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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어식백세 수산물

2016.08.02 서장우 수산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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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산정책관 서장우입니다.

저희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국민 건강도 지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어식백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해서 매달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하고, 선정된 수산물의 영양과 요리법을 소개해서 국민들이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8월의 수산물인 장어류하고 오징어, 한치를 소개하고, 이를 이용해서 개발된 가공식품도 몇 종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장어류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어종이며, 오징어, 한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먹는 식품입니다.

장어류는 크게 붕장어, 먹장어, 갯장어 등의 바닷장어와 그다음에 민물장어인 뱀장어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아나고'라고 불리는 '붕장어'는 횟감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일명 '곰장어'로 알려진 '먹장어'는 껍질을 벗겨도 10시간 이상 생존하는 강력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수놈 1마리에 암놈 100마리의 비율로 살기 때문에 예로부터 정력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하모'라고 불리는 '갯장어'는 일본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수산물로 가격이 비싸고 생산량이 적어 과거에는 생산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수출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맛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장어는 고단백 스테미너 식품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A가 풍부해서 야맹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레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학습능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뱀장어 양식은 실뱀장어를 수입해서 키우는 방식이었지만 실뱀장어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해 수입물량을 대체할 경우 연간 4,00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수산물이 오징어입니다.

오징어류는 갑오징어, 살오징어, 그리고 꼴뚜기, 한치 등으로 나눠집니다.

맛과 식감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입니다.

보통 어류보다 다량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회복이나 스테미너 증진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오징어는 낮에는 100m 정도의 깊은 바닷속에 살지만 밤이 되면 해면 가까이로 떠오르는 습성이 있고 불빛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습성을 이용해서 집어등을 이용한 오징어어업이 국내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치는 대개 25㎝ 내지 30㎝ 정도 크기로 살오징어에 비해서 살이 연하고 맛이 뛰어나 횟감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장어와 오징어를 이용해서 개발한 상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어는 필렛형태의 레토르트 식품, 그리고 장어 뼈튀김, 붕장어 등을 첨가한 고추장 등의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으며 완전조리식품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간식용이나 술안주로 바닷장어 구이포가 새로이 출시되는 등 간편하게 장어를 드실 수 있는 제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오징어는 버터구이맛, 고추장맛 등 다양한 맛의 건오징어 제품을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매콤한 김치를 첨가하여 색다른 맛을 내는 김치오징어도 출시되었습니다.

장어와 오징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기자실 앞에 전시해 놓았으니 많이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기자 여러분들의 우리 8월의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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