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39차 수석보좌관회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수보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이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6주년이 되는 해임을 언급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의 헌신이 낳은 결실이라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은 다시는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는 나라와 미래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의 '선택적 모병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짚으며, 청년 장병들이 군 복무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이 사회에서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성장은 지속되기 어렵다며, 첨단 핵심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과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획기적인 전략산업 다극화'가 필요하다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 운영의 제1원칙은 국민 삶의 개선이며, 주요 국정과제의 제도화를 통해 민생 개선과 사회 구조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면 충분한 토론과 설득을 통해 개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폭넓은 이해와 동의를 바탕으로 초과 세수의 미래지향적 활용을 비롯해 부동산 세제 개편, 노동·연금 개혁, 지방 발전 전략 등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 물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가 최고가격제 조정을 포함해 보다 과감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고, 국정 안정의 토대라며 필요한 모든 정책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이며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의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경제성장수석이 <K자형 양극화 특징>과 <모두의 성장을 위한 골목경제 활력 회복방안>, <자산시장 양극화 현황과 대응>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듣고 소상공인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비롯해 구조적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의 자발적 실업에 대한 인식과 해외의 상황이나 인식, 제도는 어떻게 같고 다른지 질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회수석으로부터 <모두의 성장을 위한 공정한 노동시장>과 <모두의 성장을 위한 기본생활안전망 강화>에 대해 보고 받고, 300인 이하와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은 각각 어떻게 운영 중인지 자세히 점검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다양한 이유를 통해 이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경우 농어촌기본소득을 지원하는 지역에 특색에 맞는 지원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청와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이 중요한 곳이므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해 모범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청와대 참모의 역할임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청와대의 기획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직접 홍보할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2026년 6월 25일
청와대 수석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