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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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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에서 한 학기(자유학기제) 또는 두 학기(자유학년제)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처음 도입돼 2016년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됐다. 1-1학기, 1-2학기, 2-1학기 중에 선택해 실시한다. 2018년부터 자유학기제를 2개 학기로 확대해 운영하는 자유학년제가 도입됐다.
자유학기에는 강의식·암기식 수업을 줄이고 토론·문제해결·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교과 수업이 주로 이뤄지고, 오후에는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 영역으로 특화된 자유학기 활동 수업이 진행된다.
주제선택 활동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체육 활동은 다양한 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한다. 동아리 활동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기획과 운영, 자율적인 문제해결을 경험한다. 진로탐색 활동은 사전-체험-사후활동이 연계된 학습경험을 통해 자기탐색, 세상탐색, 직업탐색을 한다.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기간에는 일제식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한다.
☞ 자세히보기 (자유학기제 안내 카드뉴스 모음)
☞ [블로그]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뭐가 다른 걸까요? (2020.3.25. / 교육부)
2. 추진 배경과 경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는 협동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21세기형 인재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청소년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아일랜드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 덴마크 에프터스콜레(Efterskole), 스웨덴 프라우(PRAO)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2009년 창의적 체험활동, 2012년 스포츠클럽 활동 등 청소년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교교육에 도입해 왔다. 직업능력개발원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의 “장래희망 없음” 비율이 31.6%로 초등학생 12.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013년 정부는 학생들의 끼와 잠재력을 발현할 기회를 공교육 내에서 찾겠다는 취지로 자유학기제를 도입했다. 청소년 성장단계를 고려할 때 정체성을 확립하고 적성과 소질의 탐색 등을 위한 시간을 갖기에 중학교 단계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42개교의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2016년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확대·발전된 자유학년제 도입을 위해 2017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개선과 고입전형을 보완해 법·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자유학년제는 희망학교 중심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였으며, 도입 첫 해 전체 중학교의 46.8%인 1,503교에서 실시하였다. 시범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였으며, 2021년에는 일부 시도를 제외한 전체 중학교의 91.1%인 2,968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참고자료
[정책자료] 교육부 > 정책실명(이력)제 >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2013년)
[보도자료] 교육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계획” 발표(2013.05.29.)
[보도자료]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계획 확정 (2015.12.25.)
[보도자료] 중1 자유학년제,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 약 1,500개교에서 시작 -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 (2017.11.06.)
3. 자유학기제의 확대·발전, 자유학년제
① 자유학년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2017년 자유학년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학교장이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지정할 수 있던 방식이 한 학기 또는 두 학기를 지정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자유학년에 참여중인 학생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입력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 개선됐다.
②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2018년부터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교사가 1년간 지필평가와 성취도 산출 부담 없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 할 수 있게 됐다. 자유학년을 실시하는 중학교 1학년 교과내신은 고입전형에 반영하지 않는다. 중학교 1학년 학기당 자유학기 활동 운영 시간과 개설 영역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됐다. 연간 최소 221시간의 자유학기 활동을 이수해야 하는데 1학기와 2학기의 운영 시간을 학교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기 등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다.
③ 자유학년과 자유학기 운영 지원
모든 학교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색을 살려 학교별·교육청별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는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학생 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고 있다.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교실 수업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농산어촌과 중소도시 지역학교에 대해서는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배정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참고자료
[정책자료]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발전 계획 (2017.11.06.)
[블로그]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무엇이 다를까? (2018.04.09.)
[보도자료] 찾아가는 컨설팅과 수업콘서트로 자유학년 수업을 지원한다 (2018.05.09.)
4. 운영모델
교과 수업(오전)
-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체육, 도덕 등 교과수업 진행- 수업은 토론, 실습, 실험, 프로젝트 학습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평가는 지속적인 관찰평가, 형성평가, 자기성찰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수행평가 등 과정중심 평가 강화- 중간·기말고사 등 일제식 지필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기록
자유학기 활동 수업(오후)
① 주제선택 활동
- 교과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수업- 교사 차원의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학습기회 제공-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범교과 학습 주제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 활동의 창의 주제활동과 연계 가능
② 예술·체육 활동
- 음악, 미술, 체육 과목에서 확장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예술·체육 활동※ 인성 및 심미적 감각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 등- 경쟁교육 대신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 계발, 학생의 스트레스 감소 및 행복감 제고- 학생의 인성, 감성 역량 함양을 통한 전인적 성장 ※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 활용 지속 활성화
③ 동아리 활동 - 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에 따른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 학생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자치 활동을 경험,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 관심 분야의 특기·적성 개발/계발, 자치 능력과 문제해결력 함양- 교과와 학교스포츠클럽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활동, 교내 자율동아리, 무학년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 가능 ※ 메이커 교육,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과 창업 관심 동아리 등 관련 사업을 적극 활용, 학교 간 동아리 연계를 통한 활동 결과 발표·공유
※ 학교스포츠클럽활동과 연계하는 경우, 심신 건강 발달과 정서 함양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활동 으로 구성
④ 진로탐색 활동 - 자기탐색, 세상탐색, 직업탐색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균형 있게 운영-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 제공- 단순 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과와 연계한 학습과정으로서 사전-체험-사후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체계적 학습경험 제공 ※ (사전준비) 진로체험 활동 학습 요소 및 과제 제시, 학습, 진로상담·검사 → (진로체험) 직·간접 체험활동 → (사후관리) 진로 포트폴리오 등 체계적인 기록·관리 및 학습 경험 발표 및 공유- 진로탐색 습관 형성, 진로탐색 역량 함양- 진로와 직업(선택과목), 학교진로교육 프로그램, 교과 통합 진로교육 등과 연계
우수사례
① 울산 진장중학교 ‘수학으로 세상풀기’(2019년) -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해 운영 · 미세먼지 수치를 통계로 정리하고 공기청정기 판매하기 · 2013년과 2018년의 생필품 가격과 최저임금을 양 - 음 부호로 비교해 가계부 설계하기 · 하루 에어컨 소비전력과 전기세 문자로 표현하고 방정식을 활용해 에어컨 가동시간 계산하기-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 지식정보처리, 문제해결 등 핵심역량 배양- 프로젝트 주제별 평가 계획을 세워 과정 평가 진행하고 기록- 학생의 활동 내용과 평가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전달해 종합적인 성장에 도움
(출처=교육부 보도자료)
② 부산 개금여자중학교 ‘지역의 재발견’ (2018년) -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문화·역사·경제·환경 등 사회 교과의 다양한 영역을 지역의 실생활과 연계한 수업 운영- 체험과 경험 위주의 학생활동과 학습자 맞춤형 학습을 실현해 지역화 학습 실시-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는 교외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의미를 재발견- 배움을 통해 알게 된 지식, 실생활 메이커교육을 통한 창의적 결과물을 활용해 지역사회 변화시키고, 홍보활동을 통해 자발적 배움 기쁨 찾는 계기 마련
(출처=교육부 보도자료)
③ 지자체 우수 지원사례 : 충청남도,「꿈과 행복을 더하는」자유학기제, 우리 모두 함께 해요! (2017년) -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기관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438회 19,550명)※ 「수산양식전문가」가 되는 길, 간호사를 만나다, 나도 1일 사서, 농업지도사 직업체험 등 · 전문가 활용 양질 프로그램 운영(56회 1,084명)※ 꿈꾸는 오케스트라(천안시립교향악단), 웹툰작가 따라하기, 항만아카데미, 병원(의료)종사자 직업체험 등 · 지역 인프라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575회 26,142명)※ 꿈꾸는 진로스케치북, 청소년진로멘토링 100인 100색, 창의쑥쑥카프라, 웹툰작가로 산다는 것 등- 「진로탐색 소통의 장」운영 · 진로박람회·캠프 개최(9개 시군 10회 20,000여명) · 페스티벌·어울림 마당 개최(9회 3,000여명) → 다채로운 체험과 상호교류 실시※ 당진 청소년 어울림 마당(7회), 천안 북페스티발 “꿈 JOB GO, 직업 JOB GO”, 논산청소년 소셜 캠프
④ 기관·기업 우수 지원사례 (2017년) -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현대자동차)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자동차 기술을 교실 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배우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 교사 연수, 강의자료, 교구와 교재 제공으로 교사는 쉽게 수업, 학생들은 VR체험, 디자인 실습, 모형차 제작 등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로 탐색(출처=교육부 보도자료)- 에너지 내일을 꿈꾸는 사다리 「에너지 투모로우」(한국에너지공단) · 109개교 3,314명의 학생 참여 · VR게임으로 에너지 절약법과 탄소배출 줄이는 법 학습 · 보드게임으로 유망한 에너지 직업 탐구, 에너지 절약 램프 만들기 경험
(출처=교육부 보도자료)⑤ 러시아 한국교육원 자유학기 우수 수업 나눔
- BTS 노래를 통한 소설의 구성요소 알아보기(관악중학교 국어)
- 수학으로 3D영상 만들기(만수북중학교 수학)
- 과일에서 DNA 추출하기(양성중학교 과학)
-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동학중학교 사회)
- 그림책 함께 읽기(아름중학교 국어)
(출처=교육부 보도자료)
참고자료
[보도자료]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2018.01.26.)
[보도자료] 배움이 자라는 교실, 자유학년에서 찾다 (2018.06.04.)
[보도자료] 2019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 입상작 발표 (2019.06.14.)
[보도자료] 배움이 즐거운 수업, 자유학기에서 찾으세요! (2019.06.21.)
[카드뉴스]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소개합니다 (2019.08.28.)
[보도자료] 러시아에서 빛난 자유학기 우수수업 (2020.01.16.)
[보도자료] 자유학기 수업 나눔으로의 초대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 콘서트」 개최 (2020.11.02.)
[보도자료] 미래 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의 수업성장 한마당! 「2021 자유학기 수업콘서트」 개최 (2021.11.01.)
5. 관련 누리집
• 교육부 / 에듀넷·티-클리어>자유학기제 / 진로체험 지원 꿈길 / 한국교육개발원 / 교육기부 / 창의인성교육넷 크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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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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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삶의 희망 키우는 ‘생계급여’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 보건복지부 예산안 125.7조 편성. 삶의 희망을 키우는 생계급여 ◆생계급여 인상 ㆍ1인 가구 2024년 월 71만 원 2025년 월 76만 5천 원 ㆍ4인 가구 2024년 월 183만 원 2025년 월 195만 원 약자복지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