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12월 18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과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모두 4건입니다.

먼저, 병무청은 오늘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병무정책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청춘예찬기자단을 공개 모집합니다.

두 번째로, 이기식 병무청장은 오늘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현역으로 입영하는 병역의무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습니다.

세 번째로,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허가제도를 일원화하여 복잡한 허가 민원 규정을 하나의 훈령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산 수출입 심사업무 훈령을 발령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대전시와 함께 국방 반도체 공급망 및 국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방 반도체 발전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 크게 두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먼저, 북한이 어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관련해서 비행고도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오늘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관련해서는 앞서 시험발사한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인지 그리고 고각 발사 의도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 질문은 어제 단거리 탄도미사일 같은 경우는 사거리가 570km로 분석이 됐는데, 평양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그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부산에 입항한 미 핵잠수함 미주리함 겨냥한 의도도 있다고 보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여러 가지를 질문해주셨는데요. 사거리는 570여 km라고 저희가 공개를 해드렸습니다. 그 거리는 따져보시면 남쪽으로 향했을 때 어디에 도착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고각 발사 의도는 저희도 분석 중이지만 여러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어떤 사항을 질문하셨죠?

<질문> 어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고도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했는지 정확한 낙하지점 여쭤봤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고도는 저희가 공개하지 않고 있고요. 배타적경제수역 밖인지 아닌지는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오늘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인지 문의드렸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고체연료 ICBM인지는 분석 중입니다.

<질문>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 관련해서 방금 합참에서 '한·미·일 3자 간 긴밀하게 공유됐다.' 이렇게 공지를 했는데 이거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했다고 보면 되는 건지, 아직은 그 단계는 아니고 이른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금 한·미·일 3자 간에 긴밀하게 공유했고요. 실시간 공유는 현재 준비 중이고, 필요하면 아마 일정한 일자에 진행이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는 최종 검증 단계에 있습니다. 수일 내에 정상 가동시키기 위해서 3국이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