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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12월 23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모두에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외교부 주도 한미 대북정책 조율 협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는데 혹시 이에 대해서 외교부 차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말씀 주신 그 내용 관련해서 외교안보부처는 NSC를 중심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면서 대미 협의를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각 부처는 업무의 특수성, 전문성 및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대미 협의를 해나가는 데 공감을 이루고 있습니다.
<질문> 28일은 한일이 위안부 합의한 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양국의 합의 사항과 이행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여쭙고요. 그 과정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는 사업의 진행 상황하고 화해치유재단 기금 잔여 재산 처리 방안에 대한 한일 간 협의가 있었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우리 정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의 기본 정신인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그리고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문제뿐만 아니라 기억되어야 할 역사적 교훈이라는 인식하에 미래세대가 역사적 진실을 학습하고 분쟁하 성폭력의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참여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아직 살아계신 피해자분들과 유족들의 입장도 염두에 두면서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국민 간 신뢰를 높이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질문 없으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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