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2025년 11월 수출입동향

2025.12.01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안녕하십니까? 산업통상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입니다.

2025년도 11월 수출입동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1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8.4% 증가한 610억 불이며, 수입액은 1.2% 증가한 513억 불입니다. 무역수지는 97억 불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11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입니다.

우선 11월 수출은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였습니다.

둘째,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서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3억 불로 전 기간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전기차는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차가 크게 증가하면서 13.7% 증가한 64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15대 주력 품목 외에도 전기기기, 농수산식품, 화장품의 수출이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하였습니다.

한편, 석유제품 수출은 기업의 설비·전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와 석유화학 수출은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 및 물량 감소로 감소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셋째, 9대 주요 지역 중에서는 중국, 아세안 등 5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 수출이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110억 불 이상을 달성하였습니다.

대미국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는 실적이 좋았지만 철강, 일반기계, 자동차 부품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아세안 수출은 반도체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플러스로 전환하였습니다.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에너지 수입은 18.4% 감소하였으나 에너지 외 수입은 6.4%가 증가하였습니다.

무역수지는 97억 불 흑자로 11월까지 누적 661억 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11월 수출입동향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7,000억 불 달성 가능성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또 11월부터 이제 자동차 관세 소급 적용이 예고가 됐었는데 이게 대미 자동차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고 계신 것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고, 마지막으로, 중고차 수출이 굉장히 급등하고 있는데 이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지실 걸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1월까지 누적 수출이 6,402억 불이 되겠습니다. 7,000억 불까지는 598억 불 정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은 좀 조심스럽다고 하겠습니다. 일부 아시다시피 철강, 석유화학 제품들의 부진이 일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리스크가 될 것 같고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자동차 말씀을 주셨는데요. 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서 실제로 자동차 수출이 조금 더 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가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대미 수출에 자동차 부분의 큰 폭의 수출 증가를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간 우리 기업들이 현지 판매 가격 인상을 자제하면서 수출을 계속 지속해 왔고 그리고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에 대해서 미국 현지 생산을 크게 늘리면서 수출을 조금 더 지속해 왔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관세협상 타결은 기업의 영업이익과 불확실성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자동차 기업들의 어떤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을 기대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에 자동차 수출이 EU라든지 CIS라든지 이런 지역 쪽으로의 수출 증가가 기여하고 있는 것들이 긍정적 측면입니다.

아마 말씀 주신 대로 자동차 수출 중에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아마 CIS 국가라든지 이런 쪽의 수출이 증가되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달 수출, 자동차 수출이 증가가 된 측면이 있는데요. 이것들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자동차 수출이 순수 전기차는 감소했지만 배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많이 증가한 것들이 좀 긍정적인 측면이었고요.

아울러서 기저효과 측면이 있습니다. 작년도에 11월에 폭설이 좀 있었고 이로 인한 선적의 차질이라든지 부품사의 어떤 부품 공급에 차질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기저효과 부분도 일부 반영이 됐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실장님, 설명 잘 들었는데요. 반도체 수출이 되게 잘되고 있어서 저도 좋게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또 비중을 보면 약 한 30% 정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AI의 흐름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향후 전망은 또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 또 비중이 너무 는 거에 대해서는 정부가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반도체 수출이 지금 현재 한 11월까지 약 24% 가까이 됩니다. 실제로 그래서 최근에 수출 호조세가 반도체의 착시 효과가 아닌가, 라고 하는 말씀들이 있고요. 그런 부분은 충분히 저희들이 좀 더 새겨 들어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1월까지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이 1.5%밖에 감소가 안 됐습니다. 저희들이 보통 올 연초만 해도 미국 관세라든지 이로 인... 미국 관세로 인해서 실제로 철강 등에 대한 어떤, 자동차 부품에 대한 걱정이 많이 있었고요. 또 한편으로 석유화학 제품과 석유 제품에 대한 감소에 대한 걱정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어떤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수출에는 자동차가 그래도 견조하게 잘 버텨주고 있고 선박, 바이오 등 핵심 부품의 수출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부분들이 우리 수출을 좀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말씀 좀 드리고요.

아울러서 기존의 15대 주력 품목 이외에도 전기기기, 농수산식품, 그다음에 화장품 등의 유망 수출 품목들이 굉장히 빠르게,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들이 결국 우리 수출을 좀 더 굉장히 안정적으로 크게 이끌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내년도에 반도체 수출 관련돼서 여러 전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제가 내년도 전망을 하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반도체 수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는 지금 현재로는 반도체 단가가 여전히 좀, 내년에도 일정 정도 계속 잘 유지될 것이다, 라고 하는 기대가 많이 있고 이런 것들은 AI 서버, 데이터 부분들이 많이 있고요.

또 한편으로 공급 확대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공급 확대 부분이 현실적으로 메모리 반도체들이 우리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에 또 굉장히 소수가 있고 그래서 공급의 물량 확대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반도체 수출이 하여튼 나쁜 상황은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작년 11월하고 올해하고 환율도 좀 많이 다를 걸로 보고 있는... 알고 있는데 혹시 이번에 수출 증가세에서 환율이 어느 정도 비중 차지하는지도 여쭐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실제로 과거의 경우에는 환율이 아마 수출 증가에 많이 기여했다고 평가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다만, 최근에는 단기간의 환율 상승이 수출 확대에 어떻게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요. 왜냐하면 기업들의 환율 상승이 수출 중심의 기업들은 굉장히 생산성 향상에 굉장히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만, 실제로 환율 상승이 어떤 수출과 직접적 관계로 보면 과거와 다르게 훨씬 더 제한적이다.

즉, 이건 저희들이 한번 살펴봤는데 실제로 물량 확대로 연결되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상당 기간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 환율이 최근에 올라갔던 것들이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 라고 하기 좀 어렵고요.

아울러서 기업들의 달러 결제도 이미 많이 있기 때문에 이미 본질적으로는 어떤 제품 경쟁력, 그다음에 그쪽 해당 지역의 여러 가지 여건, 관세 여건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훨씬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환율이 수출에 영향을 끼친 게 제한적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반대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수출이 잘되는 부분이 환율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없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실제로 무역수지가 이번에도 93억 불 정도의... 97억 불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요. 지금까지, 11월까지 무역흑자 규모가 연간, 작년 연간보다 훨씬 더 많은 무역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무역흑자라고 하는 거는 본질적으로 환율의 안정에 훨씬 더 기여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최근에 나오다시피 환율의 어떤 상승요인들이 이런 수출이 잘되고 무역흑자가 많은 요인과 다른 관점에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그걸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대미 수출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올해 들어와서 계속 2위권 내려오고 3위, 아세안에 이어서 3위까지 또 떨어지는 월들이 보이고 하는데 이제 관세 인하로 인해서 대미 수출 좀 회복될 수 있는 그런 기대감도 있는 반면, 우리가 대미 투자를 직접투자 늘리면서 수출입도 늘어나기 힘든 구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대미 수출이 한 2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혹은 3위가 고착화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도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자동차하고 주요 품목 중심으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일단 미국으로의 수출이 제일 많은 부분들이 그동안에는 자동차, 반도체, 일반기계들이 10월까지 주요 미국으로의 수출 품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말씀 주신 대로 미국 쪽으로의 수출과 아울러서 중국으로의 비중이 조금 더 약해지면서 미국과 중국 비중은 좀 약해지는 장점은 있고 다른 나라 쪽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강점은 있고요.

특히 미국 관련돼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반도체라든지, 특히 자동차 그다음에 일반기계 이런 품목들이 있는데요. 미국이 제가 보기에는 계속 더, 굉장히, 여전히 시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하고 강한 견조세가 있기 때문에 미중에 비해서, 다른 나라보다 3위로 떨어지기에는 쉽지는 않지 않을까, 여전히 미국의 굉장히 수출 비중이 높다, 라는 말씀드리고요.

아울러서 저희들 현지 생산이 늘어나는 부분들이 예를 들면 자동차 지금 현지 생산이 조금 더 이루어지고 있고 다른 품목들도 현지 생산이 조금 더 증가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마, 그렇지만 기업들의 현지 투자가 이루어지고 추가적으로 뭐가 더 일어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저희들이 다른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조금 더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금은 반도체 영향으로 수출이 잘돼서 표면적인 걱정이 없는 것 같은데, 수출이 안 될 때는 수출 다변화 얘기를 많이 했었거든요. 특히 글로벌 사우스 지역 공략하고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그랬는데, 지금 대책을 마련한다고 한 것 같은데 안 나온 것 같아서, 글로벌 사우스 수출 확대 대책 지금 논의하고 계신 게 있는지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수출 다변화라고 보면 크게는 일단 기자님 말씀 주신 대로 품목의 다변화라고 하는 부분과 시장 다변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품목 같으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통적으로 반도체는 잘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 다른 품목들에 얼마나 조금 더 성장을 시키느냐, 저희들 최근 들어서는 전기기기라든지 농수산식품,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부분이 계속 꾸준하게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여전히 감소되고 있는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에 대해서, 부분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경쟁력을, 근원적 경쟁력을 높일 부분이 있겠느냐, 이런 부분들이 품목 관련된 부분일 것 같고요.

지역 관련된 것들은 중국과 미국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국에 국가별로 하는 부분들은 저희들이 통상전략을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 좀, CIS 국가라... 그러니까 글로벌 사우스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고민을 지금 아직 하고 있고 아직 발표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것 같긴 합니다.

품목 부분들은 아마 저희들이 계속 아마 품목마다 경쟁력을 계속 내놓으면서, 아울러서 결국에는 수출을 더 잘하려면 국내 투자가 계속 더 확대돼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주요 대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겠다, 그러니까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그다음에 아울러서 다른 품목들도 국내 투자를 더 활성화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내 투자 활성화와 제품의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들을 좀 더 계속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11월 수출입동향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기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