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공기부양정, 전문업체 용역 완료 후 조달청 입찰 중

2016.10.07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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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7일자 연합뉴스의 <147억원 해경공기부양정, 사고 후 1년 넘게 창고 방치> 제하 기사 관련 “현재 수리내용, 검사방법, 비용 산출 등 수리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업체 용역을 완료(8월 24일, 한국해사기술)하고 현재 조달청에서 입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대형공기부양정 사고 이후 현재까지 수리계약도 체결하지 못한 채 영종도 격납고에 방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전처는 임무수행 중 손상된 공기부양정의 조속한 수리를 추진했으나 제조사(영국 그리푼사)의 기술유출 우려로 상세도면 확보가 쉽지 않았고 국내 기술력 부족 등으로 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완벽한 복구수리를 위해 전문기관 용역 및 수리업체 설명회를 추진하고 내·외부 전문 자문단을 구성 운영했으며 영국 제작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세도면 사용과 국내 수리업체에게 기술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처는 추가손상 방지를 위해 제작사 기술진의 현장 점검 및 손상부위 비파괴 검사를 통해 손상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상주직원 3명이 고착방지 등 정비업무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국민안전처 해양장비관리과 044-205-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