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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과학적 모니터링 결과 바탕으로 4대강 보 개방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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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4대강 보 개방, 과학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중이며, 녹조는 개방 후 뚜렷한 감소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12월 4일 아시아투데이 <4대강 재자연화 앞둔 정부…"역효과 우려에도 데이터 미비">에 대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정부가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수질 개선 효과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 축적 없이 취·양수장 개선 등 재자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2018년 세종보 수문 개방 사례를 보면, 수문 개방 후 저수량이 줄어들며, 유해 남조류(녹조) 세포 수가 오히려 3배 넘게 급증했음

* 2017.8월 3천여 cells/mL, → 2018.8월 1만 7천여 cells/mL로 증가

○ 보를 통해 충분한 수량을 확보해야 오염물질 희석 효과가 있으며, 수량이 줄면 생태계 다양성이 훼손

[기후부 설명]

○ 정부는 2017년부터 수질·수생태계 등 14개 분야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축적된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재자연화 사업을 추진 중

* 4대강 조사평가 보고서('17~'21), 및 녹조·수질·수생태계 측정망 등

○ 보도에서 언급된 2018년 세종보 일시적 녹조 증가는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지속된 폭염의 영향과 미호강에서 유입된 녹조*의 영향으로 조사된 바 있음

* 미호강 말단 유해남조류세포수 6~9월 평균 9,416 cells/mL(4대강 보 개방 모니터링 종합분석 보고서, '22.5)

- 다만, 완전 개방이 이루어진 금강 수계(세종보·공주보)의 녹조 결과를 장기간 살펴봤을 경우 개방 전* 대비 유해남조류가 평균 46% 감소하여 물의 흐름 회복이 녹조 저감에 뚜렷하게 기여함을 확인

* 산정 기준: (개방 전) '13~'17년, (개방 후) '18~'24년

- 이는 보 개방으로 유속이 증가하고 체류시간이 줄어들어 녹조 발생이 억제된 것으로 평가되며, 아울러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흰수마자 서식처 확대되는 등 수생태계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음

금강수계 세종·공주보 완전개방 전 후 녹조·수생태계 개선 효과
금강수계 세종·공주보 완전개방 전 후 녹조·수생태계 개선 효과

○ 향후 기후부는 그간 축적된 보 개방 모니터링 및 과학적인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협의를 거쳐 보 개방을 확대하겠음

- 아울러, 보 개방에 따른 녹조 저감 및 수생태계 개선효과도 지속 모니터링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하겠음.

문의 :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실 물관리총괄과(044-201-7624), 국립환경과학원 수자원연구과(044-560-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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