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계약학과는 대학이 산업계와 자율적인 계약으로 신설하는 학과로, 정부가 설립주체가 될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해 대학 및 기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반도체 계약학과의 설립 주체는 산업부,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기업이 특정학과를 특정대학에 세우는데 정부가 막대한 지원을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ㅇ (대기업이) 반도체학과를 운영하면 정부는 해당기업과 5:5 매칭 펀딩을 통해 신기술확보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적시
[산업부 설명]
□ 계약학과는 대학이 산업계와 자율적인 계약에 따라 신설하는 학과로 정부가 설립주체가 될 수 없음
ㅇ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와 관련하여 관련 대학 및 기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계획은 없음
ㅇ 참고로 현재 성균관대에 반도체 계약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 계약학과와 관련하여 해당 대학 및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지원은 없었음
□ 정부는 기업과 1:1 매칭으로 ‘미래반도체소자 원천기술개발사업’(R&D)을 전국 대학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공모형태로 진행중
ㅇ 이는 미국 SRC를 벤치마킹하여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대기업 뿐 아니라 소재·장비 등 중소기업도 참여
* SRC(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
ㅇ 연구개발자로 참여하는 대학·연구소에서는 석·박사급 인력이 주도하여 연구를 진행
ㅇ 따라서, 상기 보도와는 달리 대학교의 학사급 신입생을 선발하는 계약학과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림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044-203-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