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기사에서 언급한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 초등학교 석면제거공사는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작업자들의 작업복 착용여부 등에 대한 내용은 학부모단체의 오해에서 비롯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해당학교 석면철거 전 과정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후속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정밀청소 시행 후 잔재물조사 시 시민단체의 참여를 검토하고 교육부 석면업무 담당자 및 석면전문가 현장지원단이 후속공정에 직접 참여해 모니터단 활동을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도 내용]
- “보양작업”을 2중 3중으로 해야하는데, 철거업체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학부모 모니터단이 주장
- 석면잔재물 검사를 실시한 후 리모델링 등 공정 진행해야하나 학교에서는 지켜지지 않음
- 석면철거 이후 석면잔재물이 바닥에 널려있음, 창문은 깨지고 열려있음, 작업자들이 마스크 및 작업복 착용하지 않음
- 교육부 측 역시 “우리는 예산만 집행하는 곳일 뿐” 발언
[교육부 설명]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 초등학교 석면제거 공사 중 철거업체가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석면이 유출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으나, 해당 학교 석면제거공사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작업자들의 작업복 착용여부 등에 대한 내용은 학부모단체의 오해에서 비롯되었음을 알려드림
또한 우리부는 언론보도 이전(1.31.) 해당현장을 방문하여 석면감리인, 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점검 수행하여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한 바, 언론에 지적된 문제점들을 다음과 같이 확인하였음
(보도) “보양작업”을 2중 3중으로 해야하는데, 철거업체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학부모 모니터단이 주장
- (확인) 건물 4층의 경우 모니터단의 재시공 요구로 비닐보양 재시공 후 감리인 승인 하에 철거하였으며, 1~3층은 모니터단 승인 후 진행
(보도) 석면잔재물 검사를 실시한 후 리모델링 등 공정 진행해야하나 학교에서는 지켜지지 않음
- (확인) 해당 시점은 리모델링 공정이 아닌 석면제거 후 정밀청소 공정에 해당됨. 정밀청소 후 학부모모니터단이 잔재물조사 예정임
(보도) 석면철거 이후 석면잔재물이 바닥에 널려있음, 창문은 깨지고 열려있음, 작업자들이 마스크 및 작업복 착용하지 않음
- (확인) 석면감리인이 현장확인한 결과 부실공사로 볼만한 잔재물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리파손은 보지 못했고, 대부분 창호 닫혀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학부모들과 석면감리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하여 석면제거 현장을 다시 한 번 철저하게 확인하겠음
시민단체가 확인한 공정은 석면철거 완료 후 정밀청소 단계로 정밀청소 작업자는 방호복 착용규정이 따로 없음
(보도) 교육부 측 역시 “우리는 예산만 집행하는 곳일 뿐” 발언
- (확인) 교육부 관련직원은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없음
※ 서울시교육청에서 예산배분하여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사업 추진
향후 해당학교 석면철거 전과정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후속공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겠으며, 정밀청소 시행 후 잔재물조사 시 시민단체의 참여를 검토하고우리부 석면업무 담당자 및 석면전문가 현장지원단이 후속공정에 직접 참여하여 모니터단 활동을 지원하겠음
또한, 학교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석면잔재물 조사를 실시하겠음
교육부는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안전하게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음
문의: 교육부 교육시설과 044-203-6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