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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K-엑스포 및 비즈니스 포럼 참석 관련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2026.09.2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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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를 방문하고 현지의 K-문화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 부부는 현재 댄스팀과 K-팝 팬들 150여 명이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 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K-팝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인사하면서 "K-팝을 통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댄서와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도 "지난 5월 BTS가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에 깜짝 놀랐다고 들었다"며, 현지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음악 재생 버튼을 누르자 세븐틴의 유닛그룹 '부석순'의 「청바지」와 「파이팅해야지」 그리고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차례로 재생됐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이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고 이 대통령 부부는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안무가 끝난 후 이 대통령 부부는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지며, 한명 한명과 악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랜덤 플레이 댄스' 격려 방문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K-문화의 힘과 K-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현지 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양국 기업과 정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북미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서 멕시코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과 멕시코 간 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작년 양국 교역액이 206억 달러에 달하고 여러 한국 기업이 투자를 통해 멕시코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아직 포괄적 무역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한-멕 무역협정을 통한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로 이 대통령은 멕시코의 산업 고도화 비전과 한국의 검증된 제조 기술 역량이 결합하여 미래 신산업과 에너지 분야로의 협력 확장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와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 창조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추석 연휴를 언급하면서 멕시코 경제인들이 한국 기업과 함께 풍성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덕담을 건넸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K-컬처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고 격려했습니다.

멕시코는 중남미 내 K-뷰티 및 K-푸드 1위 수입국이자, 세계 14위의 콘텐츠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나라로, 이번 '2026 멕시코 K-박람회'에는 우리 기업의 멕시코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총 120개의 한국 기업·기관이 참가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 부부는 '수출 상담(B2B)' 부스를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에만 총 34건, 1,250만 불의 계약이 이뤄졌다는 설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소비자 전시(B2C)' 부스를 순회하며 참가 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멕시코 시장의 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참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으로 이번 유엔총회 계기 미국 방문과 멕시코 국빈방문의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엔총회 계기 미국 방문의 성과입니다. 세계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 총회에 정상이 2년 연속으로 참석하여 국익 증진을 위한 종합 외교의 기회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책임 강국 위상을 제고했고, 한미 정상회담과 한-호주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우리 한반도 정책과 관련한 국제적 지지의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며 우리 한국의 경제적 위상도 제고됐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지난 1년 간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다자 무대 리더십을 공고화하며 한반도 평화 공존 관련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멕시코 국빈 방문의 성과입니다.
16년 만에 우리 정상의 국빈 방문으로 중남미 정치, 경제, 외교 핵심 국가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10위권 거대 시장 멕시코와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AI, 우주, 방산 등 첨단산업 시장 진출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2026년 9월 25일 (현지시간)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성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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