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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직무연수

연설자 : 교육부 장관 연설일 :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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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우리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애쓰신
교장 선생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의 지혜와 경험을
같이 나누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멋진 연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연수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오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울러, 연수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남경민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
학생들의 성장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
각종 민원처리와 교육활동 보호,
학교 공동체의 안정을 위해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교장 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보며,
교육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드라마 속 가상의 교권 보호국은 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현실의 교육 문제는 응징이나 대립이 아닌
학교 구성원 사이의 존중과 신뢰, 그리고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우리 모두는 생각할 것입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그간 마련한
학교민원 처리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기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학교와 학부모 간의
건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시도교육청에서도
교권보호와 관련된 부서를
신설하겠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2일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방안'에서
시도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확대하여
교권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관할청의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법제화하는
<초중등교육법>개정안도
다가오는 10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및 수요를 바탕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학교민원 대응을 지원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권보호와 학교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현장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책임에 대한 선생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말에
다중 보호 체계를 골자로 하는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법령 개정 등 관련한 후속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정책이
현장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장 선생님들의
지혜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장 선생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교권 보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행정 업무 경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하계직무연수가
교장 선생님들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대한민국 중등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함께하신 교장 선생님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6월 24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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