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다양한 지표 종합 평가

2016.10.13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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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0일 매일경제 <교육부의 자가당착, 선행학습 위반 대학에 3년간 200억 지원> 제하 기사에 대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논술의 고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부위주전형 운영의 적절성, 특기자전형, 수능최저기준, 고른기회전형, 대입전형 운영 역량,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대입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대학들의 대입전형을 고교교육 중심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해 학생·학부모들의 대입 부담이 경감되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대입 논술이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했는지 여부의 평가대상은 작년 말에 출제된 2016학년도 논술이므로 대학들이 2014~2015년 받은 사업비는 본 사안과 관련이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2016학년도 논술의 고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는 지난9월 확정됐으며 내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이미 지난 7월에 밝힌 바 있다.

문의 : 교육부 대입제도과 044-203-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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