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분야의 여성연구책임자 및 신규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연구원의 참여를 제고하고 여성들이 출산·육아에도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4일 동아일보 <이공계 R&D 지원액, 남성이 여성의 2배>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남성 과학자가 사실상 대형 과제를 독차지(여성, 8.3%)하고 있다고 지적
- 신규 채용에서도 정규직 연구자의 경우 여성 정규직 연구자는 28.1%인 반면에 비정규직에선 38.4%까지 비중이 늘었다고 지적
[과기정통부 설명]
○ 2022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과제 책임자 중 여성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구과제 책임자 중 여성 비율은 2011년 7.1%에서 2022년 11.9% (4.8%p↑)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10억원이상 대형과제 책임자 비율도 2011년 5.6%에서 2022년 8.3%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과제책임자 중 여성비율 추이(2011~2022)
○ 과학기술연구개발 신규 채용 중 여성비율은 2011년 22.5%에서 2022년 32.1%(9.6%p↑)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정규직 신규채용 중 여성비율도 2011년 17.7%에서 2022년 28.1%(10.7%p↑)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과학기술연구개발인력 신규채용 중 여성비율 추이(2011~2022)
○ 그간 정부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진출 확대를 위해 채용·재직목표제 등의 적극적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과기인법」 개정을 통해 보직목표제를 추가 도입하여 과학기술분야 리더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내 여성연구책임자에게 연구비 20% 할당,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교수급 참여연구원(공동연구원) 중 여성 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가점 부여(0.3점) 등을 시행 중이며 향후 여성연구책임자 확대를 위해 타부처 사업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여성연구원의 참여를 제고하고 여성들이 출산·육아에도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