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한미 정상회담 외신 동향 관련 전은수 부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이 대통령을 포함하여 회담에 임하는 모든 공직자와 관련자들이 세심한 부분에까지 심혈을 기울였었습니다.
많은 국민께서 애를 쓰시며 지켜봐주신 덕분에 양 정상은 경제·안보·평화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외신들은 이번 회담이 한미동맹을 중심축으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보았으며, 불확실성을 제거해 우리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회복시켰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Washington Post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전 SNS와 달리 실제 회담에서는 "이 대통령은 한국을 위한 좋은 대표"라며 언급했으며, 이번 회담이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극적 연출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관리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BBC에서도 외국 정상의 미 대통령 집무실 방문은 공개적으로 논쟁이 벌어질 수도 있는 등 예측이 불가한데,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개 회담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했고, 양국 정상은 서로와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FOX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DMZ 회동을 회상하며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며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면을 시사하였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성공적이라고 강조했다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주요 외신들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조선업, 에너지 등 경제·산업 기반이 한층 넓어졌고, 북한과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의 기조발언에서처럼, 동맹의 바탕은 신뢰이고, 신뢰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제적 교류입니다.
이를 전제로 하여 세심한 준비, 고도의 판단, 긴밀한 협력의 땀방울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방미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빠듯한 일정이지만 국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8월 26일
대통령실 부대변인 전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