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매월 발표하는 수출입 실적은 관세청의 통관자료를 기초로 하는 잠정치로, 통계적 오차에 따라 확정치와 다소 차이가 있다”며 “다만 두 수치간 차이는 크지 않으며, 다음달 보도자료에 전월 확정치를 반영해 발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기사에서 언급한 ‘수출 확정치의 경우 별도 자료를 내지 않는다’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① 매월 1일 발표하는 잠정치와 15일 확정치 비교시 적지 않은 차이임
② 수출 확정치의 경우 별도 자료를 내지 않음
③ 아세안 실적에 베트남이 이미 포함돼 있는데도 베트남 수출액을 기재함으로서 아세안 수출 실적을 매우 좋은 것처럼 보이기 하기 위해 중복으로 작성함
④ 정부 관계자가 “19년 상반기 수출이 나빠진 이유 중에 작년 말 실적을 지나치게 많이 앞당겨 잡았던 측면이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산업부 설명]
① 매월 1일 산업부가 발표하는 수출입 실적은 관세청이 집계하는 통관자료를 기초로 하는 잠정치로서 확정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
ㅇ 수출 잠정치와 확정치 차이는 ①일부 수출기업들이 수입국과 세부 일정 변경 등에 따라 통관을 취소 또는 연기 하는 경우, ②달러화를 원화·유로화·엔화 등으로 통화표시를 오류 기재함에 따라 이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 발생함
ㅇ 다만, 두 수치간 차이는 크지 않으며(‘16.1∼‘19.3, 잠정치 대비 확정치는 △0.27% 차이), 다음달 보도자료에 전월 확정치를 반영하여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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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잠정치 및 확정치 수치 비교. (단위 : 억 달러, %) |
② 매월 1일 산업부의 잠정치 발표 후 15일 확정치에 대해서는 관세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고 있는 바, 기사에서 언급한 “수출 확정치의 경우 별도 자료를 내지 않는다”라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름
③ 베트남은 아세안의 최대 시장(아세안 수출의 48.6%(’18년 기준)이라는 점에서 별도 세부 분석을 위해 수출 실적을 아세안과 분리하여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바, 기사에서 언급한 “베트남 실적이 아세안 수출에 중복으로 잡힌다”라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름
④ ’19년 상반기 수출이 부진한 이유는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단가하락, 미중 무역분쟁 지속, 전 세계 교역 부진 등에 있으며, 기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익명의 정부관계자 인터뷰 내용은 전혀사실과 다름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044-203-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