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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개혁(意識改革) 운동에 시민(市民)단체 정부(政府) 손잡아

공보처(公報處),비(非)정치 · 비(非)영리 · 공익(公益)지향 민간(民間)주도운동 사업별(別) 용역 계약

1994.07.25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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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월부터 국민의 의식(意識)개혁을 위한 자발적인 사회운동에 대하여 새로운 민주적(民主的) 지원방식을 실시 한다. 각 사회단체들의 의식개혁 운동 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접수하여 민간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들을 공보처가 사업주관 단체와 대등한 계약을 맺어 예산을 집행하는 형식이다. 과거정부가 정치적 목적에 따라 특정 단체에 예산을 집중지원하며 육성해 온 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회 운동 단체들이 정부의 공동체(共同體) 의식(意識)개혁운동 계획과 맞물려 새로운 민(民)·관(官)협력 패턴을 보여주게 되었다.

공보처는 신문공고(公告)를 통한 공개모집과 민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객관적 절차를 거쳐 YMCA,홍사단,환경운동연합 등 13개 사회운동 단체를 선정하여 7월부터 사업별로 예산을 지원한다.

민(民)주도 방식의 공익사업 추진

이것은 과거 정부의 새마을운동본부 등 특정 관변(官邊) 단체에 대한 일방적 보조금 지원 방식, 다시 말하면 관(官)주도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정부가 다양한 시민운동단체와 계약을 통한 민(民)주도 방식의 공익(公益)사업으로 추진하는 특징을 갖는다.

93년 金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의식(意識)개혁운동은 주관부처(主管部處)인 공보처가 여러 시민운동 단체들과 부단한 대화(對話)를 가지면서 민간 사회 단체의 도덕성·자발성 - 창의성을 살리자는 방향으로 공감대(共感帶)를 만들어갔다.

본질적으로 의식(意識)개혁운동은 국제화(國際化)·지방화(地方化) 시대를 맞아 이른바 공동체(共同體) 의식(意識) 운동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

국제화(國際化)·지방화시대 의식(意識)운동

공동체(共同體) 운동(運動)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도덕적 혼돈과 사회적 무정부상태의 극복을 위해 강조되고 있으며 클린턴대통령과 고어부통령도 정부가 모든일을 다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이 운동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간(民間)자문위원회가 선정

교육학, 사회학,환경학 교수들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회는 신문공고를 보고 신청해온 19개 단체 중 13개 단체를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했다.

첫째,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국 범위 및 지역 범위의 더불어 살기 운동모델 개발 및 실천 사업.
둘째, 지역 공동체 형성에 파급효과가 큰 환경, 가정교육,사회교육,도덕생활 등 관련 모델 개발 및 실천사업.

셋째, 근검절약 생활협동 운동 등 경제생활 공동체 모델 개발 및 실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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