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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안녕하십니까?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 김현기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보도자료 일러두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국가데이터처,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작성하는 통계로서 전국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조사하여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의 수준과 변화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리는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의 자산, 부채, 가구특성은 2025년 3월 31일 기준이며, 소득, 지출, 원리금상환액은 2024년 연간을 대상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실물자산은 시장가격이며, 금액자료는 명목금액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도자료 본문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가구의 경제 상황입니다.
2023... 2025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6,678만 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하였고, 부채는 9,534만 원으로 4.4% 증가하였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 7,144만 원으로 5.0%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7,427만 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였고,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6,032만 원으로 2.9% 증가하였습니다.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 가구 분포는 전체 가구의 57.0%가 3억 원 미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억 원 이상 가구는 11.8%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6쪽입니다.
순자산 10분위별 점유율은 자산이 가장 많은 10분위가 전체 가구자산의 4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에 비해 1.6%p 증가하였습니다.
순자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0.625로 전년 0.612보다 0.014 증가하였습니다.
가구특성별 순자산을 볼 때 소득분위별로 1분위에서 4.9% 감소한 반면, 소득 2분위 이상에서는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7쪽, 처분가능소득 구간별 가구 분포입니다.
처분가능소득 4,000만 원 미만 가구는 전체 가구의 41.2%로 전년대비 0.7%p 감소하였고, 1억 원 이상 가구는 15.8%로 1.3%p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자산의 규모와 운용입니다.
2025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6,678만 원이며 이 중 금융자산은 1억 3,690만 원, 실물자산은 4억 2,98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물자산은 전년대비 5.8% 증가하였고, 실물자산의 구성비는 78... 75.8%로 0.6%p 증가하였습니다.
실물자산 중 부동산 보유가구 비율은 66.7%로 전년보다 0.8%p 감소하였습니다.
9쪽입니다.
가구특성별 자산 규모 변화를 보면 소득 5분위별로는 소득 1분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하였고, 소득 1분위에서는 6.1%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39세 이하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에서 증가하였고, 39세 이하에서는 0.3% 감소하였습니다.
가구특성별 자산 유형과 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쪽과 11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2쪽, 자산의 운용 관련 인식조사 결과입니다.
가구소득이 증가하거나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에 대해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56.3%, '부동산 구입' 20.4%, '부채 상환' 19.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인식조사 결과는 13쪽과 14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5쪽, 부채의 규모와 인식입니다.
2025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534만 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습니다.
부채 유형별로는 금융부채가 6,795만 원으로 2.4% 증가하였고, 임대보증금은 2,739만 원으로 10.0% 증가하였습니다.
부채의 구성비는 금융부채가 71.3%, 임대보증금은 28.7%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6쪽, 부채 보유가구 비율과 규모입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58.9%로 전년에 비해 1.8%p 감소하였습니다.
그 중 금융부채 보유가구는 2.1%p 감소하였고 임대보증금 보유가구는 전년과 동일하였습니다.
부채 보유가구의 평균은 1억 6,181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7.6% 증가하였으며, 금융부채 중 담보대출 및 신용카드 관련 대출은 각각 7.9%, 7.6% 증가하였고, 신용대출은 2.4% 감소하였습니다.
17쪽, 가구특성별 부채의 규모입니다.
소득 5분위별은 소득 3분위에서 전년대비 9.9% 증가하였고 소득 1분위에서 15.5%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 부채는 전년에 비해 모든 연령에서 증가하였으며 가구주 종사상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7.2%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가구 특성별 부채와 구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8쪽과 19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쪽,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특성과 인식입니다.
전체 가구의 52.0%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가구의 평균 금융부채는 1억 3,057만 원, 소득은 8,457만 원, 자산은 6억 2,857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40대 가구의 금융부채 보유 비율이 68.8%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 가구는 34.8%로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은 22~23쪽,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인식조사 결과입니다.
1년 전에 비해 부채의 규모 변화에 대해서 부채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20.3%이며, 57.6%는 감소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외 인식조사 결과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4쪽, 가계의 재무건전성입니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6.8%로 전년에 비해 0.1%p 감소하였고 저축액 대비 금융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68.2%로 0.1%p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26쪽, 가구소득 및 노후생활입니다.
2024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7,427만 원으로 2023년 7,185만 원에 비해 3.4% 증가하였습니다.
소득의 원천별로는 근로소득이 4,747만 원으로 2.4% 증가하였고 전체 소득의 6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소득은 1,299만 원으로 2.1% 증가하였고, 재산소득은 614만 원으로 9.8%(※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9.4%' → '9.8%'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가하였으며, 공적이전소득은 660만 원으로 7.6% 증가하였습니다.
27쪽, 소득구간별 가구 분포는 1,000만 원 미만은 3.7%로 전년보다 감소하였고, 1억 원 이상은 23.9%로 전년 22.6%보다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28쪽, 가구특성별 가구소득입니다.
소득 분위별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분위는 4.4% 증가하였고 1분위는 3.1% 증가하였습니다.
5분위 가구의 소득 점유율은 46.7%로 전년대비 0.5%p 증가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 소득 증감률은 전년대비 50대, 60대 이상, 40대, 39세 이하 순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29~30쪽, 소득원천별 가구소득입니다.
소득 분위 및 소득원천별 가구소득은 1분위는 공적이전소득이 679만 원이며 4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소득 2분위 이상에서는 근로소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소득원천 및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근로소득은 40대, 사업소득은 50대, 공적이전소득 및 재산소득, 사적이전소득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2~33쪽, 가구 비소비지출과 노후생활입니다.
2024년 가구의 평균 비소비지출은 1,396만 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세금, 공적연금·사회보험료가 전년대비 9.7%, 1.8% 증가하였으며 이자비용은 4.4% 증가하였습니다.
33쪽, 노후생활은 관련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4~36쪽 시도별 자산, 부채 및 소득입니다.
2025년 3월 말 기준 자산은 서울, 세종, 경기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의 경우 수도권 평균은 8,118만 원, 비수도권은 6,75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7~38쪽, 소득분배지표입니다.
2024년 균등화 시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99로 2023년 0.392에 비해 0.007 증가하였고,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25로 2023년 0.323에 비해 0.002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평균은(※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월평균' → '평균'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4,472만 원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하였고, 5분위는 5.0%, 4분위는 4.5% 증가하였습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의 소득 5분위 배율은 5.78배로 전년 5.72배보다 0.06배p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은퇴연령층의 소득 5분위 배율은 6.90배로 전년 7.11배보다 0.21배p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39쪽, 상대적 빈곤율입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 처분가능 중위소득의 50%인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가진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2024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상대적 빈곤율은 15.3%로 전년대비 0.4%p 증가하였고,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7.7%로 전년대비 2.1%p 감소하였습니다.
이상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관련하여 질문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답변을 위해 질문과 관련된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37페이지 소득분배지표 보면 일단 궁금한 게 여기 보면 시장소득이 있고 처분가능소득이 있는데 일단 저희가 이거를 지표를 볼 때는 처분가능소득으로 보는 게 맞는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상대적 빈곤율의 증가 폭이 0.... 근로연령층 기준으로 0.5%p가 늘었는데 이게 시계열적으로 봤을 때 이게 얼마만의 최고치인지, 이게 2012년부터 나와 있는데 지금 표에서는, 그때까지는 가장 최고치인 것 같은데 더 이전에는 어땠는지가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지니계수라든지 5분위 배율이라든지 상대적 빈곤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악화됐는데 원인을 어디서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세 가지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첫 번째, 지니계수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에서 시장소득 같은 경우에는 근로소득, 가구에서 벌어들이는 소득만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니계수나 5분위 배율을 이야기할 때는 처분가능소득까지,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설명을 많이 합니다. 왜 그러냐면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공적이전소득이 가구에서 반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처분가능소득으로 대부분 이야기한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에 질문하셨던 분배지표가 대체로 좋지 않은 데 이유를 말씀해 주셨는데, 분배지표는 크게 말씀드리면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로 구성되어져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보면 모두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시장소득 기준의 분배지표가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처분가능소득에도 그 부분이 영향을 미치겠죠, 공적이전소득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시장소득 분배지표가 좀 안 좋은 이유는 1분위의 소득증가율이 5분위의 소득증가율보다 좀 더 낮습니다. 그러니까 소득 격차가 좀 더 벌어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득분배지표는 좀 좋지 않아졌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다음으로, 말씀하신 은퇴연령층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 빈곤율이 지금 표 39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처분가능소득으로 보면 역대 최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물으셨던 게 근로연령층에 대해서 어떤 지수를 말씀하시는지?
<질문> 근로연령층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0.5%p 상승했던데 이게 시계열적으로 봤을 때 얼마만의 최고치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은퇴연령층이요? 근로연령...
<질문> 근로연령층.
<답변> 근로연령층은... 근로연령층이 상대적 빈곤율 말씀하신 건가요?
<답변> (관계자) ***
<답변> 보도자료 73페이지에 보시면 근로연령 18~65세에 대한 시장소득하고 빈곤율하고 증감률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근로연령층에서의 증감률을 보시면 대부분 마이너스인 경우도 많고 2020년은 0.9%로 가장 많이 전년에 비해서 증가한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하나만 더, 아까 소득... 5분위의 증가 폭이 1분위보다 더 컸기 때문에 이게 안 좋아졌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답변> 아무래도 지금 청년층, 그러니까 39세 이하 1분위 쪽에 있는 가구들의 취업 증가율이 조금 둔화되었고 아무래도 민간소비가 좀 위축되다 보니까 사업소득이라든지 또는 전반적인 재산 부분도 좀 적기 때문에 재산소득,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폭이 증가는 했지만 다른 연령대, 5분위나 3분위 이런 분위들보다는 좀 적게 증가했다, 라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6페이지에 보면 순자산 양극화 지니계수가 역대 최대인데, 최고인데 서울 주택값이 많이 오른 영향으로 보이고, 이게 3월 기준이잖아요. 그러면,
<답변> 네, 3월 말 기준입니다.
<질문> 그런데 3월 이후에도 집값이 계속 뛰었던 만큼 지금 추산하긴 어렵지만 내년 순자산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몇 페이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채의 임대보증금이 10% 뛰었는데, 이게 역대 최대 같은데요, 증가율로는. 이것도 전월세 이런 전세가격 뛴 영향이 있는 것 같고, 집 없는 사람들 보증금이 뛴 만큼 자산 양극화에도... 자산 양극화의 근거라고 아니면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순자산 지니계수가 0.625로 증가했는데요. 이거는 저희가 통계 작성한 2012년 이후부터 역대 최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순자산 지니계수도 마찬가지, 순자산 1분위와 5분위로 보면 고분위의 순자산이 좀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1분위의 순자산 보유액과 증감률은 감소를 좀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니계수가 증가하는 영향이 있고요.
순자산 지니계수는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기 때문에 자산과 부채를 같이 보면서 좀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말씀하신 게, 저희가 자산이 많이 올랐는데 자산을 보시면 대부분 많이 오른 게 작년에 비해서 실물자산이 많이 올랐습니다. 작년에는 실물자산이 1.3% 올랐는데 올해는 5.8%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중에서도 부동산이 5.8%로 늘어서 실물자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런데 지금 3월 말 기준인데 3월 말 기준으로 주택가격에 대한 변동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저희가 내년 조사를 해 봐야, 내년도도 1년간의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주택 가격이 일부 지역에서는, 서울 지역에서는 좀 올랐다고는 하지만 다른 전체적인 걸 저희가 봐야 되기 때문에 어느 한 특정 지역의 금액이 올랐다고 해서 실물자산이 오르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가 내년에 조사한 이후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임대보증금 10.0% 말씀하셨는데 임대보증금은 통계 작성 이래, 2012년 이래 역대 최대 증가 폭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임대보증금 자체가, 임대보증금은 저희가 아파트나 이런 거주 주택에만 있는 건 아니고요. 상가나 이런 것들도 같이 임대보증금에 들어가거든요, 주인 입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전월세가 오르기 때문에, 물론 부동산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전월세금도 오르긴 했을 겁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저희가 파악해 보면 전세는 한 1.7% 빠졌고요. 월세는 한 5.8% 증가됐거든요. 월세 가구 수가 증가됐기 때문에, 보증금이라는 게 단순히 이거는 가구에 대한 보증금만 보시면 되지 않는다, 상가 것도 같이 보셔야 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방금 말씀하신 게 전세와 월세 숫자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게 아니라 가격 자체는 좀 오르지 않았나요?
<답변> 전세 가격은 저희가 봤을 때 평균적으로 한 2.3%(※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3.4%' → '2.3%'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도 상승했습니다, 전세 보증금이. 그런데 월세가, 전세는 좀 빠지면서 월세가 또 많아졌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월세 금액은 전세 금액보다는 또 작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같이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17페이지에 보면 종사자지위별 평균 부채에서 임시·일용근로자의 부채가 크게 늘었는데 이거는 지난해 계엄 이후에 내수 위축으로 인한 영향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혹은 건설업 시장 영향으로 보면 될지.
<답변> 임시·일용직의 부채를 살펴보면 사실상 다른 금액보다는 임대보증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임대보증금이 한 35... 38.5%로 크게 올랐거든요, 다른 분위에 비해, 다른 종사자에 비해서. 그러니까 임시·일용직에 계시는 분들이, 자가면서 60대이신 분들이 조금 증가하면서 아무래도 임대를 주는 그런 분들이 좀 늘어나다 보니까 임대보증금이 상승한 것이지 지금 말씀 주신 그런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질문> 2024년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가 한 3년 만에 오른 것 같은데 1분위 소득이 6.1%, 많이 감소했는데 배경이 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다시 한번...
<질문> 1분위 소득이 6.1% 감소했거든요, 지니계수가 오르고. 그래서 그 배경.
<답변> 지금 38페이지에 균등화 소득의 증감률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
<답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1분위는 4.0% 증가한 걸로, 지금 38페이지 보시면 4.0%, 전체 평균이 4.6%인데 5분위는 5.0% 증가했고요. 근데... 네.
<질문> ***
<답변> 처분가능 지니계수가 오르면?
<질문> ***
<답변> 아,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분위와 5분위의 소득의 격차, 그러니까 1분위의 근로소득 소득증가율보다 5분위의 소득증가율이 더 컸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전체적인 범위가 벌어지는 게 좀 더 크지 않나.
그리고 보시면 5분위의 근로소득 자체가 금액이 1분위에 비해서 훨씬 큽니다. 그러다 보니까 증가율이 더 높으면 더 높을수록 더 많이 1분위와 5분위의 소득 격차가 생긴다고 보시면 지니계수나 5분위 배율이 좀 안 좋아지는 경향을 띠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질문이 더 없으시면 이상으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