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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특별회계 전용 사실 아니다

2017.04.21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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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의 총 사업비 규모는 5조 1746억원으로 에너지자원분야 사업비 2조 4703억원(48%)과 공자기금 예탁금 2조 7043억원(52%)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자원분야 사업비는 산업부 소관 1조 5223억원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환경부 등 타부처 사업비 948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산업부는 공자기금 예탁금 2조 7043억원은 예탁 원리금을 동 특별회계 세입으로 회수하므로 다른 사업비로 전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산업부는 20일 내일신문이 보도한 <에너지특별회계 70% 전용>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내일신문은 이날 에너지 절약과 자원개발에 써야 할 예산의 70%를 다른 사업에 쓰는 등 정부의 예산전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과 044-20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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