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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혼인·이혼 통계
그럼 지금부터 2021년 혼인·이혼 통계 결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혼인·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신고일 기준으로 작성한 결과입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 1,000건, -9.8%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보다 0.4건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 모두 1970년 통계 작성한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연령대별 혼인 건수는 60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남자는 30대 초반,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연령별 혼인율에서는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42.1건, 여자도 30대 초반에서 40.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전년보다 각각 0.1세, 0.3세 높아졌습니다.
2021년 이혼 건수는 10만 2,000건으로 전년보다 5,000건, -4.5%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조이혼율은 2.0건으로 전년보다 0.1건 감소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로 이혼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지속기간 0~4년은 18.8%, 30년 이상 17.6%, 5~9년까지는 17.1% 순으로 많았으며, 혼인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이혼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이혼율은 남자는 40대 후반에서 7.4건, 여자는 40대 초반에서 7.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000건, -14.6% 감소했습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혼인통계 결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혼인 건수 및 조혼인율입니다.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 1,000건, -9.8%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12년 이후 10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보다 0.4건 감소했습니다.
5페이지, 혼인... 재혼별 혼인입니다.
전체 혼인 건수 중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77.5%, 남녀 모두 재혼인 부부는 12.4%를 차지했습니다.
6페이지, 혼인연령입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전년보다 각각 0.1세, 0.3세 많았습니다.
남녀 간 초혼연령 차이는 2.3세로 전년보다 0.2세 적었습니다.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50.7세, 여자 46.5세로 전년보다 각각 0.6세, 0.8세 많았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연령차이별 초혼 건수와 비중은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9만 6,000건 64.2%, 동갑인 부부는 2만 5,000건 16.6%,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2만 9,000건 19.2%입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 연상 비중은 1.1%p 감소한 반면에, 여자 연상인 비중은 0.7%p, 동갑인 비중은 0.4%p 증가했습니다.
9페이지, 성·연령별 혼인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30대 초반 6만 9,000건, 20대 후반 4만 1,000건, 30대 후반 3만 6,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60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하였고, 6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증가했습니다.
해당 연령 남자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남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42.1건, 20대 후반 22.0건, 30대 후반 19.5건순으로 높았습니다.
다음 11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20대 후반 6만 4,000건, 30대 초반 6만 2,000건, 30대 후반 2만 4,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60대 미만 연령대에서는 모두 감소하였고,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40.8건, 20대 후반 38.2건, 30대 후반 13.8건순으로 높았습니다.
2021년에는 처음으로 30대 초반 혼인율이 20대 후반 혼인율보다 높았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 외국인과의 혼인입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2,000건, -14.6%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여자와의 혼인은 9,000건, 외국인 남자와의 혼인은 4,000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19.1%, 2.9% 감소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혼인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 27.0%, 태국 17.7%, 베트남 14.7% 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미국 31.0%, 중국 18.9%, 베트남 10.7% 순으로 많았습니다.
15페이지, 시도별 혼인입니다.
시도별 조혼인율은 세종 4.5건, 경기 4.1건, 제주 4.0건순으로 높았고, 전북 3.0건, 대구 3.1건, 경북 3.1건순으로 낮았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남자의 평균 초혼연령은 33.9세, 여자의 평균 초혼연령은 31.9세로 시도별 중 남자, 여자 모두 가장 높았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서울이 8.0%로 가장 높고, 세종이 3.8%로 가장 낮았습니다.
18페이지, 월별 혼인 건수입니다.
월별 혼인 건수는 12월, 11월, 3월순으로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습니다.
19페이지, 이혼통계 결과입니다.
먼저, 이혼 건수 및 조이혼율입니다.
2021년 이혼 건수는 10만 2,000건으로 전년보다 5,000건, -4.5% 감소했습니다.
조이혼율은 2.0건으로 전년대비 0.1건 감소했습니다.
유배우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유배우 이혼율은 4.2건으로 전년보다 0.2건 감소했습니다.
20페이지, 이혼연령입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50.1세, 여자 46.8세로 전년보다 각각 0.8세씩 상승했습니다.
평균 이혼연령은 혼인연령이 증가하고 결혼기간 30년 이상의 이혼 비중이 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 성·연령별 이혼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60대 이상 2만 2,000건, 50대 초반 1만 6,000건, 40대 후반 1만 6,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해당 연령 남자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남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후반 7.4건, 50대 초반 7.1건, 40대 초반 7.1건순으로 많았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 건수는 40대 후반 1만 6,000건, 40대 초반 1만 5,000건, 50대 초반 1만 5,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초반 7.8건, 40대 후반 7.7건, 30대 후반 7.6건순으로 많았습니다.
25페이지, 혼인지속기간 및 미성년자녀 유무 관련입니다.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지속기간은 17.3년으로 전년대비 0.6년 증가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 이혼은 지속기간 0~4년 1만 9,000건, 30년 이상 1만 8,000건, 5~9년 1만 7,000건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과 비교하여 혼인지속기간이 30년 미만인 이혼은 감소한 반면에 30년 이상인 이혼은 증가했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4만 1,000건으로 전년보다 4,000건, -8.5% 감소했습니다.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비중은 전체 이혼의 40.5%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 협의이혼 및 재판이혼입니다.
협의이혼은 7만 9,000건, 재판이혼은 2만 3,000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5.4%, 1.4% 감소했습니다.
28페이지, 외국인과의 이혼입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이혼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 36.7%, 베트남 31.3%, 태국 6.4%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 40.8%, 일본 16.4%, 미국 13.6%순으로 많았습니다.
30페이지, 시도별 이혼입니다.
시도별 조이혼율은 인천과 충남이 각 2.3건, 제주와 울산이 각 2.2건순으로 높고, 서울이 1.6건, 세종과 대구가 각 1.7건순으로 낮았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이 가장 높고 강원이 가장 낮았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월별 이혼입니다.
월별 이혼 건수는 3월·4월순으로 많고 10월·2월순으로 적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결혼 건수가 30만 명 붕괴된 이후로 5년 만에 20만 명 붕괴될 정도 가파른 건데, 인구적인 측면에서 이 데이터의 시사점이나 앞으로 우려점 이런 것 좀 짚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것처럼 2016년 20만 건대 혼인 건수로 들어와서 2021년에 5년 만에 10만 건대 혼인 건수로 감소했는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결혼이라는 게 결혼을 전제하거나 또는 결혼이 선행되고 나서 출산을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혼인 건수가 감소하는 것이 앞으로 향후 출생아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관심 있게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혼인 건수가 감소폭이 큰 편인데요. 혼인이 감소한 이유로는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층인 30대의 연령인구가 감소한 부분, 그리고 미혼 남녀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점, 그리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을 연기하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좀 있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국제결혼이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일단, 43페이지 보시면 남자의 혼인율뿐만 아니라 여성의 연령대별 혼인율을 보더라도 과거 1994년까지는 20대 초반이 가장 많았는데, 그 이후에 몇 년이죠? 1995년부터는 20대 후반이 더 많고요. 그다음에 2021년에 와서는 30대 초반이 연령대 혼인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렇게 이것은 만혼의 경향을 보여주는 거고, 전체적으로 혼인율의 수치, 사이즈가 작아지는 것은 비혼의 영향이 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향후에 혼인 건수의 감소폭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곧 우리가 코로나 감염증 팬데믹에서 우리가 벗어나고 나면 그동안 지연됐던 혼인이 증가할 여지가 있고, 또 전체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30대 초반 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도 있어서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에 2016년부터, 또 2012년부터 10년 동안 계속 혼인 건수가 감소하였고, 이미 지금 2021년의 혼인 건수가 10만 건대인 점을 고려하면, 앞서 설명드렸듯이 우리나라는 혼인이 출생에 미치는 영향이 좀 강한 특성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출생아 수에는 부담이 되는 요인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저 수치 몇 가지만 확인을 할게요. 1페이지 보면 성별 평균초혼연령 해서 2.3세,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2.27세인데 이것이 이 폭이 역대 가장 적은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다시 한번만.
<질문> 1페이지 하단 우측 그래프 보시면 평균초혼연령 차이가 2.3세, 뒤에 보면 2.27세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가장 작은 건지, 폭이.
<답변> 가장 작습니다.
<질문> 그리고 15페이지 보면 시도별 혼인에서 서울하고 세종의 조혼인율 전년 증감이 굉장히 큰데, 감소가 굉장히 큰데 이거를 집값 상승과 연결해서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소는 큰 것은 맞는데, 저희가 그것이 일단 요인이 지역별로 집값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줬는지, 이런 것들은 통계적으로 좀 설명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23페이지 보면 20세 미만에서 남자와 여자 둘 다 이혼 건수 감소가 포착이 되는데, 특히나 여성이 많던데 이게 요인이 따로 있을까요?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게 나와서.
<답변> 20대.
<질문> 미만이요. 19세 이하와 15~19세.
<답변> 일단 이혼 건수 감소가 일단 혼인 건수의 감소하고 영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20대의 혼인도 많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혼도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20대 초반까지는 어느 정도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또 국제결혼이 2020년, 2021년에 연속으로 감소를 하고 있는데, 국제결혼이 감소하면 남자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연령이 영향을 받고요. 여자 같은 경우에는 20대 후반, 20대 초반 이 연령대에서 조금 감소하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혼에서 저희가 살펴본 특징으로는 이혼도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요. 혼인도 마찬가지고 이혼과 혼인과 같이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혼인도 그렇고 이혼도 그렇고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인 지속기간으로 살펴봐도 30년,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이 되는 결혼생활 하신 분이 이혼하는 비중이... 이혼하는 추세가 조금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의 원인은 저희가 판단키로는 우리나라가 고령인구가 많아지고, 특히 과거 10년이나 20년 전보다 고령의 유배우인구들이 많아지고 고령인구도 많아지다 보니까, 또 기대여명도 길어지고 하다 보니까 남은 생에 대해서 혼인이나 이혼을 선택할 수 있는 인구의 폭이 계속 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질문> 그러니까 좀 더해서 60대의 이혼이 는 게 인구가 단순히 늘어서 는 게 큰가요? 아니면 조금 전에 얘기하셨던 황혼이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라든지 이런 부분이, 그러니까 그것 인구가 는 것을 뛰어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건가요?
<답변> 어떻게 설명드려야 될까요? 10년, 20년 전에는 30년 이상의 60세 이상 혼인하신 분의 연령대에서 이혼이 많이 포착이 안 됐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에서 그런 연령대에서 그런 혼인 지속기간에서 이혼이라는 게 포착이 되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다른 연령대나 다른 지속기간은 전체적으로 혼인도 감소하고 이혼도 감소하고 있는데, 30년 이상, 혼인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와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이혼이 늘고 있는 건 맞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부자연스럽게 또는 자연스럽지 않을 정도로 앞선 연령층보다 더 많이 이혼한다, 그렇게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이혼이라는 것은 혼인한 사람들이 이혼을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혼인한 인구들을 감안해서 본다고 하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혼이 줄어드는 것은 유효하고요. 또 혼인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혼이 적다는 것은 유효한데, 단지 30년이 넘은 지속... 결혼 지속기간이 30년이 넘으신 분들에 있어서는 과거에는 그 틀 안에서 거의 보이지 않다가 이제 이혼이나 결혼하는 패턴들이 조금 보인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전체 이혼에서는 큰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요. 외국인과의 이혼 관련해서는 국적별로 좀 살펴보면 중국 국적을 가지신 분들이 국내에서 이혼 건수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혼인 건수 대비 이혼 건수를 보더라도 다른 국적과 좀 다르게 비교해서 높은 편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까지는 저희가 통계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혼인 후에 국내 결혼생활을 하실 때 중국 국적자 분들이 어떤 결혼생활에 변화가 있는지는 관심을 가져봐도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듭니다.
질문이 없으시면 한 가지 정도만 더 참고로 말씀드리고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외국과 비교해 보면 우리가 출산율이나 첫 아이 출산 연령 같은 경우에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고요. 반면에 조혼인율, 여자의 초혼 연령 그리고 이혼율 이런 것들은 OECD 국가와 비교하면 한 중간 정도 수준이 됩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혼인이 출생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고요.
출생아 통계에서도 보면 결혼 이후에 5년 이내에 출산하는 출생아 수의 비중이 한 70% 이상 차지합니다. 그래서 혼인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22년까지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해 오고 있는데 이런 혼인 건수의 감소가, 감소는 향후 몇 년 동안의 출생아 수나 출산율에는 부담스러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혹시 더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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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