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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5개 제품 비교정보 제공

2025.12.04 백승일 한국소비자원 디지털정보통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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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구동소요시간은 전 제품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휴대성·디스플레이 품질·연속 사용가능시간·음향 품질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평소 사용 습관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트북은 업무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고 구매 가격대가 높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으나 최신 제품에 대한 품질·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정보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노트북 5개 브랜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무게·구동소요시간·디스플레이 품질·연속 사용가능시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세부적인 시험 대상 제품 및 시험 항목, 시험 방법 등은 보도자료 6페이지와 7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주요 시험평가 결과입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노트북 특성상 중요한 제품 무게는 LG전자 제품이 1.3kg대로 가장 가벼웠고 ASUS 제품은 2kg대로 가장 무거웠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용 프로그램인 엑셀, 웹페이지 열기 등 구동소요시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충전기 연결 시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속도가 빨라 상대적으로 우수하였습니다.

충전기 미연결 시에는 전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영상 환경에서 디스플레이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애플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삼성전자, LENOVO, LG전자 등 3개 제품은 양호하였고 ASUS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원음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 음향 품질은 애플, LENOVO, LG전자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삼성전자 제품은 양호, ASUS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노트북의 전면 카메라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화상회의용으로 우수한 수준이었습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제품의 업·다운로드 속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애플 제품을 제외한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안전성 및 법정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이상 없었습니다.

제품별로 충전기 용량, 크기, 주요 보유기능 등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품 구입 시 제공되는 충전기의 용량은 65W~70W 수준이었고 제품의 부피는 1,092 cm³에서 1,693cm³ 수준으로 제품 간 차이가 컸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360°로 접혀 태블릿처럼 사용 가능한 스위블 기능, 터치스크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AI·디지털·정보통신 제품의 품질비교·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연속 사용가능시간은 제품 완충에서 제품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신호가 뜰 때까지로 정의가 돼 있는데, 여기에, 그러면 이거랑 구동소요시간 실험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보도자료 9페이지에 SDR 환경에서 디스플레이 품질을 테스트했다, 라고 하셨는데 SDR 환경이 뭔지 조금 쉬운 말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럼 연속 사용가능시간부터 설명부터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연속 사용가능시간은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서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한 웹브라우징, 그다음에 엑셀, 워드, 한글, 동영상 10분 재생 등으로 순차적으로 계속 프로그램을 재생해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팝업이 뜰 때까지, 배터리 잔량 부족 팝업이 뜰 때까지 계속적으로 수행하여서 몇 분 동안 작동하는 시간이고요.

구동소요시간은 소비자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인데,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서 앱을 클릭하고 앱의 창이 완전히 열릴 때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사용가능시간은 배터리 성능을 보신다고 보면 되고요. 구동소요시간은 CPU 성능과 OS에 따른 시스템 최적화가 얼마나 잘 됐는지, 우수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같은 OS지만 LENOVO나 ASUS 제품보다 삼성·LG전자 제품이 우수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품질에서는 SDR이라고 저희가 명했는데, 보통 요즘 고화질 시대기 때문에 HDR, 4K 신호들이 많이 있는데 HDR은 화면의 밝기를, 대역폭을 크게 해서 어두운 화면을 아주 어둡게, 밝은 화소는 아주 쨍하게 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고가의 TV를 보시면 확실히 HDR 영상이 훨씬 선명한 걸 보실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거는, 노트북은 배터리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이 한정돼 있어서 그렇게 밝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고화질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서 저희들은 보통 옛날, 옛날로 따지면 HD TV 신호를... 로 시험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향후 궁금한 사항은 개별적으로 문의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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