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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9월 27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 단계와 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6건과 4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양식장 1건을 포함해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12건을 선정하였고 198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9월 25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에서 입항한 1척,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79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27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전북 변산, 전남 율포·신지 명사십리, 경남 학동몽돌 등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2개 지점, 남서해역 4개 지점, 원근해 12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69Bq 미만에서 0.088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54Bq 미만에서 0.07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0Bq 미만에서 6.7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9월에 실시하는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오늘 방류 후 첫 조사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 조사가 이루어지는 A 해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00km~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해류의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방류 후 약 한 달 후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입니다.
따라서 오염수 1차 방류 한 달 뒤인 9월 24일~10월 11일 사이에 A 해역을 조사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하였으며, 조사를 위한 선박은 오늘 출항하여 10월 1일~4일경 A 해역에서 조사를 실시합니다.
다만, 10월 초 A 해역 기상의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조사 활동이 원활치도 않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해당 해역 조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일일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방류 전 실시한 네 차례 조사 결과는 모두 WHO에서 정한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여 훨씬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수산물 소비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방류 이후 다행스럽게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우려했던 것만큼의 수산물 소비 위축은 없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오염수가 방류된 지난 8월 24일을 전후로 각각 3주간 수산물 소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매출액은 방류 전에 비해 12.6% 증가하였고, 국내 대표 수산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수산물 판매 점포와 식당 매출이 29.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량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수산부산물 배출량도 방류 직전과 직후를 비교하면 약 2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 노량진, 가락, 구리와 대구 도매시장의 경우 23.9%, 부산 자갈치시장과 인천 종합어시장에서도 3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음은 수산외식업 동향입니다.
수산물을 주 메뉴로 취급하는 21개 업종을 대상으로 카드 3사의 매출전표를 조사한 결과 방류 이후 평균 매출액은 약 7.3% 감소했습니다.
방류 이후 이제 한 달을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우려했던 만큼의 소비 위축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어업인과 수산 종사자, 소상공인 생계까지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신뢰에 한 치, 한 점의 어긋남이 없도록 철저한 방사능 검사와 꼼꼼한 원산지 단속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긴장감을 가지고 소비 동향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도쿄전력이 어제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9월 25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하여튼 연일 수고하시는데 이거 빨리 끝이 나야 되는데 끝도 안 나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한 두세 가지 있는데요.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하신다 그랬는데 지금 참석하시는 분들 나이 계층이 어떻게 되는지 그걸 알고 싶고요. 혹시 어민들도 거기에 참석을 같이 하시는지 그것 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거는 오염수, 처리수 얘기가 분분한데 누가 물어봐도 정확한 대답은 모르고 아무리 이거 어디 찾아봐도 정확한 얘기가 안 나오는데 오염수라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아주 안 좋게 작용하는 말인데 꼭 오염수로 처리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일본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하고 있는... 그 이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것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지금 말씀해 주신 질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은 누구나 신청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령별로는 20대~6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신청하고 계시고요. 또 어민들뿐만 아니라 관계 종사자분들께서도 자유롭게 신청을 하고 계시는 걸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습니까? 네.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그다음에 두 번째로 용어와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요. 특히나 어민들이라든지 수산 관계 종사자분들께서 강하게 목소리를 내어주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고, 관련 T/F에서 곧 방향을 정리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다만, 용어와 관련해서는 어제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알프스 처리수, IAEA라든지 미국, EU, 영국 등에서 쓰고 있는 이 용어와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 그 부분에 대한 국민 정서적인 부분이 남아 있긴 합니다만 저희는 어민들이 또는 수산업 관계 종사자분들께서 받으실 수 있는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용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을 지금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전반적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익 차원에서 이 부분을 결정을 내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용어와 관련해서는 알프스 처리수라고 하는 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IAEA에서 쓰고 있는 표현이고요. 일본에서는 처리수, 그리고 중국과 북한은 핵오염수라고 하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오염수 방향이 상당히 지배적인데 처리수라는 말을 써... IAEA 처리수라고 써도 되는 겁니까?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저희가 처리수라고 하는 게 사실 일본이 당초 계획했던 방류 계획을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또 국제기구하고 국제사회가 합의했던 그 방식대로 처리되는지를 지금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과정이잖아요. 또 IAEA에서 정보 공유 메커니즘이라고 하는 IKFIM이라고 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데 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여러 가지로 저희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1차 방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방류가 이루어졌다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염수를 처리수 또는 오염처리수로 바꾸자는 그런 목소리가 훨씬 더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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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모두를 위한 청와대’…“야외서 전시와 체험 즐기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외조각 전시와 국민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한 모두를 위한 청와대를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소정원과 녹지원 등에서 야외조각 프로젝트: 해후(邂逅)를 개최한다. 오랜 시간 청와대 야외 곳곳에 있던 강태성, 신석필, 이순석 작가의 작품 3점을 비롯해 김수현, 윤영자, 최만린, 최병훈 등 기존 소장 작가의 다른 작품을 포함해 모두 10개 작품을 전시한다. 최병훈 작가의 태초의 잔상 014-409 최만린 작가의 점 87-2 전시.(사진=문화체육관광부) 현재 녹지원에 있는 강태성 작가의 작품 해율(海律)은 1966년 제1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작이고, 강태성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여일(1983)도 녹지원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청와대 본관에 있는 고풍스러운 가구를 디자인한 최병훈 작가도 이번에 소정원에서 새로운 아트퍼니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청와대가 소장하고 있었던 작품과 새롭게 전시하는 작품을 동시에 보며 작가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달라지고 연결되는지 느껴볼 수 있다. 내년에는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월 춘추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다례 체험 행사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와 매주 금요일 청와대를 듣고, 읽고, 경험하는 강의공동연수회 청와대 관물도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올해 12월 중에 청와대 누리집(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통령 가족 공간인 관저와 집무 공간이었던 본관 집무실도 개방 전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고, 대통령 재임 때 실제 사용했던 기물을 중심으로 원래 모습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유병채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단장은 청와대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순히 보는 관람보다는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자연과 건축, 예술품에 참여와 체험이 더해지면 청와대는 더욱 사랑받는 국민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02-3771-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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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11.29.) ·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11월 29일 기준)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84건, 유통단계 65건 - 일본산 12건(11월 27일 실시)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현황(4월 24일~) 291건 중 검사 완료 280건 모두 적합입니다. · 일본 방류 이후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11월 29일 기준) 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5곳* 모두 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남동해역 5곳, 서남해역 1곳, 원근해 9곳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보도자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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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속 감기 예방법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점점 심해지면서 발열과 기침, 콧물, 근육통 등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기 예방법을 소개한다. - 적절한 온도(20~22C)와 습도(50~60%) 유지하고 환기하기 -외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따뜻한 물 충분히 마시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수면과 운동하기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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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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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친환경 소비력 쑥! 친환경차를 운행한 지도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다.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충전 시설이 잘 조성돼 있고 또 공공기관이나 대형마트 등 곳곳에 충전기가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어 전기 충전을 하며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 편이다. 다만 2년 전과 비교해볼 때 전기 충전 요금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차량 유지비가 초창기보다 많이 들고 있긴 하다. 물론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비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처음에 전기차로 바꿨을 때보다 충전을 위한 지출이 눈에 띄기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환경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9개 금융기업 및 기관과 함께 출시한 어디로든 그린카드. 재생 플라스틱이 50% 이상 함유된 리사이클링 PVC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한다. 이에 요즘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속속 찾아보는 중이다. 충전기 회사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시 혜택을 확인해 보는가 하면 쿠폰 등도 알뜰히 챙기고 있다. 또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 등이 출시되고 있는데 최근 전기·수소차를 충전하면 최대 4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어디로든 그린카드가 출시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 뭔가 익숙한 이름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역시 기존의 그린카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한다. 그린카드는 지난 2011년에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대표적으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혜택 등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기존 혜택에 더해 전기·수소차 충전 시 캐시백기능 등이 더해졌다.2050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소비, 교통 등 새로운 생활양식에 맞춘 혜택을 추가했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충전 시 최대 40%까지 캐시백 해주고 있다. 또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경우 월 4만 원 혜택 한도 제한 없이 기존 그린카드로 받는 최대 15% 적립혜택을 25%까지 받을 수 있는가 하면, 커피매장 이용 때 받았던 10% 에코머니 적립혜택의 경우 이용 가능 매장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매장으로 확대됐다고 한다. 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등에서 다회용컵을 가지고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 적립과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300원)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가지고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 적립과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그린카드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여러 혜택들이 추가 및 강화된 어디로든 그린카드도 발급받지 않을 이유가 없는 듯했다. 마침 전기차 충전 요금 등을 할인받기 위한 신용카드가 필요하기도 해 얼른 발급 신청을 진행했다. 전기차를 이용하고 있고 텀블러를 소지하고 다니며 친환경 제품도 종종 구매하고 있던 터라 해당 카드의 혜택을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나의 친환경 소비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든다.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상세 혜택.(출처=환경부) 한편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 및 은행은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우정사업본부(24년 출시), 제주은행(24년 출시)이다. 해당 은행 및 카드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 및 발급을 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며 자연스레 친환경 생활을 할 수 있단 점도 의미가 있을 텐데 이에 더해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평소 녹색소비 등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 카드의 혜택을 눈여겨 살펴보고 발급받아 보길 추천하고 싶다. 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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