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2차 발생농장 등과 차량 역학관계가 있는 곳은 전국 326곳으로 확인되었다”며 “북한에서 ASF 발병 이후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 등 통제를 강화해왔으며, 국내 발생 직후 발생농장을 거쳐 간 차량은 운행 중지 등 특별관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역학농가도 3주간 이동제한 등 확산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기사는 차량과 관련된 모든 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오염될 가능성을 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
1·2차 연천·파주 발생농장과 차량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이 전국 544곳으로 전국 어디서든 ASF 발병이 우려됨
[농식품부 설명]
□ 1·2차 발생농장과 방역대 10km에 있거나 두 농장과 차량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은 전국 326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당초 발표했던 544곳에서 차량 숫자가 줄어든 이유는 GPS로 확인한 통계를 실제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순 통과, 휴·폐업, 중복 등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 북한에서 ASF 발생 이후 사료·분뇨 운반 등 축산관계차량은 사료업체 등 시설에서 출발 전 해당시설에서 소독을 받고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소독을 마친 다음 농장 입구에서 소독을 또 한 번 받고나서 농장에 진입하도록 하였습니다.
○ 농장에서 나올 때에도 농장에서 소독을 받고 시설에 복귀한 후에 소독을 다시 받도록 하였습니다.
□ 국내에서 ASF 발생 이후 차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국내 발생 직후 전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려 축산차량 등의 이동을 차단한 바 있으며, 현재도 9.26. 12:00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된 상태입니다.
○ 또한, 1·2차 발생농장을 거쳐 간 축산관계차량은 확진 이후 10일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이며, 현재 역학농장에 대해서는 3주간 이동제한, 매일 전화예찰 및 정밀검사를 통해 관리 중입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044-201-2515), 구제역방역과(044-201-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