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석탄발전이 LNG발전보다 미세먼지(PM2.5)를 최대 6.6배 배출해 LNG발전이 보다 친환경적”이라며 “인천 서구 원창동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LNG발전소 만의 영향으로 보기는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① 석탄발전 대신 LNG발전을 급격히 늘리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미세먼지의 해결사가 될 만큼 ’친환경‘은 아님
② 인천복합과 포스코에너지 등 LNG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원창동의 1k㎥ 당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31톤으로 서울시 강북구의 2톤에 비해 14.5배로 월등히 높음
[환경부 입장]
①에 대하여 : 석탄발전이 LNG발전보다 미세먼지는 최대 6.6배 배출
최근(2014년 이후)에 설치된 LNG발전소(안동, 동두천)와 최신 석탄발전인 영흥화력의 배출량을 비교하면, 석탄발전이 LNG발전보다 미세먼지(PM2.5)는 최대 6.6배 배출하여 LNG발전이 친환경적
동일전력(1MWh) 생산시 석탄발전소 평균 미세먼지 배출량은 116g으로, LNG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11g)의 약 10배 배출
②에 대하여 : 인천 서구 원창동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LNG발전소 만의 영향으로 보기는 곤란
인천 서구 원창동에는 LNG발전소 뿐만 아니라, SK인천석유화학 등 대기 배출사업장이 있고, 인근 지역(석남동, 신현동)에 서부산업단지( 1,069개 사업장)가 위치해 있어
인천 서구 원창동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LNG발전소 만의 영향으로 보기는 곤란함
※ (‘17년 PM2.5 배출량) SK인천석유화학 82톤, 포스코에너지 52톤, 인천복합 63톤
또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 산재해 있는 인천 서구 원창동 지역과 일반 주거지역인 서울 강북구를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한편, 환경부는 LNG발전소에 대해서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해 최적방지기술 수준 등을 고려하여 질소산화물(NOx) 등의 배출허용기준을 약 2배 강화를 추진 중임
*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 법제처 심사 중(2019.상 완료 예정)
문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대기관리과 044-201-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