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방위 경보시스템 시험발령 점검 중, TV자막방송장비 프로그램 오류로 8개 방송사에 TV자막이 잘못 표출되었고, 즉시 경보시스템 시험발령을 중단 조치했다"면서 "'민방위 경보시스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민방위 경보 해제를 알리는 TV자막*이 잘못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
* (송출문구) 17:59 전국 경보해제 시험 발령(17:59 Testing Warning lifted) 전국 정상업무에 복귀
[행안부 입장]
○ '민방위 경보시스템'은 민방위사태 발령 시 경보 상황을 TV자막 등을 통해 국민께 알리는 시스템으로,
-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는 시스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험발령 점검(일 6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28일(일) 17시 59분 시험발령 점검 중, TV자막방송장비 프로그램 오류로 8개 방송사*에 TV자막이 잘못 표출되었고, 즉시 경보시스템 시험발령을 중단 조치했습니다.
* EBS, SBS, JTBC, MBN, TV조선, 채널A, 연합뉴스TV, YTN
○ 행정안전부는 이번 프로그램 오류 분석 및 보완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방위 경보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정밀진단을 실시해 시스템 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 이번 일로 인해 국민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044-205-4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