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입니다.
2026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6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2,071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7만 6,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5만 명 증가하였으며, 기타종사자는 2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1,701만 7,000명으로 17만 4,000명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369만 7,000명으로 7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3쪽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금융·보험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도매 및 소매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순입니다. 제조업의 경우는 1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산업중분류 말씀드리겠습니다. 4쪽입니다.
제조업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6,000명 증가하였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제조업이 5,000명 증가했으며, 산업용 기계·장비 수리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전월과 유사하게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의복, 의복 액세서리·모피제품 제조업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 사회복지 서비스업, 보건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소매업, 종합 건설업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6월 중 입직자는 100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 2,000명 증가하였고, 이직자는 100만 4,000명으로 12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6월 입직률과 이직률은 5.2%로 나타났습니다.
6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의 경우 입직자는 87만 3,000명으로 13만 9,000명 증가하였고, 이직자는 유사하게 87만 2,000명으로 10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300인 미만... 300인 이상의 입·이직자는 각각 13만 명, 13만 2,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직 사유별로 보면 대부분은 채용이 증가한 영향이고, 이직의 경우는 비자발적 이직이 대략 60% 정도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이어서 근로 실태 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 실태 부문의 경우 5월 기준입니다.
15쪽입니다.
5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98만 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9%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2%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낮게 나타난 것은 특별급여 감소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6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63만 5,000원으로 1.6%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560만 2,000원으로 1.0% 증가하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임금 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 순인데, 특히 이번 달의 경우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임금상승률이 아주 높게 나타났습니다, 12.8%로.
이는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근로시간 증가로 인한, 임시일용의 근로시간 증가로 인한 임금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17쪽입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 감소는, 실질임금의 감소는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2023년 7월·8월 이후에 명절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18쪽입니다.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39.8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은 7.9시간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은 2.4시간 증가하였습니다.
19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5시간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의 경우 5.7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시간이 가장 길게 나타난 산업은 수도·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제조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까지 조사 개요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06:55)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건설업이 6월에 증가했잖아요. 지난달에 감소인데 건설업 증가가 이게 얼마 만의 증가인 거죠?
<답변> 건설업이 2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이번 달이 2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질문> 이게 건설업이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답변> 살아난다고 하기에는 아직은 지켜봐야 되지만 최근에 지난달까지도 건설수주라든지 착공면적 같은 경우가 사실은 전년 동월 대비 50%, 30 몇 %씩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거든요. 그런데 6월의 경우에는 건설기성까지 전년 동월 대비 3.6% 나타났고, 그러다 보니까 그 이전 동안에 계속 감소했던 기저도 있고, 반면에 또 건설 환경 자체가 수주, 착공면적, 건설기성 등이 증가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몇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여기 비자발적 이직이 14.8% 늘었는데요, 이게 전년 대비했을 때 14.8%인데 폭이 되게 큰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지난해 6월은 -10.1인데 올해 6월이 지금 14.8% 증가한 거잖아요. 이게 증가 폭 기준으로 이렇게 따지면 비자발적 이직이 이렇게 늘어난 게 어느 정도 수준이죠? 예년하고 비교하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그러니까 전년하고 비교하면.
<답변> 이게 사실 이직의 경우는 이직만 놓고 볼 게 아니라 입직도 같이 보셔야 되거든요. 같이 보시면 입직의 경우는 채용이 20.5% 증가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직이 발생한 만큼 사실은 입직도 급증한 영향이 있는 거죠.
<질문> 그런데 이게 비자발적 이직이 세부적으로 보면 '고용계약종료, 구조조정, 합병 및 해고 등에 따른 면직' 이렇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임시일용직 비중이 17%면 대부분이 다 고용계약종료라는 얘기잖아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질문> 않습니까?
<답변> 왜냐하면 비자발적 이직의 총량의 한 90% 정도가 임시일용이거든요. 임시일용이기 때문에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구조조정 측면하고는 좀 다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를 들어서 건설 경기가 살아난다고 하면 여기도 비자발적 이직이 늘어나게 되는 거죠, 계약종료 등에 의한.
<질문> 두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실질임금이 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2개월 연속 감소한 게 얼마 만이죠, 지금?
<답변>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실질임금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 2023년 7월·8월에 2개월 연속 감소했거든요. 그리고 또 한 번 감소가 있었는데 2024년 12월, 2025년 1월 해서 2023년 12월, 2024년 1월 그때 또 2개월 연속 감소하거든요. 그 이외에는 없는데 다만 2024년 1월의 경우는 명절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걸 배제하면 2023년 7월·8월 이후에 처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어쨌든 물가상승률은 못 쫓아간다는 거죠? 임금상승률이요.
<답변> 그렇죠. 임금의 둔화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아까 말씀하신 물가상승률이 높을 경우 또는 임금상승률이 낮은 경우인데 사실 임금상승률을 낮추는 것 중의 하나는 임시일용근로자가 늘어나면, 비중이 증가하면 전체 임금을 끌어내리거든요. 그러면 임금상승률을 둔화시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코로나 시기에 임금상승률이 생각보다 높게 나타나는 측면이 있었는데 그때는 또 임시일용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남아 있는 상용 비중이 엄청 올라가기 때문에 임금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24페이지에 나와 있는 빈 일자리 수 동향인데요. 제가 앞전에도 한번 과장님께 여쭤봤는데 4월부터 빈 일자리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더라고요, 이게 40개월 만이라고 하셨잖아요.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그런데 6월에도 또 증가했네요, 보니까. 그런데 이게 추세적으로 이렇게, 석 달이면 조금 이르긴 하지만 빈 일자리 수가 이렇게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원인이 뭔가요? 쭉 계속 한 40개월 동안 계속,
<답변> 맞습니다.
<질문> 줄어왔는데 갑자기 빈 일자리 수가 증가한다는 건 어떤 징후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특히 30인 미만... 300인 미만에서 석 달 연속이면.
<답변> 사실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빈 일자리는 40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고, 이 빈 일자리가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감소했던 것 중에는 언제 감소했었냐면 코로나 이전에는 빈 일자리 수가 한 20만 개는 나왔거든요. 그러면서 조금씩 줄다가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계속 줄어온 거예요. 사실은 빈 일자리가 어떤 형태로든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징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리고 특히...
<질문> 빈 일자리가 증가하는 게 좋은, 긍정적이라는 말씀이세요?
<답변> 네. 왜냐하면 빈 일자리는 저희가 6월 기준 조사잖아요, 고용의 경우. 그러면 6월 말 현재 종사자를 파악하고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자리를 파악하는 게 빈 일자리거든요. 그러니까 6월 말에 구인 활동을 하고 있고, 7월에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뭐야?',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가 뭐야?'라는 측면이기 때문에 이거는 일종의 예측의 측면이 들어가 있는 거죠. 그래서 빈 일자리가 많다는 것은 좋은 거라고...
<질문> 그런데 전체 고용동향을 보면,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하는 전체 고용동향을 보면 상황이, 고용 상황이 녹록지 않잖아요. 청년들은 계속 일자리를 못 구하고 있는데 지금 빈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여기는 구인난이 있다는 거잖아요. 미스매치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건데, 이게 지금 미스매치가 더, 더 심화될 가능성, 징조가 보인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과장님.
<답변> 그거보다는요. 제가 미스매치 말씀을 주셔서 기자님께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요. 미스매치의 경우에는 구인을 했는데 채용하지 못하면 못... 미충원 인원이 발생합니다. 그것이 미스매치거든요. 구인을 이미 했고 그 구인한 자리에 사람들을 채웠는데 채우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못 채우면 그게 미스매치가 되는 거고 그게 미충원 인원입니다. 저희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표고요.
빈 일자리 같은 경우는 그거보다는 일종의 예보 내지는 그 조사 기준 측면에서 예측 측면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거, 이게 빈 일자리가 있다는 것은 좋은 측면이 있는 거고, 또 하나는 절대로 간과하시면 안 되는 게 지난 39개월 동안 계속 마이너스였거든요. 지금 증가한다 하더라도 과거에 20만 개 이상의 빈 일자리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봐야 지금도 15만 6,000개 정도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러나 빈 일자리가 계속 마이너스인 것보다는 빈 일자리가 증가하는 것은 그다음 달 일자리 측면에서는 좋은 메시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과장님, 감사합니다. 우선 저도 실질임금 관련해서 하나 여쭈면 명목임금은 상승을 하는데 실질임금이 감소한 거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일용직이 그러면, 일용직이 많아져서 낮아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일자리 질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보면 되는 걸까요?
<답변> 그러는 거보다는요. 사실 그러면 먼저 두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임금상승률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임금상승률은 만약에 임시일용이 늘어나면, 그냥 상용은 그대로 있는데 임시일용이 늘어나면 전체 임금 상승을 끌어내리게 됩니다, 비중이 증가하니까.
그런데 예를 들어서 장기간 동안 임시일용은 사실은 작년 내내 마이너스였습니다. 마이너스였던 기저에다가 플러스로 나타난 거고, 그런 측면에서 임시일용이라는 대상... 일자리 자체는 지금 임금상승률이 3.2로 나타났으니까 그 일자리 자체가 나빠진 것보다는 일종의 숙박 및 음식점업이라든지 이런 데서 좀 우리가 지원금이라든지 이런 거 지원하면서 조금 더 개선되는 측면이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일자리가 늘고, 그리고 임시일용의 근로시간도 늘고 그러면서, 임시일용은 그렇고요.
그리고 두 번째, 실질임금은, 실질임금에서는 물가상승률을 고민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중동전쟁 이후에 물가상승률이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 1~2% 수준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3.1%입니다. 그러면 그때보다 물가상승률이 훨씬 높아진 거죠. 그리고 지금은 3고 상황이잖아요. 환율·유가·물가 모두 높은 그런 상황까지 반영된 측면이 실질임금을 마이너스로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이 낮았기 때문에 1.7%로 나타난 것은 사실은 5월 기준으로 보면 2020년 5월이 가장 낮았고, 1.2%였거든요. 그때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임금상승률 자체도 낮게 나타난 겁니다.
<질문> 아무튼 그러면 아까 선배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임금이 물가 상승을 못 따라간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겠네요.
<답변> 그렇죠. 그겁니다.
<질문> 물가가 너무... 전년 대비해서 너무 많이 올라서.
<답변> 네.
<질문> 그리고 채용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쭤보면, 12월 이후에 계속 입직·이직 채용 다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올해 들어서는. 이 부분 분석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저도 보니까 2분기부터는 건설업 채용이 좀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 한번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동안 건설업 같은 경우에, 건설업 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23개월 동안 마이너스였잖아요, 그리고 또 폐업하는 그런 사업장도 많았고. 그런데 최근에 금년, 작년 말부터, 작년 말부터 계속 건설수주라든지 그리고 착공면적이 늘어났거든요,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나면 그다음에 그 와중에도 건설기성이 늘어나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지금 이번, 이번 달에 건설기성까지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니까 그에 따라서 고용 자체도 나타나는 게 있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임시일용이 많이 있는 업종, 그러니까 건설업이라든지 숙박·음식점업 같은 경우에 입·이직이 주로 많이 차지하거든요. 거기서 이직도 발생하고 입직도 발생하는 그런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숙박 및 음식점업은 잘 아시겠지만 외국인 관광객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이미 회복한 상황이잖아요. 도·소매업은 안 좋지만 음식 및 숙박업 같은 경우에는 그런 영향들까지도 반영되어서 조금 회복되는 측면이 있지 않나, 라고 보입니다.
<질문>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쭈면, 그러니까 채용이 6월 기준이죠? 그러니까 굉장히 큰 폭으로 상승을 했고 임시일용뿐만 아니라 상용직도 18% 증가했는데 이게 그러면 건설업 외 다른 직종과 연관이 있는 건지.
<답변> 보시면 실제로 전년 동월 대비 20.5% 증가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은 그 전에 채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잖아요. 그런 부분을 감안하시면 되는데 뒤에 30쪽을 보시면, 30쪽을 보시면 거의 오랜 기간 동안 계속 지속해서 마이너스였습니다. 마이너스였고 그 마이너스였던 것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음식·숙박업이라든지 그런 것뿐만 아니라 건설업이라든지 그런 업황이 완전 개선됐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긍정적인, 제한적이긴 하지만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으니까 그것들이 채용이라든지 이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