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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서 다시 만나는 1901년 대한제국 외교의 현장
한불수교 140주년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개최(10.2.~10.4.)… 선착순 예매(9.17. 오후 2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조규형)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2026년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는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당시 경운궁)에서 고종 황제의 외국공사 접견 의례와 당시의 외교 상황을 바탕으로 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 미래를 향한 외교에 나서다'라는 주제로 1901년 봄, 여러 나라와 외교 관계를 넓히며 국권을 지키기 위한 길을 모색했던 대한제국의 외교 현장을 재구성한다.
당시 주한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 영국 대리공사 존 헤링턴 거빈스를 비롯해 대한제국 관리 현상건과 이한응 등이 등장해 프랑스·영국과의 관계, 해외 공사 파견 등 당시 대한제국을 둘러싼 긴박한 외교 현안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는 총 4막으로 구성된다. ▲ 광명문에서 외국공사의 입궁을 시작으로 ▲ 함녕전에서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를 맞이하는 접견례를 진행하고, ▲ 정관헌에서 현상건과 이한응이 외국공사와 외교 현안을 논의한 후 ▲ 즉조당과 준명당 앞마당에서 군악대 연주와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연회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은 '대한제국 기자단'이 되어 기자 수첩을 들고 주요 장면을 따라가며 당시의 국제 정세와 인물들의 입장을 살펴보고, 취재한 내용을 직접 기사로 작성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 예매는 9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회당 40명)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1588-7890)로도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과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제국의 황궁이자 외교의 무대였던 덕수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던 대한제국의 모습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
< 홍보물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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