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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산업활동동향
중복을 피하기 위해 요약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 등은 감소하였지만 광공업 생산 등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0.6%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요. 서비스업, 광공업 그리고 건설업 생산이 늘어 2.1% 증가하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입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은 감소하였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1.9%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전자부품 등은 감소하였지만 반도체와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1.4%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재고입니다.
제조업 재고는 1차금속과 반도체 등의 재고가 늘어 전월에 비해 5.6% 증가하였고요.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반도체와 1차금속 등의 재고가 늘어 17.5%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76.5%로 전월에 비해 0.9%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업 생산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등은 증가하였지만 도·소매와 교육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3%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부동산 등은 감소하였지만 숙박·음식점과 보건·사회복지 등이 늘어 3.9% 증가하였습니다.
소매판매입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 그리고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0.9%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의복 등 준내구재는 증가하였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줄어 1.5% 감소하였습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요. 전년동월비 기준입니다. 백화점, 전문소매점, 편의점은 증가하였지만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슈퍼마켓 및 잡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무점포소매는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는 감소하였지만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4.1%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는 증가하였지만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0.7% 감소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 발주는 감소하였지만 민간 발주가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9.0% 증가하였습니다.
건설기성입니다.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2.0% 감소하였고요.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토목공사는 감소하였지만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 1.8% 증가하였습니다.
건설수주입니다.
건설수주는 기계 설치, 토지 조성 등 토목공사와 공장·창고 등 건축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경기 부문을 보면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은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0.2p 상승하였습니다.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코스피, 재고순환지표 등은 감소하였지만 장단기금리차와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2022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잠깐 요약해 보면요. 먼저, 생산 쪽을 보면 서비스업은, 서비스업 생산은 조정을 받았지만 광공업 생산이 늘면서 전체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출 쪽을 보면 설비투자는 증가하였지만 소매판매와 건설기성이 감소하면서 지출 쪽은 전월보다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와 광공업생산지수 등은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비농림어업 취업자 수 등이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종합하면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가 회복 내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방금 전 백브리핑할 때 소매판매 중에 ‘재화와 서비스가 엇갈렸다.’ 이런 말씀하셨잖아요. 재화와 서비스와 엇갈렸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소비... 그러니까 소매판매는 말씀하신 대로 업태, 소매 업태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에 포착되는 것이고요. 재화 소비인데요. 우리 소비에는 재화 소비 말고도 서비스 소비가 있습니다. 저희가 출근할 때, 버스를 탈 때, 버스를 타고 오신다면 운수·창고업의 서비스를 구입한 것이고, 또 점심때 식사를 하시게 되면 음식점에 가서 서비스를 구매한 것이고, 커피를 만약에 커피점에서 사신다면 주점, 비알코올 음료점에서 서비스를 구입하신 것이 되거든요.
이런 식으로 소비를 보게 되면 재화 소비와 서비스 소비가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 보통 보면 우리 소매판매는 재화 소비를 주로 보게 됩니다. 재화 소비를 보게 되고요. 그렇지만 숙박·음식점이라든가 예술·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그리고 개인서비스업 등, 그러니까 소비자 서비스도 존재하게 되는 것이고 이 2개를 같이 봐야 되는데, 소비 전체를 보고자 한다면요.
그래서 재화 소비는 계속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방금 말씀드린 소비자 서비스가 이번 달은 약간 주춤한 부문도 있지만 분기 전체로 보면 지금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소비 전체로 보면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추정 가능하다고 저희는 보고 있는 것이죠.
더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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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인실 특허청장,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 참석 이인실 특허청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인실 특허청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인실 특허청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과 합의의사록(ROD)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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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경동시장 루프탑에 야시장이~ 전통시장의 즐거운 변신 요즘 SNS를 보면 #경동시장이란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주로 경동시장의 카페, 청년몰과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여기가 정말 전통시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에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관심이 갔다. 그러던 중 최근에 야시장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경동1960 야시장이란 이름의 공간이었는데 다채로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함께 실내포차, 공연 스테이지 등이 조성돼 있었고 알록달록 전구들로 곳곳이 장식돼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듯 보였다. 오! 여기도 경동시장인가? 궁금한 마음에 검색해 보니 지난 11월 11일 경동시장 신관 주차장에 문을 연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이라고 한다. 매주 금·토·일 오후 6시~11시에 진행되며 먹거리를 비롯해 레트로 DJ 공연,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들도 마련된다고 해 흥미롭게 느껴졌다. 지난 11월 11일 정식 개장한 경동1960 야시장 전경. 그렇지 않아도 경동시장에 한번 놀러가 봐야지 하던 중 이번에 야시장까지 새롭게 문을 열었단 소식에 지난 주말 가족들과 방문해 보기로 했다. SNS 속 핫플들을 탐방해보고 전통시장에서 장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야시장이 오픈하기 전에 도착해먼저 장을 보기로 했다. 평상시에도 채소, 과일 등은 전통시장에서 자주 구입하고 있어 청과 코너를 둘러보며 몇몇 필요한 것들을 살펴봤다. 장을 본 후에는 SNS 속 사진으로만 접하던 경동시장의 명소들도 구경해 봤다. 경동시장을 검색해보면 스타벅스 경동1960, 금성전파사 등이 소개되고 있어 직접 다녀와 봤다. 특히 스타벅스 경동1960의 경우 옛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라고 해 기대가 많이 됐는데 실제로 가보니 전통시장 안에 있는 카페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이색적이었고 때마침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전통시장에 만난스타벅스 로고가 이색적으로 느껴졌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어 야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이동해봤다. 경동시장의 청년몰 옥상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루프탑으로 올라가자 레트로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며 신나는 노래가 귓가에 맴돌기 시작했고 이내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푸드트럭존에 가보니 전기구이 통닭, 닭꼬치, 떡볶이, 곱창,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즐비해 있었고 이곳에서 산 음식들은 중앙에 마련된 테이블 또는 실내포차에서 즐길 수 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동시장의 인기 덕분인지 꽤 많은 방문객들이 발걸음하고 있었다. 서울의 밤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또 야시장의 왁자지껄한 풍경도 즐겨가며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이곳 루프탑 야시장은 개장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젊은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자 3년 전부터 야심차게 추진된 프로젝트였는데 주차장 규제에 가로막혀 진전이 없다가, 청년상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서울시, 국무총리실 등 여러 주체가 머리를 맞댄 결과 조례가 개정되고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옥상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야시장의 푸드트럭 코너.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돼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이나 루프탑 등의 콘텐츠는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곧 경동시장의 야시장이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이번 사례는 청년들이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내고 또 정부에서 이를 잘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뤄진 성과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옥죄는 낡은 규제를 탈피하고 국민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길 바라며, 전통시장의 즐거운 변신 또한 응원하고 싶다! 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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