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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0월 최근경제동향

2026.10.16 경제분석과장 임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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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동향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30일 발표된 8월 산업활동 주요지표는 6월 전산업 기준으로 2.6% 전월대비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증가 효과 이후 7월 보합에 따른 기저효과와 완성차 업체 하계휴가 일정 등 일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완성차 업체 하계휴가 일정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이 감소하고 후방 연관 산업인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생산이 줄면서 감소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5% 수준의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건설기성은 부진이 완화되면서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가 승용차, 가전 등 내구재와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 판매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며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전월 선박·항공기 도입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9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3.5% 증가한 데 이어 10월에도 10일까지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하는 등 강하고 견조한 증가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심리지수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당시 말씀드린 대로 9월에는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비투자 증가세가 확대되고 경제심리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가 8월의 일시적인 하방 요인도 해소되면서 산업활동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료 16페이지의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을 보시면 9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감소했지만 전월인 8월과 비교하면 약 2만 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9월 자본재 수입과 기계류 수입도 약 20% 가까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설비투자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고용동향입니다.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1.3만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은 2.0%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는 2.9% 상승했고,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2.8%,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2.7%,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된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고, 3년물 국고채금리는 3.8%대 수준에서 등락 중입니다.

8월 주택 시장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총평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 증가하고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보이는 가운데 소비는 완만하게 개선되는 등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된 가운데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그리고 취약계층과 취약 부문의 어려운 고용 여건 등 민생 부담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전쟁 및 미국 관세 부과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요 품목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성장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상 최근 경제동향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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