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7월 30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으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분들이 하루빨리 찾아지길 바라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우리 정부와 국민은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00:34)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올해 2월 당시에 국립외교원 해킹 관련해서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기관으로부터 비정상적인 시스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다는 정황을 저희들이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우리 부하고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2개월간에 걸쳐서 조사를 했었고, 그 조사 결과 시스템 내에 있는 그런 개인정보들이 유출되었다는 정황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질문> 지난번에 말씀해 주시기로는 하루에 수십 건의 해킹 사고가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비정상적인 접근이 이루어졌다는 그 내용 자체만으로도 그것과는 좀 차별되는 그런 심각하게 볼 수 있는 내용 아니었나요?
<답변> 비정상적인 접근, 그리고 하루에도 90건에 달하는 그런 여러 가지 해킹 공격 시도가 있는데 저희들이 조사한 것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심각한 그런 종류의 것이었기 때문에 정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 보고를 받을 때부터 당시에도 이게 심각한 사안이라는 거를 지금 파악을 하셨다는 말씀이시죠?
<답변> 2월에 저희들이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통해서 우리 시스템에 대한 그런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고, 그 접근이 해킹으로 보이는 그런 것들로 파악이 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정밀하게 2개월간의 기술적인 감식도 하고 분석을 해서 그런 실체를 지금 밝혀낸 것입니다.
<질문> 그 당시에도 이게 비정상적인 접근이고 그리고 기술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볼 만큼 심각한 사안이었는데 장관 보고가 바로 이루어졌어야 된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답변>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게 그런 비정상적 접근에 대한 그런 기술적인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분석을 다 거친 후에 종합적으로 장관께 보고를, 2개월 후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렇게 보고를 드렸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 말씀해 주시는 내용은 이해는 되는데 이게 그러니까 그 당시에도 심각한 사안이었고 기술적인 전문성이 필요할 정도 수준의 해킹이라고 파악하신 건데 장관 보고가 먼저 이루어졌어야지 자체적으로 왜,
<답변> 아니, 그러니까 하루에도 90건에 달하는 그런 공격 시도가 있는데 그런 공격 시도에 대해서 저희들이 하나하나 이것은 심각한 것인지, 아닌 것인지 이런 것들을 구분을 하고, 그리고 저희들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 해킹 사건에 대해서도 그런 시도가 그럼 과연 실체가 무엇인지 그런 거에 대한 저희들이 정밀한 분석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분석을 통해서 이것이 심각한 사안이구나, 그리고 개인정보들이 많이 빠져나갔구나 하는 것들을 밝혀냈기 때문에 그렇게 밝혀내고 나서 우리 장관께 보고를 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10개월간 해킹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외교부가 몰랐다는 건 언제 알게 되셨습니까?
<답변> 그러니까 금년 2월에 알게 된 거죠.
<질문> 그러니까 올해 국정원이 2월에 보고할 때 당시에도 그 내용이 포함이 돼 있었던 거죠?
<답변> 2월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다는 게 인지가 되었고,
<질문> 그러니까 그 당시에 이미,
<답변> 2개월간의 그런 분석을 통해서 작년 4월부터 공격자가 이 시스템을 이제 그런 취약점을 이용해서 장악을 하고 그로부터 10개월간 해킹 활동을 했다는 것을 그때 그렇게 밝혀낸 것이죠.
<질문> 그러니까 그 당시에 이미 이게 10개월간 해킹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정부에서 몰랐고.
<답변> 아니, 그러니까 2월에 인지를 하고 그 조사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2개월간에. 그러면 인지한 시점이 바로 이게 무슨 실체가 무엇이다, 이렇게 밝혀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기술적인 아주 전문성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그런 실체를 파악하는 데 2개월이 소요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그럼 지금 실체 파악되셨습니까?
<답변> 예, 파악됐습니다.
<질문> 누가 주체예요?
<답변> 그건 공격의 주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저희들이 판단을 하고자 하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제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요.
<질문> 그러니까 지금도 실체는 사실 정확하게 파악하신 건 아니잖아요.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있는 것이지. 그러니까,
<답변> 이 해킹이라는 게 너무나 정밀화되고 고도화돼 있기 때문에 100%, 그러니까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그러한 조사는 계속되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출처와 관련돼서는 저희들이 추정하는 바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추정만으로 확정적인 결론을 내기에는 신중을 기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확정적인 결론이 날 때까지는 그런 추가적인 조사를 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미 2월에 인지한 당시에도 수개월에 걸쳐서 정부는 지금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해킹이 수 개월간 이루어지고 있다고,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 못 하셨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다, 그래서 국정원으로부터 이런 지금 신고가 들어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심각한 사안으로 볼 수 있을 만한 정황인 거고, 그런데 그때 당시에 장관한테 보고가 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좀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4월에 장관께 보고됐을 때 장관은 어떤 지시를 내리셨습니까?
<답변> 장관이 보고를 받고 이 사안이 심각한 것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그리고 향후에 재발 방지를 위한 그런 대책을 마련하도록 그렇게 지시를 하신 것입니다.
<질문> 이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 장관께 보고가 늦어지게 된 거를 결정한 건 누구세요?
<답변> 아니, 그러니까 지금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립니다만 이러한 공격 시도를 하는 시점에 그것의 실체가 밝혀지지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 가지의 공격 시도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번 건에 대해서도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고, 그런 정밀한 조사는 또 합동조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외교부 능력만으로는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합동조사를 2개월간에 걸쳐서 했었고, 그래서 그런 조사를 통해서 하나하나 그런 실체가 파악이 된 거죠. 그렇게 파악이 되고 나서 이제 장관께 그렇게 보고를 드렸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원래 그게 매뉴얼인가요? 그러니까 실체를 다 파악을 한 다음에 장관께 보고되도록 하는 게 그게 매뉴얼인 건가요?
<답변> 조사를 해보고 조사 결과를 보니까 그것이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심각한 사안을 종합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서 장관께 보고를 한 것이죠.
<질문> 지금 그런데,
<답변> 그러면 한 2만 건에 달하는 것들을 계속 보고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질문> 하지만 2월에 국정원으로부터 그런 내용을 보고받은 그 당시만 해도 이 사안 자체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 정황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답변> 비정상적인 접근의 실체가 과연 무엇인지 관계기관도 조사를 해봐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조사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장관이나 그렇게 보고를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럼 그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밀한 조사에 들어간 것이죠. 그런 조사를 통해서 그 조사의 결과가 나온 것이고, 그런 조사의 결과를 종합해서 장관께 보고를 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앞으로도 그러면 계속 해킹 사건에서, 국정원에서 이런 신고가 들어왔을 때 외교부에서 장관 보고 전에 실체 파악을 위해서 조사에 몇 개월이 걸리든지 그 과정을 거친 다음에 장관께 보고 이루어지실 건가요?
<답변> 당연히 조사는 필요한 것이죠. 조사 없이 어떤 대책이 나올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질문> 아니, 그런데 이거는,
<답변> 앞으로 조사에 있어서 지금 현행 시스템이 뭔가 미흡한 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희들이 살펴볼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외교부가 핵심적인 외교안보 기관이기 때문에 앞으로 사이버 보안 체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하는 그런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 현행 시스템 내에서 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게 뭐, 개선은 당연히 하셔야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보완해 가셔야 되는 부분은 당연한 건데 이게 장관 보고 시점이 언제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건데요. 이게 2월에 이미 외교부에서 그런 내용을 전달받으셨을 때부터 이게 심각하다는 거를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계셨는데 왜 상부로 보고가 되지 않는지 그 부분에 대한, 예.
<답변> 비정상적인 접근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 실체에 대한 정밀한 기술적인 분석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런 기술적인 분석의 그런 것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장관한테 보고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질문> 아니, '이런 사안이 벌어졌다.'라고 하는 걸 장관께 보고, 상부에 보고하는 게 어려운 일인가요?
<답변> 아니죠. 하루에도 90건에 달하는, 그중에서는 심각한 것도 있을 거고 그냥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것도 다 있을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이 2월 건에 대해서는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다는 그런 정황이 인지가 됐었고, 그러면 그 인지가 됐으니까 그거를 무엇인지를 알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알아보는 과정도 없이 장관한테 보고하는 거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저희들은 정밀한, 그리고 우리 외교부 단독만으로가 아니라 관계기관하고 정밀하게 분석을 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예, 이해는 하는데요. 이게 그러니까 다른, 하루에 수십 건씩 해킹 사고가 벌어지지만 외교부 자체 보안 검사에서도 이게 발견이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2월 당시에 국정원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달받을 때는 외교부 차원에서 이거를 발견해 내지 못한 상황이니까 심각한 사안인 거죠. 비정상적인 접근 자체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일이 현재 벌어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중요 사안이고, 그거를 상부에 일단 보고하고 나서 그다음에 지침이 내려오는 것도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생략된 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입니다.
<답변> 그러니까 작년 4월에 이 시스템이 장악됐을 때, 그다음에 2025년 동안에 우리가 여러 번 보안 점검을 했습니다. 그러한 보안 점검을 했지만 발견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관계기관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나 비정상적인 그런 접근이,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정밀한 조사가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 정밀한 조사를 통해서 지금 실체를 밝혀내고 있는 것이고, 그런 실체에 따라서 그럼 현행 시스템에 뭔가 미비한 것이 있는지 보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장관 보고 이루어진 이후에 언론에 공개되기까지 또 시간이 걸린 이유는 또 뭐가 있을까요?
<답변> 그거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개보위에 신고를 해야 되는데 이것이 안보와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안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또 예외적인 단서 조항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서 7월에 신고를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앞에 질문을 다 해주셔서 약간 꼬리 질문 하나 더 여쭈자면 최근에 우리나라의 국립외교원뿐만 아니라 국군위문사령부 해킹도 있었고 국가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되게 빈발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북한, 중국, 러시아 이런 국가 배후 해킹 조직에 대한 경각심이 되게 높아지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국제적인 대응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예전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이런 사이버 공격에 대처할 때 국제적인 공조나 협력을 또 언급하기도 하셨는데요. 현시점에서 우리 정부가 이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에 공조하거나 입장을 표명할 그런 게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금방 말씀 주셨듯이 그리고 직전에 우리 김 기자님이 질문을 주셨는데 외교부는 이번 사안을 아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핵심 안보기관인 외교부에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정말로 전면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지금 인력적인 측면이나 예산적인 측면이나 조직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보면서 지금 그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잘 지적해 주셨듯이 이 사이버 공간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개방되어 있어야 되고 자유로워야 되고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안전한 공간, 개방된 공간, 자유로운 공간은 우리의 국익하고 그다음에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도 이렇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사실은 국내라든지 국외라든지 이러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대해서 저희 정부는 깊은 우려를 사실은 가지고 있고요.
지금 국제적인 논의를 말씀하셨는데 최근에 영국하고 EU가 7월 13일 월요일에 사이버 제재를 새로 채택했습니다. 그러한 것들도 저희들이 주목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정부는 이러한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 수호를 위한 영국하고 EU를 비롯한 그런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할 것이고요. 동참을 하고 있고요. 특히 책임 있는 행동규범을 수립하기 위한 그런 국제적인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그리고 유사 입장국들과도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아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런 제도나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외교부에서 이런 사이버 보안을 맡는 인력 확충이나 이런 것들도 지금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건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지금 저희 사이버보안팀이 있는데요. 한 6명 정도나 7명 정도밖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인력으로는 이런 사이버 공격에 예방을 하고 그다음에 사이버 공격이 있었을 때 적시에 대처를 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너무나 미흡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력들을 대폭 확충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이러한 또 전담조직이나 이러한 것들도 필요한 것은 아닌지 이런 것들도 지금 살펴보고 있고, 그러나 이러한 조직을 늘리고 그다음에 인력을 확충하는 거는 관계부처하고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그러한 협의를 우리가 방안이 수립이 되면 관련부처와 협의를 추진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그렇다면 사실 해킹 사태 전에도 이런 사이버보안팀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외교부에서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씀일까요?
<답변> 예, 그래서 지금 해마다 사이버 해킹 시도가 너무나 급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서 더욱 절감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쉽지가 않다는 그런 인식하에서 다각적인 그런 대처 방안을 지금 마련하고자 합니다.
<질문>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이미 그럼 문제의식이 있었다면 사실 외교부에 대한 사이버 해킹 시도가 계속 늘고 있다는 지적은 몇 년 전부터 나왔는데 수년간 인력 확충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답변> 그거는 관련부처와의 협의도 필요한 그런 상황이고, 저희들이 이러한 부족한 인력 상황하에서도 사실은 주기적인 사이버 대응 훈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나름대로 열심히 사실은 했습니다만, 그러나 이렇게 고도화되고 정밀한 그런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는 취약점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그런 대책을 지금부터는 정말 조금 심각하게 그렇게 수립을 해야 된다고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제가 좀 더 질문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이제 해킹 사태 말고 중국 왕이 외교부장 방문에 대해서 여쭈고 싶은데요. 우리 정부는 이번에 왕이 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중국측에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는지, 이를 반영한 회담 결과문이나 공동발표 이런 방안도 협의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한중 간에는 정상 상호 국빈 방문을 통해서 확인이 되었듯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통 이익이라는 공감대가 존재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중국은 이를 위해서 건설적인 그런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대한반도 정책과 입장에 있어서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그런 점을 밝혀 오고 있고요.
한반도 비핵화 관련돼서는 사실 한반도 비핵화는 다수의 안보리 결의로 확인된 국제사회의 일관된 그런 목표이고 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역시 이러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에도 변화가 없었고, 금년 5월에 있었던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비핵화가 미중 양국의 공통 목표라는 것이 또 확인이 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로서는 지금 협의 중인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을 포함해서 한중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중국측에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서 견인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다른 질문, 오늘 스틸 주한 대사가 오시는데요. 지금 한국 국내 일각에서는 시각들이 좀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측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외교부 차원에서 어떻게 그 부분을, 왜냐하면 한미 간에 걸려 있는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협력해 가실 건지 입장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셸 스틸 주한미대사가 오늘 오후에, 조금 있으면 아마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환영을 하고요. 재임 기간 중에 저희들은 스틸 대사가 한미동맹과 한미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 강화와 그다음에 한미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 등을 위해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한미 간에는 여러 가지 협력할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스틸 대사가 1년 이상의 그런 공백 끝에 부임하였기 때문에 훨씬 더 한미 간에는 효과적이고 긴밀한 그런 외교 소통이 있을 것으로 보고요. 그를 통해서 또 우리가 조인트 팩트시트에서 합의된 여러 가지 중요한 이슈들의 진전을 만들기 위한 그런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럼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