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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범정부 회의
반갑습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바쁘신 국정 현안 속에서도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관계부처 참석자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정부는 이달 초,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방주도 성장 추진을 위한 8대 과제를 확정하였습니다.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는
수도권 초과밀화에 따른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토를 균형 있게 활용하여
지역별 차이 없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국토-산업-인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계획입니다.
국무총리께서는 그간 지방주도 성장 관련 주요 정책들이
개별부처 차원에서 분절적으로 추진되어
효율성이 저하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시면서,
기존의 여러 정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지역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부처별 지역 균형성장 사업의 연계와
범정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지역소멸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열쇠는
'인재'에 있습니다.
수도권 일극체제의 심화로 지역의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지역 산업의 약화는
일자리와 생활 기반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심화시키고,
수도권-비수도권의 교육 격차를 악화시키며,
수도권 과밀화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역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역량 있는 인재가 모여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 국립대를
지산학연 협력의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대한민국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행정 경계를 넘어서 산업·경제권 단위의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의 양성은
교육부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
'지역인재의 성장-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5극3특 초광역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을 통한
지방의 산업 기반 강화,
지방 이전·투자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확대,
생활·문화 기반 구축 등
정주환경 개선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울러, 여러 부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 체계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관계부처가
하나의 팀으로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교육부 또한
각 부처의 균형성장 정책이 현장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혁파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이 협의회가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결합과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실행 동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범부처적인 협력과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2월 25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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