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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역군 오찬 관련 김남준 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의 산업을 일궈온 산업 역군 90여 명을 초청한 오찬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식민지에서 해방돼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어 "그 근저에는 산업·경제 역량이 있다"고 강조하며, 산업 역군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 재해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현장 사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동자들이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극화를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참석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이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 이전 지원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부품 수리비, 교육 훈련 장비 도입비 등 재정적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 박물관' 신설, '국제기능올림픽 개최 유치' 등 산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다수 제시됐습니다.
오찬 이후에는 산업 역군 대표 3인이 소감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엔지니어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성·청년 근로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산업 역군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은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에게 걸맞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오찬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2025년 12월 4일
대통령실 대변인 김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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