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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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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반도체란?
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 연산·제어 등 정보처리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8,0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중앙처리장치(CPU),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다품종 맞춤형 산업으로 우수 설계인력·기술이 핵심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50~60%를 차지한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약 1.5배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산업분야이다.
2. 산업현황
산업 구조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고가의 설계·검증 도구(Tool), 반도체 설계자산(IP) 확보 등 기술 기반(인프라)이 필요해 자본력이 영세한 중소기업에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인텔, 퀄컴 등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이나 인텔같은 종합반도체기업(IDM)에서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설계(팹리스, Fabless)와 생산(파운드리, Foundry)이 분업화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팹리스(설계)는 퀄컴과 같이 반도체 생산시설(Fab)이 없이 설계·개발을 수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파운드리(생산)는 TSMC(대만, 파운드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처럼 팹리스가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회사이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대부분 종합반도체기업(IDM)이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시장 현황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11년 62% → 2013년 59.8% → 2015년 59.1% → 2017년 53.4% → 2018년 51.2%로 50~60%의 규모를 유지해 왔다.
메모리 반도체는 ‘생산 후 판매방식’으로 수요-공급 불일치 시에 급격한 가격변동이 발생한다.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이 생산되는 ‘주문형 방식’이어서 수요-공급 불일치에 따른 급격한 시황변화가 없다.
시스템반도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차 등 미래산업의 핵심부품이다. 다른 산업(자동차, 에너지 등)과의 융합 가속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의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세계의 주요국이 선도하고 있다. 미국은 기초연구, 기술보호 등으로 민간 기업을 지원해 시스템반도체 세계 10대 기업 중 인텔, 퀄컴, 브로드컴, TI, nVidia, AMD 등 6개 기업을 보유해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동시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거대한 내수시장과 수요창출 등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팹리스(기술·설계부문) 시장점유율 3위로 부상하고 있다.
대만은 팹리스(기술·설계부문)-파운드리(생산부문)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MediaTek, Novatek, Realtek 등 글로벌 팹리스 기업이 다수 성장해왔다.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인 팹리스의 2018년 시장 점유율은 미국 61.4%, 대만 19.0%, 중국 12.6%, EU 3.0%, 일본 2.5%, 우리나라는 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회요인
우리나라에는 시스템반도체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전자산업(스마트폰, TV 등) 등 글로벌 상위 수준의 대규모 수요기업이 존재한다. 2017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21.1%, 애플 14.3%, 화웨이10.1%, 오포 7.8%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상용화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통신장비뿐만 아니라 지능형 공장(스마트공장),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자율차, 지능형 CCTV 등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시스템반도체에 접목 가능한 기술·공정 노하우와 고급인력이 오랫동안 축적되어 왔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2001년 25.6%에서 2002년 32.9%로 1위를 달성한 뒤, 2012년에는 50.2%, 2018년에는 62%로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분야(생산부문)의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비전과 전략
2030, 종합반도체 강국 비전 선포
(▲ 문재인 대통령이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출처=청와대)
2019년 4월 30일,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8년 현재 1.6%인 팹리스(기술·설계부문) 시장 점유율을 2022년에는 3.0%로, 2030년에는 10%로, 파운드리(생산부문) 시장 점유율도 2018년 현재의 16%에서 2022년에는 20%, 2030년에는 35%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동시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고용을 2018년 현재의 3.3만 명에서 2022년에는 4만 명으로 2030년에는 6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팹리스(기술설계) 추진과제
□ 5대 전략분야 (자동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 첨단로봇·기계 등) 중심 수요연계 강화○ 팹리스 - 수요대기업간 협력 플랫폼(얼라이언스 2.0) 구축을 통한 수요 발굴 → 기술기획 → 연구개발(R&D)까지 공동으로 추진- 협력 채널 : 5대 전략분야의 반도체 수요기업과 시스템반도체 공급기업,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채널 구축 (2019.4.30.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수요연계 연구개발(R&D) : 얼라이언스를 통해 발굴된 유망 수요기술에 대해 정부 연구개발(R&D)에 우선 반영- 정보공유 : 5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기업의 기술로드맵 공유,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연구, 인력 교류, 기업설명회 개최 등
□ 공공수요 발굴과 시장 창출○ 에너지, 안전, 국방, 교통 인프라 등에서 수요기관-팹리스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책 프로젝트 추진시 반도체 수요 적극 발굴- 에너지 :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등에 활용 가능한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과 보급- 안전-CCTV : 재난 감시,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영상, 음성, 환경정보 등이 융합된 지능형 CCTV용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과 보급 추진- 안전-전자발찌 : ‘5G 기반 전자감독 시스템’ 구축으로 강력 범죄 피해 예방- 국방 : 민·군 공동활용이 가능한 통신시스템 등의 소자 개발시, 팹리스 참여 유도- 교통 인프라 : 스마트 하이웨이,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시 팹리스가 참여한 시스템반도체 활용 검토
□ 5세대이동통신(5G) 핵심 산업·서비스와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연계○ 네트워크·단말, 지능형 장치(스마트 디바이스), 무인이동체, 보안·컴퓨팅 / 실감콘텐츠, 지능형 공장, 건강관리(헬스케어) 등- 5G-팹리스 연계 : 네트워크 장비·장치, 무인 이동체 등 5세대이동통신(5G) 산업별로 팹리스와 연계 시스템 구축 → 공동 연구개발(R&D) 지원· 네트워크 장비 얼라이언스 및 팹리스·부품업체 간 자율주행차 AI반도체 공동 R&D 지원(2019~2021)· 지능형 장치(스마트 디바이스) 업체와 팹리스간 아이디어 공유, 공동 개발 등 협업공간 및 협력프로그램 마련- 수요 창출 : 5대 서비스 실증, 스마트 SOC 프로젝트(2020년부터),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구축 등 5세대이동통신(5G) 공공사업에 국내 팹리스 참여 추진
□ 팹리스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 구축○ 국내 팹리스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 마련- open-lab : 반도체협회(판교) 등에 사무공간(open-lab)구축, 창업초기(7년 이내) 팹리스 대상 컨설팅 등 지원- MPW*, 시제품 : 팹리스의 반도체 개발·검증에 필수적인 MPW를 지원하고 패키징 등 시제품제작 등 지원* MPW (Multi Project Wafer) : 웨이퍼 1장에 여러 종류의 칩을 제작해 반도체 성능검증- 반도체 설계자산(IP) 거래 활성화를 위한 관리·검증 플랫폼 구축① (관리) 기업, 연구소 등이 개발한 IP의 체계적 관리, 공유를 위한 DB 구축⋅운영 ② (검증) 개발된 IP를 실제 칩으로 제작 → 문제점 확인⋅개선 → 신뢰성 확보③ (확산)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IP 거래확산 지원
○ EDA Tool : 반도체 설계 필수 프로그램인 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EDA Tool)*를 국내 팹리스가 공동 이용 가능한 시스템 제공*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Tool : 반도체 설계 필수 소프트웨어, Synopsys 등 해외기업 주도-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 다운, 다수 팹리스가 손쉽게 공유·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 (2019년 추경 46억 원)
○ 해외진출 : 중국, 인도 등 해외 유망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확대- 현재 중국 심천에 한중시스템 IC협력센터 운영 중- 기술경쟁력 제고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해외 선도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 고객사 연계 등 협력 시스템 구축- 글로벌 네트워킹 : 글로벌 수요기업과 팹리스간 기술·구매협력 강화 및 글로벌 기업 공급이력(track-record) 확보 추진(연 2회 이상)- 수출 바우처 사업 등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 발굴, 전문 전시회 참가 등 기업수요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
□ 팹리스 전용펀드, 사업화, 연구개발(R&D) 등 수요별 맞춤형 지원○ 전용 펀드 : 연구개발(R&D), 마케팅, 해외진출, 인수합병(M&A) 등 팹리스 창업이후 성장까지 지원하는 팹리스 전용 1,000억 원 펀드 조성(’20년부터)- 운영 방식 : 민간 주도로 조성하고, 투자운용사의 민간자금 매칭 비율을 최소화해 도전적·장기적 투자 유도
○ 스케일업 : 성장 유망 팹리스의 스케일업 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확대- ①스케일업 펀드, ②4차 산업혁명 펀드*, 기술 보증 및 시설자금 지원* ① (추진) 성장지원펀드 2018~2020년 8조원 + (추가)모태펀드, 성장지원펀드 등 스케일업 펀드 2021~2022년 7조원② 4차 산업혁명 펀드(19개, 1.5조원 이미 조성) : 현재까지 208개 기업에 4,483억원 투자- 자본시장을 통해 시중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실물경제와 자본시장 간 협업 강화 방안 모색
○ 사업화 : 국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은 팹리스는 시제품제작 → 양산 등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자금 병행 지원 -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 산업은행 사업경쟁력강화 지원 자금 활용
○ 연구개발(R&D) :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팹리스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연구개발(R&D)를 지원하고, 핵심IP 개발 연구개발(R&D) 추진- 우수기업연구소 : 수요기반 연구개발(최대 4년, 연 7억 원 규모)과 해외진출 센터를 활용한 해외 Match-making 사업화 연계 등 다각적 지원·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2020~2027)- 핵심IP개발 : 시급성·활용성·개발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미래 유망 핵심 IP 확보 위한 반도체IP 연구개발(R&D) 추진
○ 기술지원 : 중소 팹리스 기술역량 지원(대학·연구소 인력 파견) 및 공동 계획을 추진하고, 중장기 동향공유, 발전방안 논의 등 포럼 개최- 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기술개발사업 신규 추진(’20년부터)
파운드리 추진과제
□ 첨단시장 및 틈새시장 동시 공략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도약○ 대표기업은 고급(High-Tech) 공정기술, 중견 파운드리는 틈새시장인 중급(Middle-Tech) 공정기술에 집중하도록 세제·금융 등 지원
□ 투자촉진 및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세제 등 지원○ 금융 :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산업은행)*’을 활용, 중견 파운드리 기업의 생산성 향상용 시설투자 금융 지원* 주력산업 설비·기술투자에 대해 대출(또는 투자) 방식으로 자금 지원(기업당 한도 시설자금 최대 2,500억원, 운영자금 최대 300억원)
○ 세제 : 시스템반도체 설계 제조 기술을 ‘신성장동력 원천기술’에 추가 확대와 파운드리 시설투자 세액공제 일몰기간 연장 검토- 적용대상 확대 : ‘신성장동력 원천기술’에 5G, 인공지능, 바이오, 에너지 등 분야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제조 기술 추가- 일몰연장 검토 : 파운드리가 포함되는 생산성 향상 시설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기간 연장 검토
○ 상생 : 대기업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협력 지원 시, 혜택지원 방안 추가 검토- 공공 나노팹의 중소기업 지원기능 활성화 방안도 추진- 연구장비 활용사업, 시험장(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등과도 연계(중기부)
기타 추진과제
□ [상생협력]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파운드리 공정·기술 개방 확대, 디자인하우스 육성 등
□ [인력] 민·관 합동 대규모 인력 양성 (2030년까지 1.7만 명 규모) ○ 계약학과 신설, 연구개발(R&D)과 연계한 석·박사 인력양성 등
□ [기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반도체 기술 확보 ○ 자동차,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1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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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국가신인도 사수와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 목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 대표 및 이코노미스트들과 만나 "한국 정부는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국가신인도 사수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일관되고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 대표 및 이코노미스트들을 만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에 대한 해외 시각을 확인하고,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는 한편, 자본·외환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한승수 모건스탠리 한국 대표▲김기준 JP모건 한국 대표▲피터 김 HSBC 한국 대표▲서은종 BNP파리바 서울지점 대표▲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김진욱 씨티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참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투자은행(IB)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 권한대행은 참석자들에게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대응 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대외신인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 6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국제 사회가 한국의 성숙한 대응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인정한 결과"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국가신인도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정부가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국가신인도 사수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일관되고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국 등 주요국 정책 변화와 금융·외환시장,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우리 자본시장 선진화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주환원 확대 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 분리 과세 등 '밸류업 지원 방안'을 안착시키기 위한 법안들이 앞으로 국회에서 적극 논의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금년 11월 예정되어 있는 FTSE Russell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외국인투자자의 비과세 신청·국채 투자 절차 등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김진욱 씨티(Cit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신정부 리스크가 커지고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적극적 거시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부문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 부문의 GPU*(Graphic Processing Unit) 대량 구매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SC)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전쟁, 높은 중국 의존도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거시정책 조합을 적극적이고 조화롭게 운용하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승수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대표는 "한국의 주식시장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지배 구조 개선, 밸류업 지원 방안 등을 장기적 시계에서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최 권한대행은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을 구조 개혁,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044-2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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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국민권익위원회 규제혁신 대표사례 ■ 주인 없는 여의도 면적의 187배 땅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된다 (기존)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으로 소유자와 경계가 확정된 후 당초 소유자의 사망·월북 등으로 미등기된 토지가 전국에 63만여 필지가 산재하고 있어,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과 주거환경의 침해 등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저해 (개선) 국민권익위는 소유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우선 등기 기회를 부여하고 나머지 토지는 국가 귀속 후 확정판결 등에 따라 진정한 소유자가 나타나는 경우 소유권을 반환하는 특별법안 마련 등「미등기 사정토지 일제정비 방안」 제도개선을 권고 → 100년 이상 관리주체 없이 소유권이 불분명한 상태로 방치되어온 미등기 토지를 정비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가재정 증대를 기대 ■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나이 제한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기존) 위탁보호 종료, 아동복지시설 퇴소로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시 국가·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23세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군입대나 대학졸업 등의 현실을 감안할 때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중후반에는 정작 취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 발생 (개선)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등에서 취업시 가점을 부여하는 자립준비청년의 범위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서 정한 청년의 범위인 34세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 →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도울 수 있는 기반 마련 ■ 택시승차대,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뀐다 (기존) 정기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노후화된 택시승차대는 이용객 등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이용객 등의 민원이 빈발 (개선)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단체가 택시승차대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택시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도록 제도개선 권고 → 택시승차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 ■ 시각장애인용 학습교재 제때 보급 방안 마련된다 (기존) 시각장애인용 교과서 제작 시 각 출판사가 KS표준에 맞지 않은 파일을 제공하여 변환과정에서 내용상 오류 발생 및 제작에 장기간 소요되어 시각장애인 학생이 교과서 없이 수업을 들어야 하는 문제 발생 (개선) 국민권익위는 시각장애인용 학습교재 파일 제작시 기준이 되는 국가수준의 표준지침을 마련하고 출판사 등은 이를 준수하여 제작한 파일을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모든 교과서의 시각장애인용 파일을 제작하도록 권고 → 시각장애인용 학습교재 제때 보급으로 시각장애인들의 학습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국민권익위원회 규제혁신 · 반부패 법·정책 속 규제를 합리화하고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는 적극 발굴·개선합니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조사' 등으로 규제민원을 해결합니다. · 행정심판을 통해 부당한 행정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일상과 기업현장을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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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2월 '식품알레르기 관리 방법' 알레르기 없이 맛있게! 식품알레르기 관리하기 식품알레르기는 특정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에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두드러기, 부종, 가려움, 복통, 구토, 설사 등 불편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이 신체 여러 부위에 빠르게 퍼지면서 피부 가려움, 목 안과 혀의 부종, 호흡 곤란, 어지러움, 복통, 실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적절한 대처가 없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2월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식품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진단과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알레르기 걱정 없이 안전하고 맛있게 먹는 법을 함께 배워보세요! 식품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1) 원인 식품알레르기는 특정한 음식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몸과 반응하면서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단백질은 조리나 소화과정에서 분해되지만, 일부 단백질은 분해되지 않고 몸에 흡수되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에는 우유가 가장 흔한 원인 식품입니다. 그 외에도 달걀, 밀, 호두, 땅콩, 메밀, 새우, 대두, 해산물, 과일류, 고기류 등이 식품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알레르기를 주로 일으키는 식품으로 알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잣, 호두, 게, 새우, 오징어, 고등어, 조개류, 복숭아, 토마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아황산류 등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을 사용한 가공식품이나 음식점에서는 식품 표시나 메뉴에 해당 식품을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식품, 해열진통제, 항생제, 조영제와 같은 약물, 벌이나 개미와 같은 곤충의 독, 운동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식품알레르기는 두드러기, 가려움과 같은 피부 증상뿐만 아니라 부종, 복통, 구토, 설사, 기침, 호흡 곤란, 어지러움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을 먹은 후 2~4시간 이내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식품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원인 식품이나 특정한 자극에 노출된 후 몇 분에서 몇 시간 내에 갑자기 아래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빠른 대처가 필수적입니다.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는 식품 아나필락시스의 일종으로, 특정 식품(밀, 해산물, 견과류)을 섭취한 후 1~2시간 내에 운동을 하면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피부와 점막 증상: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 붉은 반점(홍반), 입술 · 혀 · 목 부종 ·호흡기 증상: 숨 가쁨, 쌕쌕거림, 기침, 기도 수축, 산소 부족(저산소증) ·심혈관 증상: 혈압 저하, 어지럼증, 실신·소화기 증상: 복통, 구토 식품알레르기 관리 방법 1) 식품알레르기의 진단 식품알레르기는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나타났던 명확한 증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가 사용됩니다. · 식품유발검사: 의심되는 음식을 소량 섭취한 후 의사가 반응을 직접 관찰하여 진단 · 혈액검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 특이 항체(IgE)의 수치 측정· 피부 반응 검사: 피부에 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접촉시켜 반응 여부 확인 2) 일상생활에서의 식품알레르기 관리 식품알레르기를 관리하려면 원인 식품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치즈, 요구르트, 과자, 빵, 아이스크림처럼 우유가 들어간 제품도 함께 주의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을 살 때는 식품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외식할 때는 메뉴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푸드QR'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장지에 작은 글씨로 적힌 원재료나 소비기한을 찾기 어려울 때,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한눈에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라면, 과자, 음료 등 일부 식품에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제품에 확대될 예정입니다.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식품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 원인 식품을 정확히 확인하여 원인 식품만 제한하여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응급상황 대비 아나필락시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보고 빨리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면 아래와 같이 응급처치를 시행합니다. (1)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거나 중단합니다. (2)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의식, 맥박, 호흡을 확인합니다. (3) 빨리 119에 연락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4)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주사가 있다면 허벅지 바깥쪽에 근육주사 합니다. (5) 다리를 올려서 심장과 뇌의 혈액 순환을 유지합니다. (6) 산소가 있는 경우에 마스크로 공급합니다.(7)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신속하게 이송합니다. 응급처치 후에도 6~12시간 이내에 2차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저혈압, 기도 수축, 의식 소실 등 심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있었거나, 에피네프린 주사를 여러 번 맞았던 경우 2차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응급처치 후에도 하루 정도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식품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 1. 식품알레르기가 진단되면 의사의 진료를 통하여 원인식품을 제한합니다. · 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원인식품과 교차반응*을 일으킬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합니다. * 교차반응: 원인 식품과 비슷한 성분이 포함된 다른 식품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예시: 우유산양유, 땅콩호두 및 견과류, 사과복숭아, 체리 등) · 조리시설을 공유하는 경우, 조리 기구와 식기에 묻어있는 적은 양으로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원인 식품을 만지거나 흡입하는 것도 주의합니다.· 불필요한 식품 제한은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해칠 수 있으므로, 원인 식품 제한의 정도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합니다. 2.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해 응급약을 소지하고 사용법을 익힙니다. 3. 정기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식품알레르기가 소실되거나 새로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 식품알레르기는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식품알레르기의 치료는 원인 식품의 종류와 심한 정도, 나이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다면 음식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서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인 식품을 잘 파악하고, 표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전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나필락시스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빠른 대처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에피네프린 주사기를 준비하고, 사용법도 미리 연습해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알레르기 걱정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만드는 첫걸음이 됩니다. 오늘부터 알레르기 걱정 없는 안전한 식사 습관을 시작해 보세요.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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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 장수군 임산물 재배시설 대설피해 현장 점검 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임산물(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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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반려동물 입양 준비,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큰 행복을 주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심했다면, 미리 충분한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막상 반려동물을 맞이한 후에야 부족한 지식을 깨닫고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 집 강아지가 13살이 되면서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졌고, 그 과정에서 처음 입양했을 때 충분한 정보를 알지 못해 시행착오를 겪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단순한 애정만이 아니라 올바른 지식과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러한 점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동물사랑배움터를 통해 미리 입양을 준비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출처=동물사랑배움터) 동물사랑배움터(https://apms.epis.or.kr/home/kor/main.do)는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동물보호·복지 종합 교육 포털 서비스다. 이곳에서는 반려견·반려묘의 입양 전 교육, 반려견 훈련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초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맞이하기 전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맹견 소유자 및 동물 관련 사업장을 위한 교육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영상 시청을 위해서는 먼저 로그인이 필요하다. 로그인 후 '학습하기' 메뉴에서 '온라인 교육'을 선택한 뒤, 관심 있는 영상을 찾아 수강 신청하면 된다. 나도 여러 영상 중 '반려견 훈련 가이드'를시청해 보았다. 학습하기 메뉴에서 온라인 교육을 선택(출처=동물사랑배움터)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다.(출처=동물사랑배움터) '반려견 훈련 가이드'에서는 산책, 배변, 훈련, 사회화 교육 등 반려견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각 영상은 1~2분 정도로 짧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또한, 영상은 반복해서 시청할 수 있어 교육 중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다. '반려견 훈련 가이드'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반려견 입양 전 교육' 영상도 시청했다. 이 영상에서는 보호자의 마음가짐과 반려동물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교육 교재도 무료로 제공되어 입양을 고려하는 보호자라면 꼭 한 번 시청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반려견 훈련 가이드' 영상 시청 화면.(출처=동물사랑배움터) 입양을 한 후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많은 보호자가 부담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동물병원 진료비다. 나 역시 동물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지 불안함을 느꼈다. 이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포털을 운영하며, 진료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공개 포털.(출처=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공개 포털) 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공개 포털(https://animalclinicfee.or.kr/index.do)에서는 전국, 시도, 시군구 단위별로 다양한 진료항목의 비용을 분석해 제공한다. 올해부터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 확대되면서, 조사 대상이 수의사 1인 이상이 종사하는 모든 동물병원 4,159개소로 늘어나 더욱 정확한 정보가 제공된다. 포털에서 지역과 항목별 진료비를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나 역시 엑스선 촬영비와 판독료를 미리 알아보고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이처럼 진찰료나 예방접종비 등을 지역별로 비교하고 평균 금액을 파악한 후 병원을 선택하면, 보호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간·평균·최저·최고 비용과 지역별로 비용 비교가 가능하다.(출처=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공개 포털)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한 애정 표현이 아니라,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심했다면, 먼저 충분한 배움을 통해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작은 준비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정책기자단|이성길dltjdrlf311@naver.com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재밌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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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하기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요령- 올바른 손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