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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 34kg 싹쓸이한 불법채취꾼 14명 검거. 주민, 구미국유림관리소 '합동작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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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상 불법 채취 정보 확산 차단과 지역주민 협조를 통한 현장 단속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청년인턴을 활용하여 SNS상 능이버섯 채취 시기, 위치 공유글을 모니터링하였으며, 단속 전에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지역에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전 경각심을 높였다.
그 결과, 현수막을 본 지역주민이 관리소에 제보하면서 주민과 관리소가 합동으로 단속함에 따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압수된 능이버섯은 매각 절차를 거쳐 국고에 귀속되어 세수 확보에도 기여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관 김경하 주무관은 "적발된 이들 대부분이 중장년층으로 일정한 직업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임산물 불법채취가 범죄인지를 모르고 있었다"라고 하며, "이러한 현실은 단순한 단속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국민 인식개선과 산림자원에 대한 공공의식 확산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내년부터 산림훼손 범죄 유형을 분석하고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산림보호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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