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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CHANGeUP GROUND 개관식 축사

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21.07.21

축하드립니다.

오늘 (앞선) 최정우 포스코 회장님의 비전을 통해 보니, 여기서 정말 큰 사건이 날 것 같습니다.
벌써 53년 전입니까?
저 영일만 벌판에서 박태준 회장님과 함께 일군 그 젊은 영웅들이 대한민국 제조업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벤처였다면, 최정우 회장님 시대의 포스코와 포스텍, 그리고 오늘 여기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대한민국 다음 세대의 튼튼한 신화를 쓸 것을 확신합니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실리콘밸리와 경쟁하는 ‘퍼시픽밸리’가 되겠다는 큰 꿈을, 큰 포부를 가진 벤처 플랫폼,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함께 인사드립니다.
오늘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문을 열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노력해 주시고 투자를 해주신, 포스코 최정우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흔히 하는 말로,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여러분 박수 한 번 보내주세요.

비수도권의 미래가 뭘까를 곰곰이 고민하시면서 젊은이들을 위한 기반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주신 우리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이강덕 포항시장님, 김병욱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님과 많은 벤처기업 대표님들께서도 큰 기대를 갖고 이 자리에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투자할 곳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빈 여러분, 아까 최정우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53년 전, 이 포항 모래밭에 제철소가 지어질 때, 그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이 누가 있었겠습니까?

어찌 보면, 가장 무모한 벤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뜨거운 땀방울을 쇳물로 바꾸어 낸 포스코가 이제는 한 해 매출 57조 8천억,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되고 있습니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아까 최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처음은 다 스타트업이었죠.
제가 요즘 스타트업·벤처 관련 행사에 가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다 아이였다”
우리 경상도 말로 “알라 적 생각을 좀 하자” 그런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나 이를 기억하는 어른들은 별로 없다”
올챙이 시절은 기억 안 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포스코는 고맙게도 그 옛날을, 어려웠던 시절을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선배 기업으로서 스타트업·벤처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고, 또 그럼으로써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와 플랫폼을 만들어주었다는 것에 대해서 거듭 감사드리고, 그래서 포스코의 탄생이 우리 민족사에서 갖는 의미를 이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선도해준 것에 대해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포스텍 박사인력의 30% 이상이 창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뿐 아니라 정부의 많은 공직자들은 이 벤처생태계가 대기업의 신사업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발전해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야 일자리 문제, 청년 실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창업-투자-회수라는 이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그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모태펀드 조성에 정말 많은 공을 기울였고, 그 결과로, 이 어려운 때에도 불구하고 정부출자 벤처 투자액이 2017년 2조 3천억에서 81%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보니까 (벤처 투자액이) 무려 4조 3천억 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숫자도 68%나 증가해서 2,130개 가까이 되었고,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해주는 그런 예비 유니콘 기업도, 2년 전에 비해 한 30개가 늘어나서 올해 57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와 벤처기업인 여러분의 눈부신 성과에 감사드리고 또 앞으로도 스타트업, 벤처, 그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유니콘 기업에 격려를 보내 주십시오.

아니, 또 유니콘 기업이 안 되면 어떻습니까?
그 실패와 도전 속에서 쌓인 그 훌륭한 땀방울과 노하우들이 대한민국의 다음 미래를 살려 나가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벤처 하시는 분들 많이 오셨습니다.
모두 격려의 박수 한번 보내주시죠.

아까 최 회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금 많은 스타트업·벤처 플랫폼이 전부 서울로만, 수도권에만 몰려 있습니다.
저도 우리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 창업·고용 쪽으로 노력을 해보려고 했더니, 전부 다 서울로, 서울도 아니고 판교 근처 그 어디로 전부 다 간다고 그래요.
그러나 이제 한계에 왔습니다.
가장 머리가 뛰어난 시절임에도 매일의 어려운 삶에 찌들어있는 청년에게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 수도권 집중의 한계, 부동산, 물류, 삶의 질 등 거의 모든 문제에서 한계에 왔고, 그 가능성과 대안을 오늘 체인지업 그라운드 같은, 이런 새로운 플랫폼에서 정말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포항이 포스텍을 중심으로, 2조 원 규모의 연구시설을 갖춘, 훌륭한 산학협력 기반의 벤처생태계를 이렇게 만들어준 데 대해서 더욱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이,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창업공간’이 될 것입니다. (앞선 발표에서) 송호근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이렇게 인간의 아이디어를 모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냐”고 경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자! 대한민국 벤처 플랫폼이 이제 지역에서도 성공하느냐 여부는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몫입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참가하는 많은 청년들의 열정, 청년들을 도와주실 최 회장님과 포스텍 총장님, 여러분께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장님, 우리 전부 성공할 수 있겠지요?
그럼 우리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박수 한 번 더 쳐봅시다.

내빈 여러분,

다시 한번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개관을 축하드리고, 이곳이 꼭 ‘실리콘밸리’와 맞먹는 ‘퍼시픽밸리’, 그런 화려한 미래를 향한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을 저는 확신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함께,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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