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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 인공강우 한반도영향” 보도]먼거리 작은 규모 큰 영향 없어

199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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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 강우(降雨)실험이 한반도 기상(氣象)에 큰 영항을 주진 않을 것이다.

중국이 5월12일 북경시(北京市) 부근에서 요드화은(銀) 살포탄 1백76개를 공중투하하는 방법으로 5차례의 인공강우실험을 해, 비를 더 많이 내리게 하는데 성공했다는 보도(5월14일자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비를 뿌린 이 비구름은 몽골지방에서 발생해 중국 하북(河北)지역을 거쳐 한반도로 이동하는 중이었으며, 이 비구름은 한국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사이 l0mm내외만 뿌렸다는 것이다.

가뭄이 극심한 봄철에 우리나라에 오는 비구름은 몽골에서 중국을 거쳐오기 때문에 중국이 먼저 인공 강우(降雨)로 비를 만들어 내리면 우리나라는 가뭄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번 인공 강우(降雨)실험은 극히 국지적인 실험이고 단시간내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인근에만 영향을 미칠 뿐이다. 북경(北京)에서 우리나라까지 약 1천km의 거리이고, 기압계 이동에 따른 시간차도약 2일 정도되어 소규모 실험으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13일과 14일 사이 우리나라에 내린 비는 기압골이 남쪽으로 치우쳐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l0mm내외였고, 제주도에는 50~70mm의 비가 내렸다.
(공보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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