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10월부터 2007~2018년 중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조사해 154건을 확인한 바 있다”며 “다수 건은 R&E 등 통상적인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확인되나, 일부 본인자녀가 공저자로 포함된 17건(10명)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관들이 제출한 조사결과에 대해 1월부터 연구윤리점검단을 구성·운영해 조사·검증 결과를 검토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 내용]
ㅇ 국제 저명학술지에 중학생이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정부 출연 연구소 25곳의 논문 중 100여편이 미성년자가 저자
- 과기정통부는 미성년자가 저자인 논문에 대하여 연구윤리 위반 여부 및 대학 입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
[과기정통부 설명]
ㅇ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부터 2007년~2018년 중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조사하여 154건을 확인한 바 있음
- 다수건은 R&E 등 통상적인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확인되나, 일부 본인자녀가 공저자로 포함된 17건(10명)이 파악됨
ㅇ 현재 기관 차원에서 1차 조사·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차 조사·검증 결과는 과기정통부에 제출됨
ㅇ 과기정통부는 기관들이 제출한 조사결과에 대해 1월부터 연구윤리점검단(단장 :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구성·운영하여 조사·검증 결과를 검토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과 044-202-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