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LNG 발전의 직접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은 석탄발전의 1/3 수준에 불과하다”며 “원전발전량 비중 감축만큼 신재생발전량 비중이 증가하고, 석탄발전량 비중이 감소하면서 발전부문 미세먼지는 감축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LNG 발전은 친환경 발전이 아닌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주범
□ 정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LNG 발전을 확대하나, 이는 원전을 버리고 다른 대안을 찾다 생긴 역설
[산업부 입장]
□ LNG 발전은 황산화물 및 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석탄발전에 비해 초미세먼지(PM 2.5)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음
* 발전소 배출 대기오염물질 :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총먼지(TSP)
ㅇ LNG 발전의 초미세먼지(PM 2.5) 배출은 석탄발전의 1/8배, 직접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은 석탄발전의 1/3 이하 수준
ㅇ 석탄발전의 연간 초미세먼지(PM 2.5) 배출량은 2.7만톤으로 발전소에서 배출한 미세먼지의 90% 가량 차지하나, LNG발전은 1,690톤 불과(’17년)
- 대기오염물질 총량으로 비교시에도 석탄발전은 12.5만톤이며 LNG 발전은 석탄발전의 1/6 수준인 2.1만톤에 불과
□ 8차 전력수급계획 등에 따르면 ’30년까지 전력부문 미세먼지 배출량은 ‘17년 대비 약 62% 감축될 전망
ㅇ 이는 환경급전, 석탄발전의 LNG 연료전환 및 환경설비 보강 등을 통해 석탄발전량과 그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이 감소하기 때문
ㅇ 또한, 원전발전량 비중이 감소하는 것 이상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증가하는 영향도 큼
□ 기사에서 언급된 인천 서구와 강북구의 미세먼지 비교는 단순히 LNG 발전 밀집도만 원인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주변 지역의 산업단지·지리적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044-203-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