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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5.11.10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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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5년 10월 노동시장 동향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의 요약 면에 있는 주요 특징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5년 10월 기준으로 볼 때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2개월 연속 19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수 개선의 영향을 받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하고 있으나 업황 부진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감소는 지속되고 있어서 업종 간 온도차는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층은 인구 감소 영향과 또 제조업, 정보통신, 도·소매업 등의 가입자 감소 영향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와 지급자 숫자는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고용센터의 근무일수 감소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고 10월에 실업인정 건수가 증가하면서 지급액은 확대되었습니다.

고용24를 이용한 신규구인도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6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7,000명, 증가율로는 1.3% 증가했습니다.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 9월에 이어서 19만 명 이상을 유지하였습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22만 7,000명 증가하였고,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1만 4,000명 그리고 1만 7,000명 감소하였습니다.

2쪽입니다.

10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 및 지급인원은 10월 추석 명절에 따른 고용센터의 근무일수가 2일 감소한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10월 중 실업인정 건수가 증가하면서 증가했습니다.

고용24 신규구인 인원은 3만 4,000명 감소했고, 지난 9월에 6,000명 감소 대비 확대되었습니다.

신규구직 인원도 2만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구인배수는 0.42로 전체적으로 구인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전년동월 0.49에 비해서 하락하였습니다.

3쪽의 산업별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입니다.

먼저, 제조업 가입자가 384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증감률로는 -0.4%입니다.

17쪽 참고자료에 있는 것처럼 제조업 감소는 내국인 감소 폭이 지난 9월 2만 6,000명 감소에서 10월 2만 9,000명 감소로 감소 폭이 확대되고, 고용허가제 외국인 증가 폭은 9월 1만 6,000에서 10월 1만 5,000으로 증가 폭이 둔화되면서 두 가지 요인이 합쳐지면서 감소 폭은 약 4,000명, 9월에 비해서 약 4,000명 확대되었습니다.

다시 3쪽에 있는 표와 오른쪽 아래에 있는 그래프를 통해서 중분류별 증감을 보시면 10월 증감순으로 식료품, 기타운송장비, 의약품 등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금속가공, 기계장비, 섬유제조 등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음영 표시된 5개 산업 중심으로 4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4쪽에 있는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보다는 완제의약품 중심으로 그리고 모든 소분류 산업에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녀 모두가 증가하였고 30대와 5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5쪽에 있는 의료정밀광학제품 제조업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은 의료용기기 제조와 남성 그리고 50대, 30대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6쪽에 있는 전자·통신 제조업은 제조업 가입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데요. 지속적으로 수출 증가를 주도하면서 가입자 숫자도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이 확대된 부분은 전자부품 제조와 반도체 제조업입니다.

연령별로 보시면 29세 이하 감소가 크게 커지고, 크고, 크지만 반도체 분야로 한정해서 볼 때 29세 이하는 올해 4월 이후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쪽에 있는 전기장비 제조업입니다.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 10월에는 가정용기기 그다음에 일차전지와 축전지, 여성, 29세 이하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8쪽의 서비스업 가입자입니다.

1,094만 7,000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만 7,000명, 증가율로는 2.7% 증가했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그래프 보시면 10월 증감 크기순으로 보건·복지업이 서비스업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숙박·음식업과 사업서비스업, 전문·과학 그리고 운수·창고 등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업과 도·소매업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0월 중에는 내수 관련 업종인 숙박·음식업의 증가 폭이 확대되었고, 도·소매업은 감소 폭이 완화되면서 전체 서비스업 증가를 주도하였습니다.

서비스업 산업별 동향은 5개 음영 표시한 산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9쪽입니다.

도매 및 소매업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지만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도매업은 10월에 증가로 전환이 되었고 소매업은 감소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29세 이하, 40대 이하에서 감소하고 있습니다만 감소 폭은 완화되고 있습니다.

10월에... 10쪽에 있는 운수·창고업 가입자는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과 육상 운송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남녀 모두 증가 그리고 30대와 60대 이상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습니다.

11쪽의 숙박 및 음식점업은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여성과 60세 이상, 3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29세 이하 가입자는 지난달 마이너스였는데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12쪽의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스포츠와 오락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13쪽의 협회·단체, 수리 및 개인 서비스업 가입자는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협회 및 단체 그리고 60세 이상에서 주로 가입자가 증가했습니다.

14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성별 고용보험 가입자를 보면 남성이 4만 7,000명 증가했고 여성이 15만 명... 15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남성 증가 폭이 여성보다 소폭 낮은 이유는 주로 제조업과 건설업 중심의 경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와 40대에서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9세 이하 가입자 숫자가 9만 명 감소하였는데요. 인구가 18만 7,000명 감소한 영향을 크게 받는 가운데 역시 10월에도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등 중심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15쪽에 있는 구직급여 신규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7만 5,000명으로 1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감소율로는 16.2% 감소하였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도·소매업, 제조업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도 57만 6,000명으로 건설, 도·소매, 숙박·음식 중심으로 1만 2,000명, 증가율로는 2.0% 감소하였습니다.

10월에는 추석 명절이 포함되어서 고용센터 근무일수가 2일 감소하였는데요. 이 영향으로 신규신청자와 지급인원이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492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86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인원이 2.0% 감소했는데도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저희가 크게는 두 가지 정도 요인으로 봤는데 올해 구직급여 1회, 1.7% 1회 인상한 부분이 있고요. 10월 특이요인으로 추석 명절 기간 중에 지급 건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은 월력상으로 참고해서 보면 10월 1, 2일이 근무일이고 3일부터 9일이 휴무일이었는데 3일부터 9일 사이 휴무일에 실업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1, 2일에 당겨서 받으면서 1, 2일 받은 후에 다시 4주 후인 10월 말에 구직급여 실업인정을 다시 한번 더 받으면서 두 번 실업급여를 받은, 그러니까 월중 2회 지급받은 건수가 증가한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중 고용24를 이용한 신규구인으로는 14만 2,000명으로 19.2%, 3만 4,000명 감소했으며, 신규구직 인원은 33만 5,000명으로 2만 4,000명, 6.6% 감소하였습니다.

역시 이 부분도 10월 구인 감소가 9일에... 9월에 6,000명 감소해서 다시 확대된 부분은 제조업이나 건설업 경기 부진의 영향이 있고, 통상 명절 연휴 기간에는 기업들이 구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해됩니다.

구인 인원의 감소 폭은 제조, 도·소매, 건설업에서 확대되었고 숙박·음식과 보건·복지업은 다시 감소 전환되었습니다.

구직자 1명당 구인배수...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가 0.415, 전년동월에 0.49 대비 낮아졌습니다.

구인배수 하락의 원인도 보면 구직 감소보다는 오히려 구인 감소가 크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용행정 통계 이용 시 유의할 부분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은 보통 상시직 가입자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통계에서 발표하고 있지 않은 노무 제공자나 일용, 자영업자나 미가입 취업자 동향은 설명하지 않고 있고 구인·구직 통계는 고용24 구인·구직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인·구직... 구인 기업 중에서 보면 지난번에 한번 설명드린 것처럼 제조업과 보건·복지업 등의 구인이 전체 구인 시장에 비해서 비중이 굉장히 높은 데 비해 최근의 제조업 경기 부진 등으로 구인, 제조업 구인 감소가 크게 감소하면서 실제 구인 상황보다 더 어렵게 나타나 보이는 현상이 있음을 고려해서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고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구직급여 지급자 수는 감소했는데 지급액이 증가한 이유가 인정 건수가 증가했다고 말씀 주셨고, 이게 그러면 다시 한번 설명 주시면 좋겠는 게 지급받는 분이 10월에 여러 번 타 갔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네, 구직급여를 받으려고 하는 구직자들은 보통 1주나 4주의 범위 안에서 실업인정을 받고 그 기간 동안에 구직 활동했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그 기간에 대한 실업급여를 지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0월 3일~9일 사이에 휴무일이 있다 보니까 통상적으로 10월 3일이나 9일 사이에 실업인정을 받아야 될 사람들이 센터에 미리 나와서 10월 1일이나 2일에 구직... 실업인정을 받고 구직급여를 받은 다음에 다시 4주, 4주가 최대 기간이거든요. 4주 후인 10월 29, 30, 31일 사이에 다시 또 나와서 10월 중의 구직 활동에 대한 인정을 받고 또 실업급여를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10월 중에 두 번 받게 되는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10월 8일이나 9일에 정상적으로 실업인정을 받았다면 이 사람은 다시 11월 초에 실업인정을 받을 텐데 이 부분들이 10월 중에 두 번을 받게 되는 그런 사례라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이게 그러면 지급자 수는 감소하는데 지급액이 증가하는 게 통상적으로 많이, 몇 번 있었던 일인가요? 아니면 이례적인 건가요?

<답변> 사실 자주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게 명절이 엇갈리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인데요. 지금 저희가 연도별로 관찰해서 이렇게 다 일일이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설이나 그다음에 추석 명절이 1~2월, 그다음에 9~10월 사이에 서로 깔리게 되는 경우에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급액은 인원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급액이 늘어났으니까 지급 단가가 상승한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이걸 다회로 받은 사람도 있고, 또 그리고 근로자의 평균적인 임금 수준이 상승하다 보니까 구직급여의 하한액보다는 오히려 상한액을 받는 실직자 비중들이 또 높아지는 영향도 같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보면 아까 제조업, 제가 잘 못 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제조업 29세 이하 가입자 수는 감소했는데 반도체 분야에서는 증가했다고 말씀하셨네요.

<답변> 네.

<질문> 반도체 분야에서 좀.

<답변> 그러니까 지금 전자부품 제조... 전자통신 제조업 안에서 청년층이 한 7만여 명대, 아 7,000여 명 대 감소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이 저희가 보니까 산업 안에서도 약간 양극화되는 부분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통신이나 방송기기라든가 영상·음향기기 중심으로 많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청년층 감소에 영향을 준 것 같고요.

그래서 조금 더 들여다봤더니 반도체 제조업은 청년층 가입자 숫자가 올해 4월부터 완만하게, 수백 명 정도 수준인데요. 이게 우리나라 최근에 사실 수출 상승을 가장 주도하고 있는 산업이다 보니까 기업도 여기가 반도체 산업이 사실은 고용을 많이 하는 기업은 아닌데 좀 그래도 늘었다, 라는 부분이 보여서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혹시 그 통계는 따로 제공해 주실 수 있는지?

<답변> 찾아서 드릴 수 있습니다. 10월에 제가 확인한 바로는 약 한, 반도체 제조업에서만 보면 400명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증가가 올해 4월부터 증가로 전환되어서 완만하게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29세 이하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4.5% 감소했는데 좀 크게 감소한 것 같아요. 그리고 외국인 제조업의 고용허가제 예로... 고용허가제 가입자 수는 계속 늘고 있고 이거를 청년들이 아까 반도체 제조업 말씀 주셨으나 전체로 보면 제조업을 기피하고 그 자리를 외국인이 대신하고 있다, 라고 해석을 해도 되는지 여쭙고 싶고요.

두 번째는 지금 신규구인 인원이 많이 줄었는데 지난달 사업체노동... 사업체종사자 통계를 보면 9월 상용직 채용 이게 9월이긴 하지만 그때 상용직 채용이 6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나타냈는데, 지금 여기에서는 지금 9월도 그렇고 10월도 그렇고 계속 많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이게 이 고용24에서 제조업과 보건·복지업 비중이 높다, 이것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건지 이것도 같이 여쭙습니다.

<답변> 먼저, 보도자료에서 14쪽에 설명했지만 19세, 29세 이하 취업... 피보험자 감소가 9만 명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제조업에서 2만 6,000명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이 감소 폭은 조금씩, 저희가 아침에 조금 확인해 본 결과 감소 폭은 조금씩 커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그동안에 2021년 이후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들이 많이 유입이 되었었는데 실제로 사업장에 빈 일자리는 있었지만 내국인 채용이 어려워서 실제로 외국인으로 채용한 사례들이 좀 늘어난 것이고 그 외국인 채용 비중이 최근에는 많이, 제조업에 여전히 밀집돼 있지만 2025년도 들어오면서 외국인 채용도 조금씩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고 청년 감소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볼 때 제조업의 일자리 상황들은 계속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보이고 이번 달에 특이하게 조금 더 관찰해 보면 반도체 쪽은 좀 좋았지만, 정량적으로 좋았지만 자동차 제조라든가 이런 쪽은 보면 최근에 수출 동향도 제조업에서 크게 감소하고 산업 생산도 둔화되고 있으면서 일부 메이저인진 모르겠지만 부산이나 경남 쪽에서 자동차 제조업 기업들이 고용을 조금씩 조정하는 부분들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사실 외국인, 외국인 가입자 증가 폭이 여전히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제조업에서 실제로 청년들이 구직을 기피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주로 늘어나는 부분이고 반도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또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조업 안에서도 약간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외국인 채용은, 기본적으로는 내국인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것이 어려웠을 때 내국인으로...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지금 9월에... 아니, 10월에 신규구인 인원이 감소한 부분에 대해서, 감소가 커진 부분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 저희도 지난 9월에는 구인 감소 폭이 6,000명 감소했다가 이번 달에 다시 3만 4,000명으로 구인 감소 폭이 확대된 부분에 대해서 제가 명절 때 실제로 기업들이 일별로 구인 상태를 보니까 명절이 되면 사실상 구인을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구직자들은 간헐적으로 조금씩 구직을 하는, 구직 활동 등록을 하는데 구인 기업은 명절 기간에는, 거의 연휴 기간에는 안 하더라, 이런 것이 관찰이 되었고요.

그래서 그 상황이 사실은 9월에는 사실은 이게 마이너스지만 안 좋아진 것은, 그래도 안 좋아진 부분이 많이 좋아졌다, 이런 부분을 설명했었는데 그때 명절 요인 설명은 안 드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걸, 그래서 제 생각에는 9월과 10월을 합쳐서 평균치로 보면 약간 구인·구직 상황들이 조금 객관화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되고, 9월과 10월에 실제로 구인 감소 인원을 평균하면 구인이 한 2만 명 정도 감소하였고 구직 인원은 또 9월과 10월을 평균하면 6,5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구인 상황들은 7, 8월과 비교할 때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나빠졌다, 라고 보기도 어려운 정도 수준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상용직 채용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엄격, 자세히 들여다보진 못했지만 제가 경활자료라든가 이런 부분과 조금 빗대어서 보자면 실제로 보건·복지서비스업이라든가 그다음에 도·소매, 숙박·음식업 이런 쪽에서 고용이 개선되면서 상용직 증가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조업 같은 경우는 경활이라든가, 제조, 건설 같은 경우는 경활이라든가 이런 통계에서도 사업체노동력은 제가 정확하게는 기억 못 하겠는데 아마 이쪽도 안 좋아지면서 숫자들이, 그러니까 노동력조사에서 채용은 늘어났지만 고용24나 이런 쪽에서는 안 좋게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들을 고용24를 가지고 사실은 전체 구인 상황을 해석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부분은 제가, 지금 현재 14만 2,000명 구인이 들어왔는데 이것을 업종별로 조금 쪼개서 보면 제조업 구인이 약, 10월에 약 29%대까지 나옵니다.

이게 2021년부터 2023년, 2024년까지 추세로 보면 약 35% 이상 구인을, 구인에 점유하고 있다가 지금 크게 감소했다, 이런 부분들이 조금 고용24를 아무래도 제조업 중심에서 이용하기 참 편리하고 많이 이용했었는데 경기 안 좋아지면서 이 부분들이 많이 가라앉은 것 같다, 이렇게 보입니다.

장황하게 설명드려서 명쾌한 답변이 못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질문>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반도체 제조업은 4월에 증가 전환해서 지난달에 400명 정도 증가했다고 말씀 주셨는데 자동차 제조업도 이런 대략적인 추이를 말씀 주실 수 있나요?

<답변> 자동차 제조업은 지금 증가 폭이 둔화된 부분까지만 제가 확인했고 연령별로는 확인을 못 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볼 때 자동차 제조업 지금 가입자 숫자가, 죄송합니다. 지금 2024년도... 2024년 초에 들어오면서부터 증가 폭이 한 5,000명대까지 내려앉았다가 사실 그게 올해 7월까지 4,000명까지 계속 유지됐었는데 8, 9월 들어오면서 증가 폭이 조금 둔화되었고요. 이게 9월에 자동차 제조업 증가 폭이 1,000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저희가 현장을 조금 더 확인해 보고 현장에 있는 사실 기업까지도 저희가 추적을 해봤는데 이걸 특정 기업을 언급하기는 좀 그렇지만 부산 쪽에 있는 특정 기업은 생산물량 감소하면서 올해부터 기간제 계약에 대한, 계약종료 방식으로 인력을 감축하면서 이 부분이 영향을 준 부분도 있고요.

<질문> 부산이면 GM? 아니다. 어디, 어디죠?

<답변> 부산에 GM이 있긴 있습니다. 제가 특정 업체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질문> 구인배수 0.42는 언제, 10월 기준 언제 이후 최저치인지?

<답변> 그 질문이 안 나오길 바랐었는데 역시 해주시는군요. 지난 9월에는 구인배수가 그래도 2004년 이후로 가장 낮다, 이렇게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이번 달에 2025년 10월 구인배수가 0.42인데요. 이 숫자보다 가장 낮았던 시점은 1998년도 10월에 0.19 이후로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1998년 10월에 0.19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구인 감소와 구인 또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된 부분 이런 부분들은 9월과 10월을 평균해서 보면 어떨까 이런 제안 말씀드립니다.

<질문> *** 9월, 10월 평균해서 언제 이후로 가장 낮은지 이거 기자들한테 따로 전체적으로 배포해 주시면 더 정확할 것 같은데.

<답변> 네, 그렇더라도 사실은 상황이 1998년 아니면 2004년일 텐데 1998년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숫자는 제가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10월에도 구직급여 1조 넘었는데 이게 9개월 연속이라고 하면 이게 연말까지도 계속 이 추세로 갈 건지?

<답변> 아닙니다. 지금 제가 지난달에 사실은 10월에 명절 때문에 구직급여가 1조 넘지 않을 거다, 라고 했는데 예상 밖으로 사실은 숫자가 많이 나왔고 그런 부분들은 특히 명절에 의한 요인들을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11월 초에 실업인정을 받을 사람이 10월 말에 받은 사람이 받았다고 한다면 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실제로 지난해와 같은 여건이기 때문에 조금 더 낮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고, 지난해 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이 8,400억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경기가 안 좋아져서 조금 증가한 부분은 있을 수 있고 지급 단가 인상으로 올라갈 부분은 있지만 이게 1조 이상은 안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있으실까요?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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