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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

2025.12.02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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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이두원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20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4% 상승하여 전월과 동일합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3.7% 상승하였고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0% 하락,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하였습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입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교통, 의류·신발,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보건은 상승하였고 통신, 기타 상품·서비스,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 없고 식료품·비주류음료,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교통, 기타 상품·서비스, 주택·수도·전기·연료,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등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품목 성질별 동향입니다.

상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7% 하락, 전년동월대비 5.6% 상승하였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하였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하였고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등락 품목은 보도자료 7페이지 주요 등락품목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농축수산물이 전년보다 5.6% 상승했고 주요 등락 품목에서 귤, 사과, 쌀 이런 게 많이 올랐는데 각각 어떤 이유 때문에 이렇게 많이 오른 건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일단 농축수산물 같은 경우 일단 곡물 우선 보면요. 곡물 같은 경우 이번 달에 전년동월비로 18.6% 상승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상승 폭은 둔화되었고요. 주요 상승 이유는 아무래도 쌀이나 찹쌀이나 현미 등 작년 작황 부진으로 인해서 최근 들어 곡물 가격이 계속 10%... 지난달에 21.8% 상승하는 등 상승 폭이 컸고요. 다만, 이번 달에 아마 햅쌀 출하 등으로 인해서 전월 대비로는 하락했고요. 아직까지 그래도 전년동월비로는 작년 작황 부진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상승 폭이 높다, 라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 채소 같은 경우는 지난달에 14.1% 하락했고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이번 달에 4.7% 하락해서 하락 폭이 축소된 게 이번 달 농축수산물 전체적으로 상승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채소 같은 경우 하락 폭이 축소된 이유는 최근에 가을철 잦은 비 영향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출하량이 감소해서 전체 하락 폭이 9.4%p 축소되었습니다.

그다음, 과실 같은 경우는 수입량이 감소한 망고라든지 키위 같은 등의 상승 영향으로 전체 상승 폭은 0.6%p 상승해서 이번 달에 11.5% 상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과실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재작년에 크게 상승했던 기저효과로 작년에 하락했었던 측면도 있고요. 또, 올해는 그 하락했던 기저로 인해서 아무래도 작년보다는 상승 폭이 큰 것 같습니다. 11.5% 상승하였습니다.

<질문> 지금 석유류도, 지금 에너지도 되게 많이 올랐는데 이게 유가는 떨어지는데 환율 때문에 이렇게 오르는 건지, 그런데 유가 떨어지는 것과 환율과 거의 비슷한 걸로 폭이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오르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석유류 상승 폭이 지난달에 4.8%고 이번 달에 5.9% 상승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말씀하신 대로 국제유가 같은 경우에는 저희 유가 자료 기준으로는 두바이산 기준으로 11.1% 하락했습니다. 다만, 환율 같은 경우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했고, 또 하나는 최근 들어, 그러니까 작년 11월하고 금년 11월 비교했을 때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축소 그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작년 11월 같은 경우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율이 15%였다면 이번 11월 같은 경우는 유류세 인하율이 7%로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어떤 환율 상승과 유류세 인하율 축소가 전체적으로 석유류 상승 폭의 확대 이유로 보입니다.

<질문> 11월에 2.4%인데 그러면 12월은 아직 안 나왔는데 연간 뭐 전망치 이런 거는 혹시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12월...

<답변> 일단 연간 전망치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저희가 특별히 연간 전망치 같은 경우는 워낙에 중요한 자료라서요. 또 어차피 저희 각종 연금이라든지 계약 기반인데 저희가 특별히 연간 전망치를 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거는 저희 보도자료 2페이지에 보시면 지금 전년 누계비가 11월 기준으로 2.1%로 발표됐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누계비가 2.1%니까 아마 12월분까지 포함해서 아마 올해 2025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만들어질 테고 전체적으로는 아마 전년 누계비를 참고하시면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 걸로 판단됩니다.

이상 질문 없으면 총평으로 마치겠습니다. 일단,

<질문> *** 올해, 지난달이 2.4%지 않습니까? 올해 중에서는 10월에 이어서 가장 높은 건데 올해 전체적인 이 지수는 어떻다고 보십니까? 좀 높은 수준인가요? 물가가 좀 높은 수준입니까? 아니면 적정한 수준입니까?

<답변> 일단은 저희가 '물가가 높다, 낮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아무래도 이게 품목 성질별로 농축수산물이라든지 기타 가공식품이나 공업제품 다 차이는 있을 것 같고요.

다만, 한국은행에서 올해 목표로 예상한 게 아마 2%나 2% 초반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 기준으로 일단 그냥 판단하시면 될 거는 같습니다. 저희가 '높다, 낮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하여튼 최근 들어 근 몇 년 새에는 아마 최근 들어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긴 하니까요. 그렇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부문별로는 서비스 2.3%, 공업제품 2.3%, 농축수산물 5.6%, 전기·수도·가스 0.4%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상승 폭 변동 요인은 아무래도 장기 연휴 종료로 전월대비 여행·숙박 관련 품목이 하락한 개인서비스라든지 최근 대규모 할인 행사 영향을 받은 내구재 등의 상승 폭은 둔화되었고요.

반면, 잦은 비 등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 하락 폭의 축소 영향으로 농산물은 5.4% 상승했고 고환율 및 유류세 인하율 축소된 석유류 등은 5.9% 상승하는 등 상승 폭 확대로 전년동월대비 2.4% 올라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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