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우건설 사장 조사한 바 없어

2017.07.04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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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최근 감사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사업들 가운데 시행사가 대우건설인 사안이 있기는 하나(현재 처리 중인 감사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감사결과 확정시 규정에 따라 공개될 것임) 이를 두고 ‘감사원이 대우건설에 대해 대대적인 내사를 벌였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감사원은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나 관련 인물을 조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 2일 에너지경제가 보도한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사정당국 조사 후 사퇴권고 받아> 제하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감사원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6월 26~28일께 박창민 사장이 감사원 조사를 받은 줄 알고 있다. 국내 수주관련 비리로 알고 있다’고 밝혔고 감사원은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공무원의 결탁 여부 등 대대적인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문의: 감사원 홍보담당관실(2011-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