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새로 통일부 대변인을 맡게 된 윤민호입니다.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추진 과정을 소상히 알려드리기 위해서 늘 경청하고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잠시 후 오전 11시 장관실에서 주한태국대사를 접견합니다. 모두말씀까지 공개하며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장관은 11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장관은 11월 12일 수요일과 13일 목요일 오전 10시 양일간 국회예결위 예산안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참석합니다.

장관은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장관실에서 주한폴란드대사를 접견합니다. 모두말씀까지 공개하며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잠시 후 오전 11시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최되는 '접경의 목소리 평화를 말하다' 토론회에 참석하며, 개회사를 합니다.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차관은 11월 13일 목요일 오전 8시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차관은 11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2025 평화통일마라톤'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어서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토요일에 조선중앙통신 통해서 노광철 국방상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북한이 연말과 연초에도 도발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이는데 통일부 차원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선 노광철 국방상 담화 관련해서 한미 연합훈련은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성격 훈련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차분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향후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질문> 대변인 되신 것 축하드리고요. 정동영 장관께서도 한미 연합훈련 조정, 내년 한미 연합훈련 조정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관계부처하고 논의가 된 상황을 정리해서 말씀해 주신 건지, 개인적인 차원에서 말씀을 해주신 건지, 어떤 배경에서 말씀해 주신 건지 해석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한미 연합훈련은 군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의 중요한 함의가 있던 점에서 장관께서 하신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현재 관계부처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방금 관계부처 간의 협의, 이렇게 말씀 주셨는데 그러면 한미 훈련이 조정과 관련된 그런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이루어질 계획이라는 것인지 좀 부탁,

<답변> 구체적으로 현재 하고 있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외교안보 부처 간에 긴밀하게 상시적 소통하고 있다, 그런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취임 축하드립니다. 지난주에 장관님 명의로 김영남 조전 보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저희가 북한으로부터 받은 상황이나 뭐 이런 게 있을까요?

<답변> 없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