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교육부-육아정책연구소-한국과학창의재단 업무협약

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님,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님,
그리고 협약기관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영유아학교 과학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 없이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격 통합기관 출범 전이라도
학부모님들과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150여개를 지정하여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등 4대 상향평준화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는 그간의 사업성과를 토대로
선택, 집중, 연계함으로써
전체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보육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유아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해 나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양질의 놀이와 경험, 학습의 기회가
잘 연계되어 제공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영유아학교에 대한 기대는
교사들도, 학부모님들도, 기관 운영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두 기관과 협력하여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고품질의 놀이 중심 과학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개발된 특성화 프로그램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부터 현장 적용하고,
점차 전국에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