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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거행
429년 전 남원성의 그날을 기억하다... 9.26.(토) 오후 3시 남원 만인의총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김성철)는 9월 26일 오후 3시 남원 만인의총(사적)에서 적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거행한다.
* 제향 :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은 5만 6천여 명에 이르는 적군에 맞선 최대 격전지였다. 성안의 백성들은 압도적인 병력 차이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고 끝내 성이 함락되면서 민(民)·관(官)·군(軍)을 가릴 것 없이 순절했다. 만인의총은 이들의 유해를 한데 모셔 조성한 무덤으로 198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제429주년을 맞는 이번 제향은 제례 절차에 따라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의 헌작(獻酌)과 축문 봉독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남원시 관계자와 만인의사 후손, 지역 주민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제사를 지낼 때 각각 순서대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술을 올리는 제관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는 429년 전 나라와 고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름 없는 국민들을 오늘의 우리가 변함없이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인의총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국민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는 적극행정도 지속할 계획이다.
< 제428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25.9.26.)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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