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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김영수 현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입니다.
정책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도약을 뒷받침할 정책 전문가로 기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김대현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입니다.
세계관광기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파견 등 체육・관광 분야에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판단력이 장점입니다.
조달청장은 백승보 현 조달청 차장입니다.
조달청의 혁신 전략을 도맡아온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달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신기술 우대를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적임자입니다.
통계청장은 안형준 현 통계청 차장입니다.
빅데이터와 AI시대에 상응하는 통계청의 역할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국가 통계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 AI산업의 혁신과 국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농촌진흥청장은 이승돈 현 국립농업과학원장입니다.
농진청 농업연구사로 입사한 후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연구와 정책,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한 만큼 AI 기반 농업 등 미래 농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산림청장은 김인호 현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입니다.
환경조경과 교수이자 생명의숲 학교숲위원회 위원장, 신구대 식물원장 등을 역임한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은 산림 전문가로, 산림행정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장은 이미선 전 기상청 수도권기상청장입니다.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위기 현상을 탐지하고, 과학적인 예측정보로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경륜 있는 기상 전문가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방용승 현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입니다.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통일운동을 해 온 활동가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다시 만들어 내 민주평통에 새바람을 불러올 적임자입니다.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정한중 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입니다.
사법연수원생 시절 12.12 쿠데타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등 헌법재판소의 5.18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끈
단초를 마련한 인물로, 원칙에 따른 엄정한 심사가 기대됩니다.
끝으로 국가정보원 3차장은 김창섭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입니다.
2025년 8월 13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