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고른기회전형 규모 증가 추세

2016.10.19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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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정원 외’ 고른기회전형 및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의 합산 규모를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15학년도부터 고른기회전형 규모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고른기회전형’ 관련 평가지표는 연도별로 대학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구조 단계 및 방법 등이 개편됐으며, 일률적인 비교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7일자 세계일보 <소외층 선발규정 외면한 대학들, 지원금 퍼준 교육부> 제하 기사와 관련, 이 같이 해명했다.

특히 “2015년에는 1단계, 2단계를 구분해 평가했기 때문에 총점 130점으로 계산해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일보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의 ‘고른기회전형’ 비율이 전체 4년제 대학의 평균인 4.2%를 밑돌고 있으며, 연세대·고려대 등은 전체의 1%도 안된다”며 “교육부는 고른기회전형 관련 평가항목으로 2014년에 100점 중 20점, 2015년에 130점 중 20점, 2016년에 100점 중 10점으로 비중이 줄었다”고 보도했다.

문의 : 교육부 대입제도과(044-203-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