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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날에도 자외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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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1999년~2004년) 안면도 여름철 자외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맑은 날 뿐만 아니라 얇은 구름층이나 부분적인 구름이 존재할 경우에도 자외선 값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상청 산하 기상연구소 지구대기감시관측소의 홍기만 연구사 가 한국기상학회 발행 한국기상학회지(2005년 6월호) “지구대기감시관측소에서의 최근 EUV-B 결과”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이전에 해외에서 일부 연구자들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는데, 자외선 복사에 있어서 복사량이 많은 7월과 8월의 경우 구름이나 강수에 의해 차단이 많이 이루어지지만, 한편으로는 구름이 직달 일사를 차단하지 않는 경우에, 얇은 구름층이나 부분적인 구름에 의한 반사와 산란으로 자외선 복사량이 맑은 날보다 더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안면도에서 관측된 지표홍반자외선(Erythemal Ultraviolet-B) 복사 결과(1999년~2004)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래의 그림은 1999년~2004년 여름철 운량과 지표자외선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여름철(6월~8월) 구름 효과에 의하여 지표홍반자외선 값은 구름이 적은 날보다 오히려 더 큰 지표홍반자외선 값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전일보다 다음날의 운량은 증가하였으나 지표자외선은 이에 비례해서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구름에 의한 자외선의 차단보다는 반사나 산란에 의한 유입이 더 많은 것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여름철 맑은 날뿐만 아니라 상층에 얇은 구름층이나 부분적인 구름이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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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기상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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