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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 오기원입니다.
내일은 찬 이슬이 내린다는 17번째 절기 한로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1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똑똑한 AI 트랩이 무인 예찰을 선도한다'라는 자료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자 4건의 보도자료는 지난주 금요일에 배포해 드렸는데요.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을 위해 전용 제분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구례, 김제에 이어 세 번째로 경북 구미에서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을 준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번째, 딸기는 어미 묘가 병에 걸리게 되면 새끼 묘도 감염되기 때문에 건강한 묘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관련 기술 소개와 함께, 권재한 청장이 경북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 우량묘 생산 재배시설을 점검했다는 소식입니다.
세 번째는 가을철 이상기온과 커지는 일교차로 발생하는 월동 벌무리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서 월동 관리 기술을 적용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소식입니다.
네 번째는 본격적인 농작물의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도 배포해 드렸습니다.
10월 8일 화요일에는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첫 번째, 현재 63.3%에 그치고 있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2026년까지 77.5%로 높이기 위해서는 작물의 파종과 아주심기, 수확 작업의 기계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양파의 경우 아주심기 작업의 기계화를 위해서는 모종 기르기가 핵심입니다. 가을에 사용하지 않는 벼 육묘장을 활용해 양파 플러그 묘를 생산한다는 소식입니다.
두 번째는 10년 동안 실험한 결과 일반 농법에 비해 유기농업을 실시한 토양이 건강하고 탄소저장 능력도 늘어난다는 소식입니다.
세 번째,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해진 송아지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10월 9일 수요일에는 1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10월 8일 국립식량과학원이 브리핑하는 내용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이 늘어나서 농작물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나방과 노린재류를 무인으로 예찰해 주는 트랩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10월 10일 목요일에는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충남 당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농촌진흥청장이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높이가 높은 대형 온실의 환경을 연중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직형 순환 팬을 개발하고 연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소식이고요.
세 번째, 농촌진흥청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치유농업의 정신건강 증진 가능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알려주는 보도자료입니다.
10월 11일 금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는데요.
먼저, 겨울철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화분 매개용 벌의 준비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딸기꽃이 피기 전에 좋은 품질의 화분 매개용 벌을 확보하고 관리할 것을 당부한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촌진흥청이 대학과 함께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10종의 인지질을 분리해 분석하고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어느덧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초에 세운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한 주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10월 둘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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