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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결과 공동 기자회견
안녕하십니까? 국방정책실장 조창래입니다.
오늘 한미 양국은 워싱턴선언에 따라 한미 핵협의그룹 NCG가 작년 7월 출범한 이후 세 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NCG는 그간 한미 NSC에서 주관해 왔었는데 올해 초 양측 NCG 대표들이 서명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따라 오늘 회의는 양국 국방부 주도로 개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측은 NCG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와 역내에서의 확장억제를 제고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정보공유, 협의체계, 공동기획, 공동실행 등 확장억제 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측은 지난 1년 동안 NCG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핵 억제 및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측은 보안 및 정보 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와 소통 절차, 핵 및 전략 기획, 한미 핵 재래식 통합, 전략적 메시지, 연합 및 훈련 등 주요 NCG 과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신뢰 가능하고 효과적인 동맹의 핵 억제 정책 및 태세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동맹의 원칙과 절차를 반영한 공동지침 작성의 진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미 NCG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공동지침을 지속 보완·발전시켜 한미가 함께 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고한 토대 마련에 동의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상 한미 CNI, 즉 핵 재래식 통합을 위한 공동기획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의 핵 작전에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을 통합하는 것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억제 및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를 위해 범정부 시뮬레이션 TTS와 한미 국방 군사당국 간 도상훈련 TTX의 연례적 개최를 통해 다양한 CNI 방안과 북핵 위기 시 협의 절차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주변의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의 가시성을 높이는 방안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한미 핵 재래식 통합연습 및 훈련 시행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올해 5월 한국의 범부처 관계관들이 제2차 핵 억제 집중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한반도와 역내 핵 억제 적용에 관한 전문성을 제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양측은 향후 NCG의 주요 활동을 승인하고 상호 조율된 방식으로 NCG 과업의 실질적 성과를 지속 달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올해 가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56차 SCM과 한미 대통령께 적절한 방식으로 NCG 운영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제4차 NCG 회의를 올해 연말에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워싱턴선언 이후 한미동맹은 재래식 기반에서 핵 재래식 통합 기반으로 격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한미는 NCG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억제 및 대응할 수 있는 양국의 능력을 통합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제 옆에 계시는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님은 미 측 NCG 대표로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특히, 비핀 나랑 대표님은 워싱턴선언 채택과 NCG 출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셨으며 NCG 운영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큰 성과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비핀 나랑 대표님과 양국 NCG 대표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
감사합니다. 오늘 조창래 국방정책실장님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에 대한 친절한 소개 말씀 감사드립니다.
여러 실무 관계관, 그리고 한국 국방부와 한국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 노력이 없었으면 저희가 범정부적인 노력을 이루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정책실장님과 저는 제3차 NCG 회의를 주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NCG 출범 직후 첫 해 달성한 구체적인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중점 분야를 토의하였습니다.
2023년 7월 서울에서 1차 NCG 회의 이후 세 차례 NCG 회의, 네 차례의 NCG 실무회의, 그리고 다수의 밤낮을, 새벽을 가리지 않는 여러 다양한 형태의 화상회의를 실시했습니다.
한미는 보다 활발한 대화를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워싱턴선언에 명시된 한미 공동의 공약에 기여하는 다수의 NCG 관련 임무를 규정하고 이행했습니다.
NCG 관련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합동 및 연합계획 수립, 연습·시뮬레이션 및 훈련, 협의 및 전략적 소통 프로세스, 모바일 키트, 유선 등을 포함하는 전용비화 통신체계, 위기 감소 조치, 전략적 메시지, 정보 공유 등입니다.
오늘 정책실장님과 저는 이러한 NCG 관련 임무 경과에 대해 보고받았고 향후 중점 분야를 승인했습니다.
저희는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두 차례의 연례 NCG회의를 통해 NCG 관련 임무를 한미 고위급 대표는 추가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구체적인 NCG 관련 임무와 더불어 한미 공동지침 문서를 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늘 NCG는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했습니다. 이는 NCG 출범 첫 해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지침 문서는 점차 변화하고 있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여 정책 및 군사당국이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효과적인 핵 억제 정책과 태세를 어떻게 함께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원칙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지침 문서는 북한 핵 위기 시 협의 원칙과 절차를 다루고 있고 한미동맹의 작전 개념과 연습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NCG가 출범 두 번째 해를 맞이함에 따라 한미는 공동지침 문서에 기반하여 특히 한미연합 개념, 연습, 활동에 대한 협력과 공조를 보다 심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NCG는 공동지침 문서 이행을 위해 NCG 관련 임무 발전과 관리를 통해 한미확장억제 협조를 제도화시킬 것입니다.
한미는 NCG 출범 첫해, 상당한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고, NCG는 한미동맹에 맞춤화된 지속적인 양국의 협의체로 그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입니다.
이번 3차 NCG의 성공을 위하여서 정책실장님께서 보여주신 친절한 환대 그리고 파트너십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먼저, NCG 결과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두 분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와 관련해서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3차례의 NCG 회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결과가 도출이 됐는데요. 향후에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한미가 어떤, 어떠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이러한 결과를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향후 추진 계획이 궁금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공동 언론성명에 나와 있는 공동지침 문서를 검토를 완료했다, 라는 부분인데요. 아까, 방금 전에도 설명해 주셨지만 아무래도 공동지침 문서라는 게 구체적인 내용이라든가 그런 게 잘 나와 있지 않아서, 이 공동지침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그리고 NCG를 운영하는 데 있어... NCG와 확장억제와 관련해서 이 공동지침 문서가 어떤 위상을 갖고 있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누가 답변을, 제가 답변을 드릴까요? NCG의 향후 추진과 관련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NCG는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입니다. 공동지침 완성 후에도 한일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역할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겁니다.
한미 오늘 공동 언론성명에도 포함이 돼 있는데 한미가 공동지침을 바탕으로 해서 보안 및 정보 공유와 관련된 절차, 위기 시 및 전시에 핵 협의를 어떻게 할 건지와 관련된 절차, 핵 및 전략기획을 어떻게 할 건지와 관련된 내용, 한미 핵 및 재래식 통합과 관련된 내용, 전략 메시지 및 연습·시뮬레이션·훈련 등을 통해서 동맹의 능력과 태세 강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향후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답변>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 첫 번째 로드맵 질문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NCG 관련 임무를 지속으로 이행할 것인데 무엇보다도 한미 양국 관계자들의 핵 지식을 한 단계 더 끌어올 수 있는 핵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핵 교육을 위한 심화학습 코스를 진행할 것이고 그와 더불어서 TTX와 시나리오 기반 토의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새로운 인원이 합류함에 따라서 새롭게 합류한 인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심화학습 과정을 제공할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가이드라인 문서 공동지침 문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답을 드리게 되면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도 같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공동지침 문서는 NCG가 향후 지속적으로 활용하게 될 기본적인 아키텍처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서 한국의 재래식 능력과 미국의 핵 능력을 통합할 것이며 향후에 핵 재래식 통합 개념을 발전시켜서 이를 향후에 진행하게 될 연습과 훈련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지침 문서는 저희가 이행하고자 하는 많은 NCG 관련 임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문서입니다. 물론, 향후에 정보 공유라든지 보안 절차, 아키텍처 구축 등 저희가 해결해야 될 많은 과제가 있는데 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저희가 거쳐 나가야 할 단계가 많습니다. 이를 통하여서 저희가 충분히 NCG 관련 임무를 이행하고 이를 또 추가적으로 NCG에 보고하여서 상호 발전시킬 것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조창래 실장님한테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서 여러 분야 중에 한국 재래식 전력과 미국 핵 전력 통합 등의 분야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8월의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에서 어떻게 반영될지가 궁금하고요.
또, 다른 하나는 오늘 회의 관련은 아닙니다만 북측에서 날리는 풍선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게 오물 대신 위해물질을 넣을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북측의 행위가 실제 어느 정도 위협으로 판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우선, 두 번째 질문은 오늘 NCG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어서 제가 답변드리는 거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NCG의 주요 역할 중에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와 관련된 내용이 굉장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앞으로 NCG를 추가적으로 더 진행하면서 저희는 한미가 핵과 재래식을 통합하는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된 대응 개념들을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한미가 함께 합의해서 만든 CNI 개념에 따라서 저희는 다양한 CNI와 관련된 옵션들을 발전시켜 나갈 겁니다. 이 CNI 옵션들을 상황으로 상정해서 향후에 TTS와 TTX 등 다양한 한미 간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활동들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관련된 한미 확장억제의 역량뿐만 아니라 태세도 확실히 강화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현재 세부적인 일정은 말씀드릴 수 없는데 올해 UFS훈련과 연계해서 저희가 군사 분야에 고위급 TTX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저는 미 측에 세 가지 정도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공동지침 문서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설명 중에는 이 공동지침이 옵션이 발전하고 작전, 연습훈련도 반영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공동지침 문서에 담긴 내용들이 향후에 작전계획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제가 마지막 질문드리고 하겠습니다, 그냥. 두 번째 질문은, 최근 상황 관련입니다. 최근 북한이 4차례 한국으로 오물 풍선을 보낸 바 있고 여기에 대응해서 한국이 어저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확장억제 요소 중에 위기 감소 조치가 있어서 이 내용 또한 NCG에서 논의,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번 NCG 회의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관련 논의가 있었는지, 그리고 두 번째, 그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이 방송에 대한 평가는 첫째, 도발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다, 그리고 긴장 고조 우려가 있는 과잉 반응이다. 두 가지 엇갈린 반응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미 측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답변>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 우선은 NCG 관련 질문에 대해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NCG에서 서로 공유한 논의들은 매우 민감한 내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드릴 수 없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공동지침 문서 또한 비밀문서이기 때문에 제가 상세한 내용은 제공할 수 없습니다.
이미 아시고 계시다시피 NCG의 공동지침 문서는 CNI 개념 그리고 옵션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전반적으로 NCG가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문서이며, 저희가 발전시키고자 하는 CNI, 핵 재래식 통합 개념과 그리고 방안들은 유사시 한미 대통령께 보고드리고자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NCG는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했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불과 1년 만에 저희가 달성한 이정표적인 역사적인 성과라는 것입니다. 기타 다른 확장억제 관련한 업무도 제가 진행하고 있는데 속도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NCG가 달성한 공동지침 문서 검토 완료는 역사적인 업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진정으로 해당 공동지침 문서는 항구적이고 영속적인 양국의 협의체로서의 NCG의 위상을 제도화시키는 것이며, 한미가 동등한 파트너로서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확장억제 노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질문> NCG라는 것이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라고 말씀하신 기본적인 체계를 제공한다는 말씀에 대해서도 이해하였고 NCG를 통해서 한미 간에 확장억제 노력이 증강될 것도 제가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혹시 한미 확장억제 노력에 대한 논의가 진작됨에 따라서 남북 간에 조금 대립이 심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우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 무엇보다도 NCG는 현재 한미 양국 간의 지속적인 확장억제에 관련한 협의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간의 3국 협력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설레고 있습니다.
하지만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이후에 3국 안보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있고 이것을 모멘텀으로 삼아서 3국의 안보협력이 보다 더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국, 인도태평양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직면한 도전 요소에 대해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NCG는 가장 중점을 둘 분야는 한미 양국 간의 확장억제 협의라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기자분들 질문 많으실 텐데 일단 시간관계상 오늘 마치고 추가적인 질문 있으신 분들은 대변인실 관계자에게 문의하시면 별도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답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감사합니다.
<답변>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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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 접견…반도체 동맹 강화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고,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을 비롯한 경제안보, 공급망 분야 공조 강화를 위한 발케넨데 전 총리의 역할을 당부했다. 9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통령실 홈페이지) 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 중이며, 저탄소·친환경 녹색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체결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의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서, 기술과 문물을 융합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네덜란드인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이 소중한 수확이라고 했다. 발케넨데 전 총리는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발케넨데 전 총리는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에 있어 한국이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발케넨데 전 총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더욱 연계되어 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 NATO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 카드뉴스 세금 신고 지원 서비스로 납세고민 해결! 홈택스 전자신고? 전자세금계산서? 세무 대리인 선임할 여유가 없고, 세금(전자)신고 방법을 모르겠다면? ‘세금신고 지원 서비스’로 고민 해결해요! ■ 세금 신고 지원 서비스가 무엇인가요? 세무 대리인을 선임할 여유가 없고 세금(전자)신고 방법을 모르는 납세자가 원활한 납세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신고 상담 서비스 세금 신고 지원 서비스 대상 - 세금 신고·신청 관련 문의를 위해 세무서를 수시방문하는 영세납세자 - 사업 초기 세무 관련 안내가 필요한 신규 사업자 - 기초 세무 지식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납세자 ■ 어떤 업무를 도움 받을 수 있나요? - 홈택스를 통한 세금 신고(정기, 기한 후, 수정 신고, 경정 청구)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 그 외 홈택스 이용 방법 등 ■ 모든 세무서에서 홈택스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기존 수도권 내 49개 세무서에서 운영하던 세금 신고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대하여 전국 60개 세무서에서 이용 가능 2024년부터 신규로 서비스하는 세무서 - 대전청 (천안, 서대전) - 대구청 (수성, 남대구) - 광주청 (광산, 전주) - 부산청 (진주, 북부산, 동래, 김해) ■ 신고 방법에 대하여 교육도 받을 수 있나요?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하여 화상 교육을 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대면 교육 병행하여 진행 *사전 신청 필요 교육 신청 방법 · 방문 신청 - 세금 신고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세무서 방문 후 세금 신고 지원 담당자에게 신청서 작성 · 전화 신청 : 02) 2114-5831~5839 등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9월 ‘여름철·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심장과 뇌에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포함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흔한 만성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입니다. * 선행질환 :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기존의 질환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과체중, 흡연 등이며, 기온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온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혈관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수축하고 확장하며, 이 과정은 심장과 뇌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심뇌혈관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원인과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여름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도 상승합니다.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액순환 관련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 속도가 느려지며, 혈액량이 감소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여 이러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사망률이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되면 사망률이 9%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폭염은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기존에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2) 관리법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합니다. 차가운 커피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므로 피합니다.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옷은 땀 배출이 잘 되도록 통기성 좋고 꽉 끼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실내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몸에 냉수를 끼얹거나 찬물에 뛰어드는 것을 피합니다. 이런 행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켜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2.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겨울철에는 찬 공기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낮아진 체온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합니다. 이런 변화는 겨울철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 가장 많습니다. 특히 고령자, 과거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 만성질환자는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관리법 실내 적정 보온 상태를 유지하고,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따릅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환자와 가족,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중에 특히 발생률이 높고 중요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갑자기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린다. 의식이 혼돈 상태가 된다. 2. 뇌졸중의 조기 증상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그 근처의 뇌가 손상되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3.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증상 발생 후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후유장애를 줄이는 등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에 연락하여 최대한 빨리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경우,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재발 위험이 크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꼭 지켜주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접흡연도 피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부전을 일으키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잎채소류, 과일, 콩, 통곡물, 생선과 같이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 운동을 권장합니다. 단, 지나친 운동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이므로, 일찍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과 비만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 약물치료 전에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체중 감량,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을 때도 생활습관 개선을 유지하고, 약 변경이나 복용 중단 등은 환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구급차를 이용합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9대 생활수칙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세요.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수정 교수와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 열린 이수정 교수의 특강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 열린 이수정 교수의 특강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 함께 일하고 싶은 교육부를 만들기 위한 다짐과 소통의 포토존에서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 함께 일하고 싶은 교육부를 만들기 위한 다짐과 소통의 포토존에서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 열린 이수정 교수의 특강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9월 10일은 자살예방의 날, 자살예방 활동에 동참해요!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다. 이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서 매년 9월 10일 전국 곳곳에서 생명사랑 챌린지, 자살예방 걷기 행사,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기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는 13,770명이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자살사망자 수는 총 6,375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6월 제8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지난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고,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그렇다면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자살에방 활동은 없을까?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하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살 예방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 자살 위험신호를 관찰해 주세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살 위험신호가 나타난다. 아래 사진과 같은 언어, 행동, 정서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유심히 관찰하는 등 작은 관심을 통해서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자살위험신호 안내.(출처=국민안전교육플랫폼 생애주기별 국민 안전교육) 만약 자살 징후를 발견했을 때는 자살 생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생각 자체에 대해 물어보거나, 따듯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가나 전문기관을 연결해 주는 것이 좋다. ◆ 일상 속 마음건강 돌보기가 필요해요! 자살의 주요 원인에는 정신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가정불화, 업무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신체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듯 마음도 지속적으로 돌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국립정신건강센터 카카오톡 채널만 추가하면, 모바일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검진(PHQ-9) 검사와 적절한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주위에도 적극 추천하고이용해 보자. 우울증 자가검진 화면.(출처=국립정신건강센터 카카오톡 화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요! 자살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존중문화 확산 아닐까?나는 이에 동참하고자 얼마 전부터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의 지켜줌인(人)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켜줌인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온라인 자살 유발 정보 및 유해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자원봉사자로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활동을 신청하면 교육 수강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며 SNS나 포털 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자살 유발 정보 및유해 정보를 모니터링 후, 게시글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 1건 당 보고서 1건을 등록할 수 있고 10건 당 1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부여(1일 최대 8시간) 되며 우수 활동자는 시상 또한 받을 수 있다. 지켜줌인(人) 모집 포스터.(출처=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실제로 교육을 수강하고 SNS 상의 자살 유발, 유해 정보를 모니터링 해보았는데 짧은 시간 내에 위험한 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온라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서 봉사도 하고 자살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으니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는 지켜줌인 활동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자살유발정보 및 유해정보 모니터링 활동(지켜줌인) 화면.(출처=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 힘들고 지칠 땐 109를 누르세요!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통합 상담전화도 있다. 바로 ☎109다. 한 명의 생명도(1) 자살 제로(0) 구하자!(9)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니 언제든지 상담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땐 109를 기억하고 이용하자. 109번 홍보 영상 화면.(출처=국민통합위원회) 개인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자살을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우리 모두가 힘을 보태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 영상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 편성 국가유산청 예산 기금 정부안이 1조 3,878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이러한 예산은 국가유산기본법의 기본원칙(제 7조)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 발굴을 추진하고,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뿐 아니라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 계승을 더욱 발전시켜 미래유산의 잠재적 가치를 선제적으로 발굴·확산시키는 분야에 사용 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미래세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