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나온 점역일정은 파일 제작 소요 기간

2016.09.22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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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1일 뉴스1 <엿새만에 국정교과서 점자번역 끝내겠다는 교육부> 제하 기사 등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보도에 제시된 점역일정(2017년 1월 31일~2월 6일 7일간)은 점역파일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으로 점자교과서 책자본 제작을 완료하는 기간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점자교과서 인쇄, 제본 등의 기간은 점역파일 작업 완료 후 통상적으로 2주정도 별도 소요된다”며 “교과서 완성본은 최종 2017년 2월 27일까지 교육현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년 이전에는 점역작업 과정 중 일부 워드 작업을 통한 데이터 입력 방식으로 초기 준비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나 최신 문자인식기술(OCR: Optical Character Reader) 및 디지털 콘텐츠 변환 기술 등의 활용으로 점역시간이 단축됐다.

최근 점역용 텍스트데이터 기술 혁신을 통한 초기 준비시간 단축 및 기존 교과서 점역보다 많은 수의 점역전문가 투입으로 계획된 일정 내 충분히 점역작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교육부는 “잠자교과서(역사) 제작을 위한 정확한 원본 데이터 확보 및 다수의 점역전문가 투입을 통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질 높은 점자교과서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041-537-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